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지난 2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마음회복콘서트 시즌2 사랑해유’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새롭게 조성된 개나리어울림센터와 증평형 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여성합창단 ‘청주레이디싱어즈’가 출연해 ‘고향의 봄’, ‘친구여’, ‘바람의 노래’ 등 한국 가요와 가곡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특별출연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은 ‘꽃밭에서’, ‘과수원길’, ‘무지갯빛 하모니’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는 과거 공사가 중단돼 20여 년간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 부지를 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건물이 준공된 이후 처음 열린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공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22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이날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에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을 만나 시의 12개 전략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개로, 미래 산업 육성, 광역교통 확충,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박규섭 국장과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북면 은지리 일원에 방문해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현장브리핑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북면 은지리 일원의 배수로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 등을 요청했다. 박규섭 국장은 “천안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며 건의하신 내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군금고인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통해 대금 지급이 이뤄지며, 이 제도를 활용하는 업체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 세제 감면(금액에 따라 0.15%~0.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원도급사의 부도 또는 압류 시에도 하도급사가 안전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경제활성화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지사는 22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7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답변에서 청남대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청남대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와 관련해 획기적인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청남대는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을 제한하고, 이는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 헌법정신에도 위배된다”면서, “걸어서 청남대를 갈 수 있는 구름다리 건설 등 낡은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관련하여 “최근 급격한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민선 8기 출범연도(’22년) 대비 3년(’23년~’25년 1분기) 연속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동반 증가했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해 전국 최초 초다자녀 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 가정 조제분유 지원, 모바일 임신증명서 도입 등 파격적이고 과감한 출생 정책들이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nbs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는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속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용 마네킹(더미)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이양섭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응급처치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매우 소중한 기술”이라며 “도의회 구성원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응급 대응 훈련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2025년 7월 22일 괴산군의회는 2025년 의원연구단체 '괴산군의회 재정분석연구회'를 구성하고 괴산군의회 예산 심사 효율화를 위한 체계 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예산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회의 정책 조정 및 재정 감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정분석연구회는 괴산군의회 최경섭 의원(대표), 이양재 의원, 안미선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심사 실무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분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괴산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운용 등 전반적인 재정 구조를 진단하고, 예산안 항목별 세입·세출 분석, 지방보조금 및 기금 집행 내역 등을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최경섭 의원은 보고회에서 “괴산군의 예산 집행률 현황과 세입구조, 성과 지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회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심사 기준과 체크리스트, 분석 툴 등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김낙영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회가 예산안에 대해 실질적 분석보다 형식적인 심의에 머무는
[한국기자연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배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억 5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도에 배분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피해 가구에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배분금이 꼭 필요한 도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이날 시의 대표 특산물인 수신 멜론 재배하우스에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우로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가 컸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돕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현장에 직접 나와 피해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낀 만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재해 구호물품 지급 등 모든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역시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해 옥천군은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옥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국회 이광희 의원실과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총 14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 동이 우산, ▲ 청산 효목, ▲ 청성 구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총 4건, 17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환경부 소관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내
[한국기자연대]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하나하나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례 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와 일시 대피자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집중점검 중이며,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 이웃을 다독이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난경보 시스템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