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SH공사의 빈집을 정비하여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정릉로21길 61-12)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2021년 서울시 마을활력소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상 1층, 부지면적 102㎡, 건물면적 65㎡로 조성됐으며, 지원사무실, 사랑방, 공유주방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주요내빈(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완식 정릉 함둥지 마을활력소 운영위원회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의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고 사업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누구나, 언제나,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독서, 플로깅, 캘리그래피, 함께밥상, 시낭송, 환경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정릉함둥지 마을활력소는 다양한 주민들이 소통하고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며 더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23일 고려대학교 경제인회(회장 권오섭) 및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손잡고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동대문구청으로 초대해 건강검진과 사랑의 점심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까지 제약을 받아 건강관리를 받기 힘들었다. 구와 고려대경제인회와 고려대의료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동대문구청으로 초대해 건강검진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청 구내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매년 사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고려대경제인회 및 고려대의료원이 올해 하반기에는 고려대 동문인 이필형 구청장과 최홍연 부구청장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동대문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오전 10시부터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고려대의료원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혈압, 혈당, 당뇨검사 및 초음파, CT 검사 등을 진행하고,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치매, 우울증 검사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세심히 살폈다. 검진이 끝나고 고려대경제인회는 구청 구내식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일상생활 속 인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22 주민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 오후 4∼6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장인 유영권 교수가 ‘행복한 삶과 가정 만들기 – 생명 사랑과 인권’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유 교수는 현대인들이 우울과 불안, 고립감 속에서 스스로와 이웃의 생명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한다. 이어 20일 저녁 7∼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청중들은 여러 영화 이야기를 통해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내 직장인 등이 매회 100명씩 수강할 수 있다. 무료 교육으로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 눈으로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초구는 9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및 충남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는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100명에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가족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아동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기능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하였다. 참여자들은 안성 팜랜드, 독립기념관 등의 지역명소를 방문하고 가족화합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포토마카롱 만들기, 쑥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연친화적인 농촌마을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하면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최근 남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와 40명의 통장들이 뜻을 모아 ‘모두가 행복의 마음으로 두드리는 빨래방’ 일명 ‘모두방’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이불 빨래와 건조 작업을 진행하고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서다. ‘모두방’ 활동은 격주 월요일마다 남가좌2동주민센터 5층 자원봉사캠프방 세탁실에서 이뤄지며 하루에 이불 4~6채를 빨래한다. 남가좌2동 통장들이 약속된 시간에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이곳에서 세탁과 건조 작업을 실시한다. 이어 바로 당일 세탁물을 깨끗하게 포장해 해당 가구로 배달한다. 요청이 있을 때에는 긴급 세탁도 진행한다. 통장들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세대를 찾아 빨랫감을 거둬 오는 수거팀 ▲빨래와 건조, 포장을 하는 빨래팀 ▲건조 완료된 빨래를 배송하는 배달팀으로 조를 짜 활동한다. 통장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과 많이 접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불 빨래 봉사를 착안했으며 이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할머니는 “생활이 어렵다보니 이불 빨래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스마트스토어와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기술을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2. 하반기 서초구 주민 스마트교육'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연령제한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초 주민 스마트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3가지 과정으로 개별 운영된다. 스마트스토어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 때 직접 서버를 구축하거나 외주 개발에 맡길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쇼핑몰 솔루션으로, 1인 온라인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에서는 상품 선정·등록, 제품 촬영·홍보전략 등 온라인 스토어 입문자를 위한 맞춤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는 태블릿PC를 활용해 각종 플랫폼과 메신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제작하는 실무교육 과정으로, 이모티콘 기획부터 마켓 입성까지 과정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전! 청렴골든벨'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등 총 100여명이 현장에 참가했으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도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천정욱 부구청장을 비롯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참여해,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0개 기관으로 구성된 올(All)바른 동작 청렴협의체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청렴 문화의 대외 확산에 기여했다. 구는 행사 시작 전 ‘청렴·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간부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부정청탁, 부당관행 및 소극행정을 형상화한 벽돌을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고위직 주도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어 청렴골든벨 시간에는 도덕성, 공직윤리 등 청렴가치, 반부패 관련 법과 제도, 국내외 인물 및 각종 사례 등 흥미로운 문제들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문제 중간중간 즉석 노래자랑,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행사 열기를 더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내년 1월1일자로 ‘기획조정실’ 신설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대규모 국책사업을 앞두고 있는 용산의 변화된 위상을 반영하고 민선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구청장, 부구청장, 국ㆍ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사전 부서의견 청취, 방문설명, 국별 의견수합 등 수차례에 걸친 조직개편안 수정보완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구청 조직을 기존 ‘2담당관 6국32과 1사업소 142팀’에서 ‘1실 5담당관 5국31과 145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1소 4과 14팀에서 15팀으로 늘린다. 구 관계자는 “용산공원과 정비창 부지개발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물론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관계부처, 서울시와의 소통이 중요해졌다”면서 “정부 및 서울시 조직운영에 부합하는 한편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구정 컨트롤타워가 될 기획조정실 신설이다. 기획조정실은 ▲기획예산담당관(기존 행정지원국 소속 기획예산과) ▲미래전략담당관(신설) ▲홍보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열고 15억 2천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소통·협치를 모토로 지역사회의 불편사항 처리, 숙원사업 해소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131개, 약 245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이 접수됐다. 구 주민 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한 제안에 대하여 현장 확인, 제안자 및 사업 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계 법령의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관악산 등산로 계단 정비 ▲신림로 스마트폴(지주 통합) 구축 사업 등 9억 4천만 원 규모의 구 제안사업 15개와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 정비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 주방 등 1억 8천만 원 규모의 동 지역사업 14개 이다. 또 민관 협치과제로 ▲2050 탄소중립 한 걸음 더 ▲청년&마을 교류 커뮤니티 운영 등 3억 9천만 원 규모의 6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렇게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통
[한국기자연대] 성북구가 길음청년창업거리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인 ‘공업사’를 운영한다. ‘공업사’는 ‘공들여 일하는 공간(功業社)’, ‘함께 일하는 공간(共業社)’, ‘아무것도 없던 것에서 새로운 일을 수면 위로 올리는 공간(0up社)’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으며,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는 청년창업 실험공간이다. 청년들은 이 공간을 통해 생각 속에만 있던 창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해 보거나, 취미생활로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볼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판매했던 제품의 오프라인 반응을 살펴볼 수도 있고, 공간이 부족해 운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볼 수도 있다. 성북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업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1~2개월 이내로 공간사용 신청을 할 수 있고, 패션잡화, 홈/리빙, 의류, 출판물, 수공예품 등 상품 판매나 전시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현재, ‘공업사’에서는 ‘나를 빛나게 하는 일상의 기술’이라는 테마로 10월 14일(금)까지 판매가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13시~16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저녁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