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최근 구립어린이집 2개소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공기순환기설치 등을 시행하여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구립 자양어린이집’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내 위치해 일반 사무실 기준으로 단열이 되어 있어 오랜시간 집처럼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환경이었다. 또한,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는 10년 이상 사용하여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창호를 일반 거주 환경 단열기준으로 설계하고 내부단열재를 보강했으며, 냉난방기와 공기순화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했다. ‘구립 군자어린이집’은 벽체에 균열이 발견되어 정밀구조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보강을 했으며, 건물 전체 외벽 단열을 추가하고 노후된 창호와 냉난방기, 공기순환기를 교체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어린이집 17곳이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9곳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자양, 군자구립어린이집을 포함하여 굿모닝, 건대키움아이, 원스쿨 등 5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대 의회 개원 1개월을 맞아, 의회사무처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전보를 8.1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울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할 사무처 간부급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서 간 인력 재배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하는 의회’, ‘시민을 받드는 의회’ 로의 변화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시의회사무처 각 부서를 이끌어 갈 4급 간부의 경우, 각 개인의 역량과 경력에 비춰 의회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서장으로 재배치했다. 시의회사무처의 중간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5급 팀장급의 경우, 상임위원회 소속 팀장과 사무처 지원부서 소속 팀장의 대대적 순환보직을 통해 그 간 비효율적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양 영역 간 칸막이(할거주의)를 해체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화를 기하고자 하였다. 특히,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공간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의사지원을 위해 팀장급의 전격적인 전보인사가 추진되었다. 이번 5급 일반직 전보 대상자는 19명으로 사무처 일반 행정직 5급
[한국기자연대] 송파구는 지난 7월 27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으뜸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활동한 단체·기관·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송파구를 포함해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아동학대‧가정폭력 사례관리와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송파경찰서,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 Dream 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사업' 추진을 비롯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보호에 앞장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은 모든 주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면서 “앞으로도 송파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익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빠짐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의회가 2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며 제9대 종로구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개원식은 라도균 의장의 개원 선언과 의원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라도균 의장의 개원사, 정문헌 구청장의 축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정문헌 구청장, 종로구 직원, 지역 언론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제9대 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라도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종로구의회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의회는 개원 이래 종로구의회가 쌓아온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을 토대로 삼아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중심의 완전한 자치분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회 ▲확고한 지방의회 인사권 행사 ▲실력있는 의회 라는 제9대 의회의 의정 방향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라도균 의장은 제9대 종로구의회 원구성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 또한 언급하며 “지금은 종로를 아끼고 구민을 위하는 충정어린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며 “모두 힘을 합쳐 현안 과제들을 슬
[한국기자연대]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8월1일(월) 싱가포르 정부 주요 부처와 만나 건강관리 등 시 핵심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에 나선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2008년부터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7.31.(일)~8.3.(수)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건강증진위원회 대표 만나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 논의 오세훈 시장은 16시30분'현지시간' 웅예쿵(Ong Ye Kung) 보건부 장관, 보건부 산하 건강증진위원회의 운영이사와 면담하고,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작년 11월 서울시가 런칭해 현재 5만 명이 이용 중인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손목닥터9988’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루미헬
[한국기자연대] 해외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8.1일 오전 싱가포르 고품질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을 방문해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정책을 발표한 하계5단지를 피나클처럼 고밀 재건축 임대주택 첫 번째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업무지구 마리나베이와 약 3km 인접한 도심에 위치한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은 서울로 말하자면 최초의 임대아파트 '하계5단지' 같은 곳으로 2009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HDB(주택개발청) 주택을 허물고 초고층 고품질 공공주택을 조성, 도심에서 일하는 중․저임금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공주택으로 알려진 '피나클 앳 덕스톤'은 높이 50층, 총 7개 동에 현재 1,848가구가 살고 있으며 26층과 50층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유료 전망대로 운영되는 50층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500m에 이르며 탄종파가르, 차이나타운, 중심업무지구(CBD)등 시내 전경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피나클 앳 덕스톤' 단지 내부와 최고층에 위치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성북미래학교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추진한 성북미래학교는 각 대학의 첨단 시설 및 전문인력과 연계하여 미래기술 분야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심도 있게 배우는 5회차 교육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생명과학 ▲로봇구동체 ▲자동차 ▲드론 ▲정보보호 총 5개 분야에서 심화형 진로교육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게 실시했다. 분야별로 진행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진단 및 백신 제조기술을 주제로 한 DNA 유전자 추출 실험 ▲라즈베리 파이 구동체를 활용한 자율주행로봇 실습 ▲자동차는 친환경 및 자율주행기술의 미래자동차 실습 ▲엔트리 블록 코딩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 실습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정보 보안 실습이다. 학생들은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지도하에 주도적으로 실습에 임했고, 직접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공유회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미래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고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은 30일 싱가포르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캄풍 애드미럴티, 풍골 에코타운 등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공공주택 단지를 찾아 세대공존형, 도심형, 에너지 절감형 등 시가 구상 중인 다양한 유형의 ‘오세훈표 고품질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8기 핵심 정책방향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4대 정책의 하나로 주거 분야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구체화하고 있다. 평소 싱가포르 주택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하루 종일 현장을 집중적으로 돌아봤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82%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의 공공주택은 수요자 만족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적인 모델로 꼽힌다. 국가개발부 산하 주택개발청(HDB, Housing · Development Board)이 건설‧공급을 담당한다. 주택개발청(HDB)이 공공주택이 자칫 도심 속 섬처럼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통합’을 유도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은 오세훈 시장이 강조하는 ‘소셜믹스’와도 일맥상통한다. 주택개발청(HDB)은 싱가포르 주택건설‧분양‧구매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싱가포르 전체 분양주택의 78.7%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가구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은 30일 토지이용규제가 전혀 없는 ‘화이트사이트(White Site)’를 적용한 유연한 개발로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 원(Marina One)’에서 “낙후된 서울 도심을 유연하게 복합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화이트사이트’는 개발사업자가 별도 심의 없이 허용된 용적률 안에서 토지의 용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공간 효율이 극대화되고 필지에 다양한 기능을 담을 수 있어 구도심 개발에 적용될 경우 지역 여건에 꼭 맞는 고밀 복합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포르는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계획에 융통성을 주기 위해 1995년부터 이 개념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마리나베이샌즈’도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탄생했다. ‘마리나 원(Marina One)’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주거‧관광‧국제업무 복합개발단지다. 싱가포르는 계획단계부터 용도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전히 풀어주는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복합개발을 전폭 지원했다. 용적률 1,300%(지하 4
[한국기자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7월 29일(금)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생각하는 강동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고자 실시된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학생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청년 정책 제안,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아르바이트 근무에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고,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 청년 소식에 대한 홍보수단 강화 등 다양한 정책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짧은 기간의 행정기관 아르바이트 경험을 계기로 강동구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당부하고,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본인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