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부여군청 앞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및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경찰서 관계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여군청 앞을 출발하여 보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의 중요성과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 행정기관이 합심한 민‧관 협력 치안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 부여경찰서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79.1%), 경제적 어려움(52.6%)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단장 이건명 등 6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401건의 사례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일상화 시대에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사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부여군은 대한민국 행정의 실험장이며 정책의 선도군으로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전국 최초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도입(2020년),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성과보상사업 시행(2021년), 스마트팜 확산 정책(2023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7월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대규모 재산 피해가 속출하여 생활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민간 참여형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모금은 8월 1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전용 계좌(농협 301-0237-3818-01)를 통해 가능하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취합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부여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작년 부여군의 홍수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와 함께 누락 없는 피해 조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청양군 전역에는 평균 347.6mm, 최대 413.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재해 종료일인 20일 이후 바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21일부터 피해조사 및 NDMS 입력을 진행 중이다. 조사반은 지역개발, 하천, 도로, 농업시설 등 4대 분야 총 43명으로 구성돼 공공시설 피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양읍 등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지원을 위한 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 및 입력 작업을 병행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재난 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7일인 27일까지 NDMS 입력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은 재난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10일인 30일까지 피해 사항 입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응급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장애인복지관가 지난 25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내면의 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함께‘사랑의 보금자리 3호’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보금자리 3호의 대상 가정은 수십 년간 노후된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어온 장애인 가정으로 주방과 창고방의 전면 수리, 재래식 부엌의 현대식 개조(싱크대 설치), 도배·장판 교체, 욕실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등이 진행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됐다. 특히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이 5백만 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5백만 원,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백만 원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같은날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태, 민간위원장 권명길)도 취약계층의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택 외부의 풀을 뽑고 청소, 쓰레기 줍기, 정리정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2027년 충청에서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김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깃발을 인수받았다. 김 지사는 “충청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대회에 걸맞는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배종록(63세) 씨와 문화·복지 부문에 김장응(78세)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배종록 씨는 영농자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 증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김장응 씨는 제7대, 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증평인삼골축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25일 민자유치 관광시설인‘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연 1,500만 관광객 시대 목표로 지역의 관광진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특수목적법인(SPC)인 청풍블루아이(주) 대표이사 및 아이에이종합건설(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처음 체결된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자가 약 70억원을 투자해 만남의 광장 관광지 일원 약 5,557㎡ 부지에 높이 72m, 승차인원 228명(케빈 6인승×38대)의 대관람차와 카페, 사무실 등 관광객을 위한 부대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관람차가 완공되면 청풍호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환원 및 제천시민 이용료 할인 ▲기부채납 및 사용·수익 허가 기간 ▲공사 기간 및 무상사용 기간 중 원상복구 ▲기타 기반시설 지원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와 청풍권 관광지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