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관내 초6∼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유앤아’를 운영한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이며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에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8시며 10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언어별로 8회(언어 수업 6회, 문화 수업 2회)씩 대면으로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다음 달 6일 이전에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제2외국어를 배우며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분야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과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사용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금, 자문위원들의 담대한 구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강서구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 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 담론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민원처리 사례, 투명한 회계 처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만 3년 만에 갖게 된 대면교육으로, 성동구 전체 162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320여 명이 참석하여 구청 3층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 지도자 어르신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의견을 구정에 잘 반영하여 모든 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26일 서부교육지원청과 ‘갈현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갈현초등학교 복합화사업’은 학교 공간에 공영주차장과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예산 규모는 총 220억여 원으로 국·시·구비 195억, 서부교육지원청 25억을 투입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 갈현초 복합화 건립 추진에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복합화 사업을 통해 갈현초등학교 지하 1·2층에는 연신내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150면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설치된다. 복합화 사업은 노후화된 갈현초 개축사업과 함께 진행되며,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후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내년 8월부터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5년 착공이 목표다. 앞서 구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9년부터 갈현초등학교 개축과 복합화 시설 건립을 위해 학부모 설문조사와 교육청 개축심의 등을 진행해왔다. 학교 개축계획 변경과 협약내용 합의가 쉽지 않았으나,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지난 9월 23일 서울매그넷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롯데정보통신(주) 기업연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시작해 2회를 맞는 기업연계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수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미래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소개, 세븐일레븐 결제시스템개발 기업실무자 특강, 학생·직원 1:1 멘토링, 데이터센터·무인결제편의점 시설투어 및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경영지원부문장 선물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롯데정보통신에서 세븐일레븐 결제시스템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최윤건 선임의 실무자 특강은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전공선택, 해외자원봉사 및 다양한 기업 이력들을 공유하고 친구들의 전공과 이력을 비교해가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후 이어진 1:1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이야기, 전공선택이야기, 회사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은 26일 14시 10분, 스토킹 피해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서울센터에서 1366센터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오 시장은 스토킹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최초로, 오는 10월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3곳을 운영한다. 여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2개소(10명), 남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1개소(4명)로, 스토킹 피해자 주거침입 등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고후유장애(트라우마)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출‧퇴근, 외출, 휴대폰 사용 등 기존의 일상생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호시설은 비공개시설이기 때문에 위치 추적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설에 따라 휴대전화 사용이나 외출 등이 제한돼 피해자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 또한,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심리, 법률, 의료, 동행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26일 오전 10시 30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살기 좋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고령친화도 8대 영역에 적합한 경우에 한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지원, 어르신종합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사업, 동대문50플러스센터 건립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령친화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올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 7월 14일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3년간 총 100여명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1인당 7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감사와 격려를 위한 ‘행복플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은 우수 자원봉사자 김 모씨는 “15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주하는 감동의 순간들이 자원봉사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면서 “그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이 인정 받아 이런 건강검진의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수 자원봉사자 박 모씨는 “일반적인 건강검진보다 훨씬 질 높은 수준의 건강검진이여서 깜짝 놀랐다”면서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아봤는데, 너무 좋은 기회였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자가 건강하셔야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오는 10월 4일부터 인허가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1회 방문만으로 각종 인허가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인허가를 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할 경우, 해당 업무에 맞는 부서를 구민들이 개별로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로 인해 관련 부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민원 상담과 처리 등이 이원화 되어 다양한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담당하던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하고, 민원행정과 내 민원처리팀 2개를 신설했다. 민원행정과에서는 ‘인허가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한다. 총 25개 부서 38개 분야 420여 개 민원을 관리한다. 인허가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개인, 법인, 단체 등의 민원인은 구청 2층 민원행정과 1곳만 방문하면 상담부터 서류 교부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가령, 주민 A씨가 음식점 개업을 위해 식품위생 인허가를 받아야 할 경우, 기존처럼 보건위생과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바로 민원행정과를 방문하면 민원행정과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한 달여간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털기를 추진한다. 특히 구는 올해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통행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채취한다. 이 장비는 나무줄기에 분당 800번의 진동을 줘 열매를 떨어뜨리는데 수작업에 의한 기존 방식보다 작업 효율을 높인다. 구는 또한 은행 열매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6곳 38개의 은행나무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하고 다음 달에는 충정로 등 일부 구간의 암나무 40주를 수나무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내 은행나무 3,101그루 가운데 암나무는 1,341그루로, 구는 악취와 보행 불편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해 가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을철 길에 떨어진 은행 열매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적극 예방하는 등 쾌적한 도시 녹지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