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JB전북은행이 2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JB전북은행은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김범식 부안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에게 따뜻한 나눔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여성청소년의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딸에게 보내는 선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받은 보건위생용품 100상자는 부안군 13개 읍면 및 시설에 배부돼, 소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될
[한국기자연대]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수류금산'가족치유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류금산' 프로그램은 전주종교문화축제위원회와 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금영회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족에게 참가비를 지원했다. 모악산 문화예술 체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 이날 '수류금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밀감을 높여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가을나들이를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어 좋았다.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육아 스트레스와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유)플루토 카페에서는 참가자 모두에게 간식꾸러미 40세트를 기탁하여 프로그램에 훈훈함을 더 해 주었다. 강희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해 뜻
[한국기자연대]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1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을 즐겼다. 2일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양진방 KTA 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TPF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
[한국기자연대]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힘들고 지칠 때는 저 푸른 하늘을 보며 여러분을 응원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떠올리며 힘을 내세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일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험생활은 그야말로 온갖 유혹과 욕망을 이겨내고 책상을 지켜야 하는 고행의 길”이라면서 “곁에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지만 배운 것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일은 결국 혼자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은 여러분을 내적으로 강하게 단련시키고 성장시킬 것이 분명하다”면서 “여러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수능을 보름 앞둔 전날 전주사대부고를 찾아 기나긴 수험생활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 힘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오는 10일까지 전라고와 완주 한별고, 군산 전북외고 등 전주와 완주, 군산 지역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 교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사의 성장과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3. 전라북도교육청 수업나눔 박람회’를 4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수업사례 공유로 수업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10시 황학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사교육센터 강의실, 야외공간, 체육관에서 주제별 수업 혁신 특강 및 토크쇼, 교과별 수업 시연·수업 공감토크, 수업나눔 전시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수업나눔에는 초·중등 79팀, 수업사례 전시 부스 30팀, 에듀테크 전시 부스 60팀 등 초·중등 교사 260명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육의 핵심이 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사례를 중점적으로 선보여 AI 기술과 다양한 교육용 SW들이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업나눔 사례로는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환경동영상 만들기(전주화정중 방다미) △우리지역 설화를 찾
[한국기자연대] 전북미래학교의 생생한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일 전주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미래학교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학년도 전북미래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북미래교육 기본 계획 안내 △전북미래학교 1차년도 정책연구 보고 △전북미래학교 실천 사례 및 전시 등을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알리고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 기반의 학력신장, 디지털․AI 기반의 교육활동 및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등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102교가 운영되고 있고, 2024학년도 신규 66교를 포함 132교의 전북미래학교를 중심으로 미래교육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미래학교의 모습과 교육활동 전시물(영상, 패드 등)을 둘러보고 묻고답하기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탐색했다. 실천 사례 발표에는 유치원 1교, 초등 5교, 중등 3교가 참여했다. 유·초등에서는 △익산맑은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위탁 수행기관으로 ‘자활기업(주)예인어컴퍼니’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민간위탁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에 이은 적격자선정 심사를 진행해 수행기관의 적격성, 업체의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수행실적,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평가한 결과 자활기업인 ㈜예인어컴퍼니가 높은 평점을 얻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에서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사업과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등 노후주택 수리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2010년부터 자활기업 ㈜예인어컴퍼니의 전신인 우리건축인테리어에서 수행해왔다. ㈜예인어컴퍼니는 전신인 우리건축인테리어를 포함해 10년 이상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행해왔으며, 도시새뜰마을사업,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 농어촌 재능나눔사업, 용담댐주변지역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수행을 통해 전문성을 쌓고 있다. 이와 관련 전춘성 군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올해 10월까지 162건의 사건․사고 처리에 기여했다. 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임실군 전역에 설치된 675대의 CCTV 영상을 24시간 365일 관제하여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CTV관제센터 관제사는 사건․사고나 위험 상황 탐지 시 즉시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하여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실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CCTV 영상을 제공하여 현재까지 범죄 사건 88건, 교통사고 43건, 가출․실종 사건 7건 등을 해결했다. 특히, 지난 3월 19일 새벽에는 관제사가 CCTV를 지켜보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인이 이상하게 보여 추적․관찰하던 중 길거리에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조치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사건․사고 등 이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능형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도입했고, CCTV 설치 및 교체 사업으로 130대 CCTV가 설치됐다”며“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 및 농촌 마을에 방범 CCTV를 설치하
[한국기자연대] 국가등록문화재로 1930년에 지어진 천도교 임실교당이 복원됐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천도교 임실교구 주관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천도교 임실교당 복원 기념식인 봉고식(奉告式)을 가졌다. 천도교 박상종 교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고식은 심 민 군수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도교 임실교당은 1930년에 건축된 한옥목조문화재로 2020년 임실군에 기부채납했다. 같은 해 12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99호로 지정됐고, 군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4억원을 들여 복원을 완료했다. 천도교는 1873년 동학 제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이 청웅면 조항치 허선의 집에서 설파한 이래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다수의 접주 활동, 1919년 임실지역 3.1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그 교세가 만만치 않았다. 1930년 건축된 천도교 임실교당은 본채가 좌우 대칭형 목조건축물로서 천도교의 핵심 사상인 인내천(人乃天)의‘人’을 상징화한 목조건축물이다. 천도교 임실교구 출신인 김영원, 박준승, 한영태 선생 등은 1912년부터 손병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그동안 카누 계류장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미뤄왔던 카누, 카약 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레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 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운영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섬진강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장소인 순창 섬진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