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9일 금요일, 서울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하여 방역 및 의료 대응을 점검하고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28개 유관 부‧처‧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하였으며, ‘Ⅰ.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및 전망’, ‘Ⅱ.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Ⅲ. 방역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보고되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의료 대응의 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며,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국가는 부족함 없이 책무를 다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은 과학적 데이터와 전문가 참여에 기반한 꼭 필요한 만큼의 정밀 방역이 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검사소 부족, 검사 비용 부담과 같이 국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충분한 개량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도 차
[한국기자연대] 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경관계획 재수립 및 야간경관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에 수립한 양주시 경관계획의 재정비 방안과 야간경관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을 비롯해 경관사업, 경관협정 등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관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양주시 경관자원의 발전 방향과 실행방법 등 양주시만의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경관계획 재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백석읍 주민‘양주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회천3동 주민 ‘우리 시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경관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바란다’, ▲회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2일 개최된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보)에서는 양평군수가 제출한 ▲ 양평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 2022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25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부터 27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까지는 집행부 32개 부서와 12개 읍·면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9일 개최된 제5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3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양평 고송지구(양동골프장) 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이 수정동의 됐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원안가결
[한국기자연대]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을 주제로 지난 22일 개막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28일 기준 총 관객수(유·무료 관객 포함) 5천여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는 미국, 그리스 국외 공식 초청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아프리카 연합 프린지 공연 등 56개 단체가 총 75회 공연을 펼친다. 작품들은 1인극, 마당극, 가족극, 음악극, 뮤지컬, 무용, 마임,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수승대를 찾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네일 페인팅, 딸기청 에이드 만들기, 가면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연극제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승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공연 ‘거창 한여름밤의 꿈’은 거창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공연으로, 거창소년소녀합창단 등 거창군민들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음악극, 플라잉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나이아가라 폭죽과 불꽃 드론을 이용한 화려한 무대 효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공연에는 거창군민 3천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한국기자연대] 영주시의회은 지난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65회 임시회를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납폐기물 재활용공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조례안 11건, 기타안건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하였다. 27일에는 적서동 일반공업지역에 조성중인 납폐기물 재활용공장을 방문하여 건축 진행상태 확인 및 공장설립 승인 과정에서 행정절차상 문제점은 없었는지 검토하였으며 28일에는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납폐기물 재활용공장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송곳같은 질문을 이어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영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심재연 의장은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깊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29일 양평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강화로 보편적·일상적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협약 내용은 ▲ 양평 교육공동체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협력 ▲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 ▲ 양평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협력 등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강화로 예술로 통하고 이어지는 양평문화예술교육 실현의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문화재단의 소통과 협력시스템 속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실용과 통합’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인수위 활동 결과가 담긴 백서를 전달했다. '출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이름의 백서에는 인수위 활동 사항과 7개 분야 150개의 공약 검토 결과, 민선 8기의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9일 출범해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했으며, 자치행정·보건복지·문화교육·도시경제·교통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자문위원단과 당선인 특보단, 주요 현안 관련 TF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이철우 위원장, 곽관용 부위원장, 이근혁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공약 사항의 검토 및 이행 계획, 성장 수립 계획과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브리핑했다. 이 위원장은 “민선 8기 청사진을 백서에 모두 담아 보고자 노력했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완성을 위해 백서라는 나침판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그간 인수위원
[한국기자연대]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29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사시 대형화재의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예방과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의견을 경청·수렴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안전컨설팅은 최근 대형화재 및 재난사례 전파, 공장시설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피난대책 강구, 생산라인 등 위험요소 확인,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경영진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화성소방서에서도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읍에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조성하고 29일 준공식을 열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국비 56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64억 원이 투입돼 부지 29,714㎡, 건축면적 7,569㎡ 규모로 시간당 5톤의 정곡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과 13,720톤의 저장능력을 갖췄다. 특히 시간당 10톤을 포장할 수 있는 라인 1개와 순환식 건조기 30톤 10기, 교반형사일로 500톤 6기, 절충형 사일로 400톤 8기, 저온저장고 990㎡ 등 현대식 시설로 품종별 분리도정과 완전미 선별 등이 가능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우리 시 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박명원 경기도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2022년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군, 함안군, 산청군의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사항 등을 협의하는 중간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추진과제로 의령은 의령 방문 스토리텔링 동영상(18분)을 전통시장 맛집 8개소에, 함안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김매기, 수박체험을 담은 동영상을 관내 중학교 8개소에 홍보할 수 있도록 유에스비(USB)에 담아 각각 배부한다. 아울러 산청군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웅석봉~밤머리재도토리봉~천왕봉 등산코스 가능성에 대하여 협의하였고, 함안군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만한 농경문화의 산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는 30일에 함안둑방 들깨밭 400평에 김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역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에 착안해 정책 체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의령 ‘의령관문 활성화사업’, 함안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전승’, 산청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