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0명의 아동 참여위원 위촉식에 이어 부여군 아동정책 사업 현황과 향후 아동 참여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위촉된 아동 참여위원들은 앞으로 부여군 아동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부여군 청소년 참여위원 4명과 홍정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도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연합 워크숍 추진계획, 그리고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연합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한국기자연대] 박정현 부여군수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국민총행복증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7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나선 박 군수는,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 운영의 기준을 ‘성장’에서 ‘삶의 질’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총행복정책포럼(대표의원 이해식),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정원오), 그리고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학계,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출산율 0.75명, 자살률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라는 수치는 더 이상 경제성장만으로는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라며, “이제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부터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군수는 “진정한 행복정책은 이미 안정된 삶을 누리는 자의 만족 향상보다, 기본적인 삶의 조건조차 확보되지 않은 이들에게 국가가 무엇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15일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읍면동장들이 함께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 캠페인은 지난 9일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임시총회를 통해 시작한 것으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기관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행정기관, 기업, 시민사회까지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전반에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상호존중은 공동체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학교는 물론 행정기관, 기업, 시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갈 때 제천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상호존중의 움직임이 제천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1일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체육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사(STN)의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의 전반적인 구성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지속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규 시장은 “그간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종목협회와 대행사 그리고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하여 힘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3일 16:00,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7종목 18개국 1,100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장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TV(STN)와 온라인 채널(네이버, 유튜브, 카카오TV 등), 대
[한국기자연대]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0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군민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 원) 차등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대상자 확인, 지급 수단 마련, 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대응, 보조인력 지원, 콜센터 운영, SNS·군 누리집를 통한 홍보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 돼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
[한국기자연대] 아산시가 15일 충남안경사회 아산분회와 안경(돋보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경사회 아산분회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거리 안경(돋보기) 무료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시력 검사 ▲캠페인, 홍보관 운영 시 안구검사 협조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업무 협업 등이다.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중 보건소 인지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 외에도 이동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치매 사업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안경사회 아산분회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구성원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기자연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영동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북부(심천)농업기계 안전교육장(임대사업장) 신축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지역현안수요 사업 4건 69억 원, △재난안전수요 사업 5건 38억 원 등 총 9건, 107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하며, 각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 서비스’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여권을 자택으로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를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나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이는 돌봄도시 증평을 지향하는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여권 발급 1914건 중 25건이 배송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수치는 크지 않지만, 여권 수령이 ‘부담’이었던 이들에겐 적시적소 행정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
[한국기자연대] 논산시가 7월 1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시민소통위원회 정책발굴회의’를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도기정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소통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정 전반을 논의하고, 행정의 사각지대와 새로운 수요를 직접 발굴하는 ‘생활 정책 제안 창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논산 시민사회를 이루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6개 분과(국방경제산업·농업·인구청년교육·안전주거환경·복지보건·문화체육관광)별 ‘브레인스토밍’기법에 입각한 자유 토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과별 위원들은 각 분야의 현안을 토대로 시민의 시선에서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으며, 향후 시정 제안을 위한 목록화 작업도 수행했다. 특히, 고향인 논산을 그리워하는 출향인과 논산 시민이 함께하는 논산인 화합 대축제에 대한 건의는 광역으로 뻗는 다각적인 소통망 형성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화두에 올랐다.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