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지난 15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귀뚜라미그룹 사회공헌사업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서상원 귀뚜라미그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종로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 및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1985년부터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종로구에서도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장학금을 지원해 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눅 들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험시설물, 안전사각지대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장,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지만 안전관리가 어렵고 화재에 취약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진단대상은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급경사지, 전통시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을 포함한 총 77개소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제한(사용금지)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시설물의 재난예방 등을 위해 필요 시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9월 15일 이른 아침, 추석 연휴 기간 거리와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선8기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도봉’을 위한 이번 대청소는 오언석 구청장과 구의원, 쌍문3동, 창1동 주민, 환경공무관,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동참했다.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특히 쌍문역 부근과 정의여중 사입구 거리를 시작으로, 신도봉중학교 골목길, 쌍문3동 골목길, 창동시장 입구 사거리, 창1동 먹자골목 등에서 실시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집 앞과 골목길에 내놓은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차량에 직접 수거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도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청소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민원도 청취했다. 주민과 골목길을 청소하는 동안에는 ‘걷고 싶은 깨끗한 도봉 만들기’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당부도 이어갔다. 도봉구는 오는 10월부터 구청장이 직접 14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 등을 주민과 함께 청소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 속으로의 청소행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도로점용허가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여 16일부터 온라인으로 도로점용허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로점용은 건물 신축을 위한 자재 적치 및 가림막 설치 또는 이삿짐 운반을 위한 크레인 사용 등 도로 구역 안에서 도로를 차지하여 사용하는 일을 말한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서는 도로관리청인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일정 사용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기존 도로점용허가를 받기 위해 접수부터 수수료 납부 및 허가증 수령까지 최소 2회는 구청을 방문하여야 했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이제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부터 허가증 수령까지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먼저 ‘관악구 도로점용허가 온라인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 전자화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 등을 첨부하여 제출한 후 수수료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허가 여부가 결정되며, 허가 결정이 난 이후에는 허가증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이텍스(e-tax)에서 점용료 납부까지 할 수 있다. 허가증을 분실했을 때의 걱정도 덜 수 있다. 도로점용허가 온라인시스템 홈페이지의 ‘내 민원관리’ 메뉴에서 허가증 재발
[한국기자연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15일 청룡동 주민들과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섰다. 이날 새벽 주민들보다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지역민들로 구성된 청정삶터 이끄미,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한 시간여 골목길 곳곳 동네 청소를 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청소는 추석 연휴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골목 환경을 만들고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관악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주민자율청소 boom-up과 내집ㆍ내점포 앞 쓸기 문화 정착,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및 재활용 전용봉투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관악클린데이’는 “청소행정은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율적 참여 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박 구청장의 발상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 박 구청장은 지역 현안이나 민원 해결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광진구 보건소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운동 상담과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60대가 넘어가면 그 기능이 매년 3%씩 떨어지고, 80대가 되면 근육량이 3·40대에 비해 30~50%가량 줄어든다. 특히 노년층의 근육감소는 골절이나 낙상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활기찬 운동교실’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주고 근력 강화를 도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4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당 15명씩 8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중곡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전문 건강 운동관리사의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 질환별 운동 시 주의사항, 체성분 분석 검사, 근력, 유연성, 평형성을 측정하는 체력검사 등 1:1 운동 상담이 실시된다. 이후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 방법 교육 ▲관절 스트레칭 ▲복근 강화를 위한 코어 근력운동 ▲짐볼을 이용한 전신 근력운동 ▲균형적 근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크라우드 워커(crowd worker)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는 크라우드 워커 지원자의 자필 데이터다. 시민 3천 명이 디지털펜으로 닷 패턴 기술이 적용된 일반 종이에 글을 작성하면 자필 데이터의 필기 속도와 위치, 시간, 압력 등 고유한 동적 특징을 수집하고, 이를 올 연말까지 AI 알고리즘 기반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한다. 자필 데이터 수집에 참여하는 방법은 모집 장소에서 크라우드 워커로 계약 및 필요 서류 제출 후 본인 필체로 주어진 문장을 작성(약 1시간 소요)하면 된다. 모집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 가산디지털단지역 5, 6번출구(9.19.~25.) △ 금천구청 주변(9.26.~10.2.) △ 안양천 주변(금천구청역)(10.3.~9.) △ 금나래중앙공원, 금나래문화체육센터(10.10.~18.)다. 참가대상은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한정하며, 참여자에게는 향후 소정의 금액이 지급된다.(지급금액은 정부 사업비로, 시행사에서 지급) 금천구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완료 후 2023년 상반기에 주민이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학부모‧학교와의 소통나들이’에 나섰다. ‘소통나들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일선에 있는 학부모, 학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려는 김경호 구청장의 실천의지가 담긴 것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나들이’는 15일 중마초등학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실과 화장실, 통학로 등 학교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장을 함께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교육지원경비와 시설투자를 약속했다. 소통나들이에 참여한 학부모는 “혼자서만 고민했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생각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통나들이는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총 20개의 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취한 민원은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
[한국기자연대]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한 중랑망우공간이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완공 부문에서 건축 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민공감특별상은 시민들의 투표로 결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예술·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중랑망우공간은 근현대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대표 공간이다. 푸른 숲에 둘러싸여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시고 계신다”라며 “이러한 점들이 이번 건축상 수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랑망우공간을 포함한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들은 2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모형으로 전시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377평) 규모의 중랑망우공간은 지난 4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개관했다. 카페, 전망대, 홍보·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추고 기획 전시와 역사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류경기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같이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같이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산 식자재로 당일 제조한 3~4인분의 도시락을 친환경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