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이자 ‘글로벌 K-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총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구성의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머드체험존’은 ▲일반 체험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 ▲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뷰티와 웰니스 기능을 접목한 머드뷰티치유관 등으로 세분화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야간 프로그램의 확충 또한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머드 온 더 비치’, 드론 라이트쇼 등 야간형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축제의 열기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지역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축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충주 출신)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한국기자연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 지역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정 어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전예매권은 130개 기업·단체에서 총 105,766매(약 5억 3천만 원)가 판매돼, 영동군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후원금도 9억 3천만 원을 돌파해 애초 목표치였던 9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기관·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까지 우리 행사는 우리가 응원한다는 분위기 속에 사전 예매 및 후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군 전역에 성공 개최를 향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자발적으로 티켓 구매 와 후원 릴레이에 나서며 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도 단체 구매와 후원에 동참하며 직원 복지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음악 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총 46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팀빌딩 프로그램, 테라리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멘토링 콘서트(김성훈 솔리스트)를 통해 음악적 실력 향상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종영 지휘자와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도 아래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단원들은 파트별 연습과 합주에 몰입하며 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은 단원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며 추억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단원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강사님들과 단원들이 서로 도우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돈독해지고 실력도 크게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6%인 8만9181명(9일 기준)에게 총 175억 9천만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수단별 비율은 음성행복페이 56.9%, 신용·체크카드 43.1% 순으로 주민들은 음성행복페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음성행복페이의 신청률이 높은 것은 올해 충북에서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 대부분의 군민이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보조 인력 채용, 전담 콜센터 운영을 추진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오지거주 주민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음성행복페이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은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해 관련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자원 발굴 및 연계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기타 협의회 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해 복구 지원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하반기 복지리더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우재원 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호체계와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시민활동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부탁드린다”며 “아산시도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지난 8일 농협은행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규황), 온양온천지점(지점장 윤소현), 아산중앙지점(지점장 오남숙)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들 농협은행은 평소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규황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농업인과 이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이재민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집중호우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한 명의 아이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제16회‘2025 전국배움의공동체 세미나’를 8월 9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문화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교육청, 전국배움의공동체,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의 교사와 예비교사 6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김지철 교육감, 미래의 대안 배움중심 수업 강조 세미나의 문은 김지철 교육감의 축사로 열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미래에는 아이들이 진정으로 삶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쁨이 넘치는 교실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현대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피력했다. 그런 면에서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는 배움 중심 수업이 이러한 미래 교육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하며, 더운 날씨에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600여 명의 교사, 예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 사토 마나부 교수,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 제시 이어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인 사토 마나부 교수
[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오후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관내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첫 방문지인 대가미공원에서는 도시공원 조경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88개 도시공원에 대해 수시로 예초·제초 작업과 관목 전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혹서기 근로자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공설시장(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서는 시장 현대화사업과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57개 점포에 대한 철거가 진행 중이며, 석면 철거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11월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산생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꽃 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본청 안뜨락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바로알기 안내판 전시 △무궁화 배경 사진 찍기 △무궁화 3행시 짓기 △무궁화 홍보 영상 상영 등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번 행사를 계기로 순국선열의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을 보급하고, 무궁화 관리 지도사 양성, 무궁화 도감과 교육교재 발간·보급 등 무궁화 선양을 통한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상징 선양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충남교육청 정원이 무궁화 명소로 선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혼이 담긴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통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