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20일 오후 4시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라이더카페 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개선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는 그동안 입주자 대표 및 학부모위원회에서 요청한 흡연, 교통안전 등 민원에 대해 즉각 조치했으며, 추가적으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과 영업주 간 상호의견을 교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작구청을 비롯해 지역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영업주 등이 참석해 현장 민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차장 흡연구역 지정 ▲자동차전용도로 재지정 ▲인도 위 이륜차 통행 금지 ▲합동 단속 ▲추가적인 행정조치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도로 통행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CCTV를 인도 양쪽으로 설치하고 추가로 현장 확인하는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음단속은 오는 30일 추가 실시하고 향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효율적으로 합동단속 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등 필요한 행정조치에 대한 조례를 추가적으로 제정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영업주 간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가 지난달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 복구에 적극 힘써준 유공자 35명과 단체 및 기관 9곳에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8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등 5,273채, 관내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될 만큼 주민 실생활 피해가 심각했으나, 숨은 영웅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고 수해 복구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폭우가 내린 당일 신길 6동에서는 강남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민제 학생이 같은 건물 반지하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을 구했다. 신민제 학생은 이날 집 안에 물이 차올라 탈출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지체 없이 어르신을 구했다. 대림 2동에서는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소속 민수 경위(41)가 90대 노부부, 장애 여성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신속히 구조하여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피해가 덜 했던 지역의 주민들은 특히 피해가 컸던 대림동, 신길동의 복구를 위해 기꺼이 봉사를 자처했다. 동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단체, 개인 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빗물받이 청소, 구호물품 배부 등
[한국기자연대] “아끼는 우산이 고장 나서 속상했는데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새 우산처럼 예쁘게 고쳐줬어요!” 광진구가 무뎌진 칼, 고장난 우산 때문에 고민하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칼갈이 또는 우산수리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고치고 재활용해 자원절약을 돕는 효과도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월 평균 500여 명의 구민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11월 말까지 광진구 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월 1~2회씩 순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단,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동별 운영일정에 맞춰 주민센터에 설치된 부스로 찾아가면 되며, 주소지가 아닌 동에서도 수리받을 수 있다. 접수 수량은 1인당 3개 이내의 칼・가위와 2개 이내의 우산으로 제한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칼갈이・우산수리
[한국기자연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아침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량리역 주변을 청소했다. 이 구청장은 청소를 함께 하며 환경 공무관들의 고충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함께 청소를 해보니 훨씬 더 업무 고충이 이해가 됐다”며 “동대문구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 공무관들이 앞으로도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광진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발굴단 직업소개 전문 상담원 2명을 동 주민센터로 파견하고, 구직자와 1:1 상담을 진행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취업상담은 청사 내 광진일자리센터에 구인‧구직자가 찾아오면 실시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광진일자리센터가 현장으로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민간일자리 취업을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15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1일, 구의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양3동과 자양4동, 중곡3동에서 취업상담실이 실시된 바 있으며, 11월 15일까지 남은 11개 동에서도 이어서 추진된다.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구의2동 주민센터에 들렀다가 우연히 취업상담에 참여하게 됐다는 한 구직자는 “서류를 발급받으러 왔다가 구직 등록을 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편리했다.”라며 “좋은 일자리를 기다려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구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9월 21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등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임동채)로부터 11명을 추천받았다. 또한 ‘일반 구민 표창 대상자’는 2016년 5월 구성되어 활동 중인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 중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 10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며, 올해가 23회차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따뜻한 행복 도시 금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기초 지자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육군 52사단 예하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찾았다. 이날 김 구청장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강서구 청년들을 격려하고 예비군장병들과 함께 훈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먼저 훈련통제실을 방문해 213여단 4대대장으로부터 예비군 훈련 시설, 장비, 훈련프로그램 등 부대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강서구 예비군훈련 현황에 대해 파악했다. 이어 VR영상 모의사격장을 찾은 김 구청장은 예비군 장병들을 일일이 만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된 예비군 훈련이라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에서 훈련을 받느라 수고가 많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훈련을 잘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군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살핀 김 구청장은 연이어 213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강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예비군 자원은 여성 예비군 인력 24명을 포함해 3만여 명에 달한다. 서울 강서·양천·구로·금천·동장·영등포구 예비군 자원이 훈련을 받는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차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탐방’을 마련했다. 경기도 양평군 소재 생태체험마을에서 다음 달 5일과 14일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아와 학부모들이 회당 60명씩 총 120명 참여한다. 이들은 가을 농작물 수확, 숲속 놀이, 송어 잡기, 냇가 물놀이, 떡방아 찧기, 메밀총떡과 감자전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을 체험한다. 이를 위해 환경 강사가 동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는 관내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총괄부서와 소관부서 합동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중대재해 대상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하여 근로자 및 구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상반기에는 합동점검 결과 총 298건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290건은 개선조치 완료했으며, 안전난간대 설치, 추락 방호망 설치 등 8건은 공사 조치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전 사업장 224개소 및 공중이용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 의무이행점검, 시설물 구조, 소방작동, 전기설비, 승강기 등 안전점검, 수탁기관에 대한 관리 점검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 예방을 위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즉시 시정 조치하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중대재해예방팀에 안전관리자, 시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이달 23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민관협치 의제 선정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한다. 앞서 구는 공모를 통해 협치 의제 32건을 접수했으며 이후 7개 협치분과위원회의 논의와 전문가 및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12개를 내년도 주요 의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의제는 마을 기록 보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문화 확산, 장난감 리사이클링 정착, 전래놀이를 통한 세대 소통 등이다. 이번 공론장은 서대문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주민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의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엠보팅 투표가 이뤄진다. 구민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 인증 후 선호하는 협치 의제를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결과에 따라 민관 숙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서대문구 협치회의 승인을 거쳐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한 협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내년도 의제 선정을 위한 엠보팅 투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