[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과학대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진흥원, 전북과학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 지원을 촉진하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로 지역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성인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역량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체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 내용은 지역기반 평생교육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과 협력 운영 기반을 조성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고등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세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3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만석보 위치 고증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이학수 시장과 재단 관계자,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동학참여자 유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를 맡은 왕현종 연세대학교 교수는 ‘19세기 고부지역 수리시설 현황과 만석보 수세 징수’ 발표를 통해 고부농민봉기 발생 원인과 관련해 19세기 후반 고부군 지역의 수리시설 현황과 수세 문제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제2주제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전라북도 기념물 만석보터의 위치 재지정 검토’를 주제로 진행됐다. 홍 교수는 1973년 건립한 ‘만석보유지비(萬石洑遺址碑)’의 위치 문제를 지적하며 기념비는 역사적 현장에 세워졌을 때만 그 기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3주제는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만석보의 변천과정과 기념사업의 현황’으로 조선 후기 만석보의 변천 과정을 추적하고, 만석보의 문화재 지정과정과 기념사업 현황에 대해 논하고 향후 만석보의 상징성과 국가지정문화재
[한국기자연대] ‘천년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1년간 한·중·일 3개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전주시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행사’를 끝으로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2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대공연장)에서 한국·중국·일본 3국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마무리하는 폐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시즈오카현의 시부야 히로후미 이사와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등 한중일 3개국 관계자들이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 전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상남도 김해시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기억하고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미의 ‘메모리(Memory)’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폐막식은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단의 태평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범기 전주시장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선언을 통해 “전주시만이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전북도민의 활기찬 아침을 책임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진안읍 오천초등학교를 다니는 등 유년 시절을 진안군에서 보낸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백만원을 쾌척하며 고향사랑을 선보였다. 김차동 대표는 2016년부터 전주MBC프로덕션의 대표직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0년간 매일‘김차동의 FM모닝쇼’를 진행해오며 라디오계의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진안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일 군 문예체육회관에서‘2023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및 관련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한 대규모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과 관련기관, 마을의 공동행사로 진안군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만들기 활동와 관련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각 마을대표, 주민, 주민동아리, 농촌중심지 4개소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주민동아리 ‘월랑도깨비’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시상과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마을의 축하공연에 이어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 낸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협력게임이 진행됐다. 또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마을축제조직위원회, 지원센터 입주단체, 촌스런
[한국기자연대] 익산 모현동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랑의 저금통’을 익산모현도서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쏠티어린이집 원생들이 그림책을 1권 읽을 때마다 100원씩 저금하여 모인 저금통 50개를 시에 기증한 것으로 시립도서관의 그림책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은 2일 정헌율 익산시장, 쏠티어린이집 오영순 원장, 쏠티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쏠티어린이집은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민간 어린이집으로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저금통을 익산시 나눔곳간에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어린이들이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기부금을 전달해 매우 감동을 받았다”라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도서관에 없는 그림책을 구입해 우리 시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부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총 320억원 판매를 기록하며 11월 2일 판매를 종료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조기 완판의 원인으로 물가 급등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혜택이 있는 부안사랑상품권의 관심과 수요증가를 꼽고 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해마다 국‧도비가 감축되는 가운데에서도 2023년 발행액을 작년과 동일액인 320억원 발행했고,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부안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처음으로 지류형으로 발행되어 현재는 상품권의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와 모바일로만 발행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은 2,746개소가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중 열린공감의 날 행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협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 기관은 부령새마을금고, 파리바게뜨 부안점, 배스킨라빈스 부안점 등 총 3개소다. 부령새마을금고는 2019년부터 아동의 운동화, 책가방, 중학교 입학지원금, 난방비 등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지원으로 지금까지 30백만원에 이르는 지정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파리바게뜨 부안점과 배스킨라빈스 부안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가족간 화합과 아동의 정서적 만족감 향상을 위해 아동 생일 축하케이크 지원으로 각각 10백만원과 6백만원의 후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11월 2일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 회원간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각각 22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기부를 추진한 광주광역시 학운동은 부안읍과 2008년 8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문화교류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화행사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다지고 있는 지역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운동 주민자치회 김대영 회장은 “2008년 자매결연 이후 활발하게 교류를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재희 위원장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광주 학운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위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자매도시인 학운동과 부안읍이 한층 더 강화된 교류와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한국기자연대] 지난 2일 남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모춘재)는 경남 밀양시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이·통장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과 복리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관내에서 추진됐던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올해는 밀양시에서 개최해 우의를 다졌다. 남원시와 밀양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춘향제, 산악회 동반행사, 아리랑 축제, 고향사랑부제 상호기부 교류 등 다각적으로 협력 활동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밀양시 이통장협의회와 협력 및 경험 공유의 자리를 가지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대표 문화재 관광지인 표충사를 방문하여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로을 세운 유정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이통장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자매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