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2022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형공사장에 방문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3일간 엄의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임보상 안전건설국장, 외부전문가 등은 천왕역세권 재개발사업 현장, 대륭포스트타워 8차 신축공사장, 아티스포럼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장 등 대형공사장 총 3곳을 점검했다. 구는 관내 시설물과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기 위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 구로구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보건‧복지‧식품 관련 시설과 공사장 등 총 78곳을 점검하고 자체 제작한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 2,000여부를 배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3-Less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3-Less’란 paperless(종이가 없다), borderless(경계가 없다), barrierless(장애가 없다)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확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종이 없는 학습관’ 운영을 통한 구민 4차 산업 학습 지원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튜터 파견과 교사 교육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 등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미래형 평생학습관 운영 노하우 전수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 공유 등의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구는 전 연령대의 다양한 학습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삶의 만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성을 지적하며 마포구 후보지 선정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3200톤이며 이 중 2200톤을 4개 소각장(마포·강남·노원·양천)에서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갈 곳 잃은 1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0톤의 쓰레기를 감량한다면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현재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소각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는 11일 오후 2시 마포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쓰레기의 ‘성상분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종량제 봉투 속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고 소각 폐기물 감량 데이터를 수집해 소각장 추가 건립의 불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 날 성
[한국기자연대] “가장 잘 사는 도시 강서구의 미래 모습을 함께 그리겠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40 강서구 도시발전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발전기본계획은 미래의 변화된 도시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이자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발전기본계획 마련의 첫걸음으로 구는 인구 57만 도시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균형 발전 선도를 위한 계획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변화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구민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은 강서구 도시발전의 방향성을 잡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40 강서구 도시발전기본계획에는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강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이슈와 10개 목표 및 17개 전략이 담겼다. 3대 핵심 이슈는 ▲서부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 ▲조화로운 균형성장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이다. 목표와 전략은 ▲광역교통 기반 강화 ▲강서구 성장거점 기능 강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설정 ▲ 맞춤형 주거지 관리 방안 ▲ 한강을 적극 활용한 수변공간 확대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지난 7일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을 통해 민선8기 100일을 맞아 구민과 소통하는 방송 '민선8기 100일 함께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과 구민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도봉구 삼행시 이벤트, 100일간의 자랑거리, 향후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말씀해주신 많은 이야기들을 앞으로의 구정에 반영하고,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침수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35가구에 책상, 의자, 책꽂이로 구성된 책상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책상세트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러브트리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325가구를 지원해왔다. 비영리 사단법인 러브트리는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을 비롯한 26명의 의원들이 후원금 470만원을 전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침수피해 15가구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35가구에 직접 책상세트를 배송‧설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원격 수업 및 온라인 학습 등의 증가로 가정 내 학습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동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종암경찰서와 함께 성북구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성북구 불법촬영시민감시단 5명, 종암경찰서(여성청소년계) 경찰관 4명, 성북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2명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3명씩 조를 구성하고 전파 탐지기와 렌즈형 탐지기를 활용해 한국예술종합학교 화장실 42개소, 샤워실 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내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화장실에 대한 민, 관, 경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인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건물주에게는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에 더욱 힘쓰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성북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는 오는 13일 저녁 7시 광희동 파라다이스빌딩 8층 다목적홀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구역은 중구 장충동2가 112번지 일대로 면적은 약 5만8천여㎡이다. 퇴계로변에 접하면서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동대입구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입지 조건에도 고도 제한 등으로 오랫동안 변화에 발이 묶여 있다. 도심 내 얼마 남지 않은 저층 밀집 낙후지역이다. 현재 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직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설명회 역시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개념과 장점, 사업요건 및 절차, 실제 사례 등을 차례로 소개하고 참석 주민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중구는 사업 방식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풀어 향후 주민들의 적절한 판단을 돕고자 한다. 통상적인 주택재개발사업이 아니라 역세권 개발사업의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인 장기전세주택을 안내하는
[한국기자연대] “여기서 담배 피우시면 안돼요, 금연거리거든요. 이곳은 간접흡연이 특히 위험합니다.” 이제부터 서울성모병원 옆 보도에서는 흡연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8일부터 반포대로 일부구간인 서울성모병원 사거리부터 누에다리까지 왕복 1.12km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이에 구는 3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서초구 반포대로 일부 금연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중앙도서관 등 관공서가 있은 곳으로 이 구간의 보도는 흡연자가 많아 금연구역 지정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해당 구역에 대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현장조사와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쳤다. 지난달 구가 해당 구간의 보행자, 기관 근무자 등의 11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금연거리 지정에 찬성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 곳 인근에 흡연자를 위한 흡연구역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거리 곳곳에 현수막, 배너 및 바닥 표시재 등을 설치했으며, 향후 금연거리 안내지도를 부착하여 보행자 및 인근 상점 등을 대상으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관내 업체들이 "2022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에 함께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미노루’가 받았고, 또 ‘믿음문고’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에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318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이중 총 19명이 수상했고, 서초구는 이중 좋은 간판 부문에서 총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음식점 간판인 ‘미노루’는 목재판을 사용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일식집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서점 간판인 ‘믿음문고’는 도형과 특수문자만을 이용한 간결하고도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따뜻한 독립서점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창의성을 잘 발휘하여 기존의 간판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순회 전시와 간판개선 참고 자료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