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고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2023년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꽃의 도시’ 조성사업을 2026년 말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주변에 꽃과 식물을 식재하던 것을 관광특구, 침체된 상권 주변, 골목길 등까지 확대하여 꽃의 도시로 조성한다. 본격적인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9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고 이달에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으로 꽃의 도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문화 산업 진흥을 위하여 12월에 조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1월에 꽃의 도시(가칭)을 선포하고자 한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꽃의 도시’ 시범 사업으로 지난 달 천호대로 버스정류장, 청량리육교, 구민회관 앞 육교, 장한로 등에 웨이브 페튜니아 등 화려한 색상과 모양새로 이목을 끄는 다양한 수종을 걸이화분에 심어 설치했다. 또한 천호대로 자투리땅, 구청 화단에도 가을을 상징하는 가든멈과 스프레이 국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6일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정보교육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가 주관하고 구청이 지원한 이날 교육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상담위원 20명을 위촉하고 허위광고 근절 및 전세사기 예방 교육, 부동산시장 전망 등에 대해 다뤘다. 김태우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강서구지회와 깡통전세·전세사기 예방 및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과 손잡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도 출범시켰다.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5일 용산구청 소극장에서 개최된 ‘2022년 자립역량강화 나눔 콘서트’에 참석했다. 자산형성 관련 교육과 음악을 통한 재충전 시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산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등 140명이 자리했다. 행사 1부는 오케스트라의 공연, 2부는 ‘알기 쉬운 재무관리’를 주제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재무관리 전문 강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시간에는 통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 자산관리의 노하우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늘리는 등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대상을 구분하여 ‘뾰족뾰족 세모세모 책’,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 등 3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뾰족뾰족 세모세모 책’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다양한 책의 형태를 이해하고 삼각뿔 형태의 입체 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도형을 찾아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 1부 ‘향유’와 연계하여 조선시대 책문화 발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세책점 어린이 사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5일 트로트 가수 설운도를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설운도는 용산구에 거주하며 공연·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져 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으로 구 축제 및 각종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용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설운도님께 감사하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설운도님의 영향력을 통해 용산구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혁신성과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3대 분야 10개 항목 64개 지표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이며,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인구 50만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올해 강동구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강동구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2020년 '강동구 빅데이터 활용 조례'를 제정하여, 현안해결에 필요한 공공·행정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에 GIS분석·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한눈에 강동’ 플랫폼을 구축하여 60여개 구정지표를 계량화된 수치와 시각화된 차트로 제공하여 지능형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시간 교통상황·상수도·행정구역 등 도시 인프라 정보 관제, 도시계획, 관내 주요기관 현황 등 실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0월 6일 오전 10시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을 주제로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가 주관했다. 시흥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등 식전 축하공연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금천구는 모범 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자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오후 체육대회에서는 73곳의 경로당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한궁, 게이트볼, 색깔판 뒤집기 경기의 팀원으로 참가해 자신이 속한 경로당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치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무엇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0월 5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마쳤다. 금천구는 5월부터 주민 공모를 통해 108개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분과별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35개 사업, 약 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2월 구의회 예산심의 후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예산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예산 결정 과정에서 주권자인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더욱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 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한양도성, 길상사, 심우장 등 교과서 속 근현대 문화예술 문화재가 산재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가 ‘성북시티투어’를 시작한다. 10월 8일 오전 10시 4호선 한성대역 6번 출구 앞에서 첫 시동을 거는 ‘성북시티투어’는 45인승 버스를 이용 성북구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재,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 토, 일 진행하며 목요일에는 청와대 코스(청와대-성북구립미술관-우리옛돌박물관), 토요일에는 성북역사문화코스(한양도성-심우장-성북역사문화센터-우리옛돌박물관), 일요일에는 가족힐링코스(의릉-성북구립미술관-우리옛돌박물관-길상사)를 운영한다. 성북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문화재는 물론 삼청터널로 이어진 삼청동과 성북동의 사이의 수려한 단풍, 한양도성에서 내려다보는 성북동의 전경, 성북 구립미술관의 특별 기획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코스마다 해설사가 함께 해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성북시티투어’참가는 로망스투어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이용료는 1인당 5,000원(3세미만 무료)으로 입장료, 버스비, 여행자보험을 포함한 금액이다. 코스별로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우리 동네 도서관 가는 날, 도서관데이’를 운영한다. 관내 9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달 4일 시작돼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리며 22개 어린이집 유아 522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이달 4일 남가좌1동 파랑새작은도서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자원활동가들의 지도 아래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처럼 즐겁게 놀이 활동을 했다.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연극 기법을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 등을 공유하여 도서관데이를 준비해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