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7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기를 잡았던 아시아 팀이 렉서스컵 우승을 가볍게 따냈다. 9일 서호주 퍼스의 바인즈 리조트 골프장(파72.6634야드)에서 펼쳐진 렉서스컵(총상금 96만 달러) 여자골프대륙대항전의 3라운드 싱글 매치 결과, 한국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아시아 팀이 4승3무5패를 기록, 5.5점을 추가하며 총 승점합계 15점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첫날 포섬에서 6전승, 둘쨋날 포볼에서 3승 1무2패로 마지막날 3점만 따내면 우승할 수 있어, 부담없는 라운드를 시작한 아시아 팀은 분루를 삼키며 추격전을 벌인 인터내셔널 팀을 15대 9의 큰 점수차로 눌렀다. 주장 박세리가 인터내셔널 팀의 수잔 패터슨의 등 부상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는 동점(0.5) 처리하고 시작된 11명의 매치플레이는 첫 팀 캔디쿵이 상대팀 주장인 아니카 소렌스탐에게 3홀 남기고 4홀 차로 압승을 당해 불안을 출발을 보였다. 경기 중반에 이르러서는 4팀만이 이기고 있고 대부분 지거나 동률인 상황으로, 박세리마저도 “경기가 쉽지 않겠다”며 불안을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지고 있었던 조는 동률 쪽으로, 동률이었던 조는 勝 쪽으로, 자리를 옮겨갔다.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한국관광공사가 “해넘이와 해돋이가 멋진 여행지” 란 테마를 중심으로 ‘07년도 1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강원도 강릉)”, “겨울 하늘에‘꽃물’들이는 아름다운 꽃지 낙조와 천수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 여행(충남 태안)”, “비경으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울산광역시)”, “망망대해로 떨어지는 붉은 덩어리, 그 빛을 품어 안다(울릉도)”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강원도 강릉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6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즈음 떠나는 여행이라면 으레 일몰을 염두에 두고 여행지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서해의 일몰명소로 방향을 잡는다. 하지만 뭔가 색다른 느낌의 일몰을 원한다면 과감히 동해로 차머리를 돌려보자. 동해와 일몰.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일출 명소로 유명한 경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경포호를 찾는다면 기대 이상의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다. 해질녘,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경포호의 모습과 잔잔한 물살을 가르며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철새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개만 돌리
'두 살인마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 <우리동네>의 세 주인공 오만석, 류덕환, 이선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릴러 영화속의 닮은 꼴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화제다. 수려한 외모, 젠틀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의 완소남 닮은꼴 형사! <우리동네> 엘리트 형사 이선균 VS <세븐>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와 이선균은 각각, 헐리웃과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배우라는 점과 수려한 외모, 젠틀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브래드 피트는 <세븐>에 출연할 당시, 연인이었던 기네스 펠트로우와 함께 출연하며 실제로도 연인사이로 발전했었고 이선균 또한, 14년 지기 친구인 오만석과 극중에서도 둘도 없는 단짝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두 배우의 가장 특별한 공통점이라면 스릴러 영화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형사 캐릭터를 열연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극중,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괴로워하던 브래드 피트와 둘도 없는 친구가 끔찍한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우정과 정의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이선균의 감정연기에 대해서 벌써부터 많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1일 원예연구소(탑동 캠퍼스 2동 회의실)에서 최근 육성한 선인장·포인세티아 신품종 육성계통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07년도에 육성한 선인장 ‘원교 G1-199’ 등 11계통과 포인세티아 ‘원교 D5-33’ 등 15계통이 전시되며, 원예연구소에서 육성 보급하고 있는 신품종 선인장 6품종과 포인세티아 5품종, 선인장과 포인세티아 소재의 꽃 예술작품 20여점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접목 선인장은 지난 10년간 네덜란드,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하며 10여국에 매년 평균 200만불 이상을 수출해 왔으며, 우수한 품질로 세계의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화훼품목이다. 그러나 최근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외적으로 중국 등 경쟁국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품질 고급화, 생산성 향상,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의 전략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은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우수한 품종육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화려한 구색에 실내외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품종개발을 목표로 원예연구소에서는 2006년까지 비모란 65품종, 산취 12품종, 해왕환 1품종 등 총 78품종을 개발하였으며,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홍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 15일 비닐하우스촌인 서초구 잔디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양재2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받아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원고가 10년 이상 이 사건 거주지에서 장기간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이상, 피고는 주민등록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원고의 전입신고를 수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투기나 전입신고에 따른 이주대책 요구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거부하는 것은 주민등록법의 입법 목적과 취지 등에 비추어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 민변 공익소송위원회, 비닐하우스주민연합,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비닐하우스촌 주민의 주소지를 찾기 위해 서초구 잔디마을, 강남구 수정마을, 과천 꿀벌마을의 주민대표를 원고로 하여 “전입신고 거부 취소처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은 세 마을에 대한 소송 중 첫 번째 판결로, 민변 공익소송위원회 서순성 변호사가 진행했다. 수정마을과 꿀벌마을의 판결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00년에도 참여연대, 강동송파시민단체협의회(현재 위례시민연대),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은 비닐하우스촌인 송파구 화훼마을
지난 2004년 10월 연해주에서 도입하여 방사한 반달가슴곰(달궁, 4살, ♀) 한 마리가 죽은채 발견됐다 16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방사 반달가슴곰 활동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던 중 2004년 10월 연해주에서 도입하여 방사한 암컷(이름 : 달궁, 4살, ♀) 한 마리가 지난 14일 17시경까지 곰에게 부착된 발신기 신호음에는 이상 징후가 없었으나, 15일 오전 10시 40분경에 이상 신호음이 감지되어 낮 12시경부터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채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사채로 발견된 달궁은 방사 후 3번에 걸친 동면을 안정적으로 취했고, 사람을 기피하는 등 지리산에 잘 적응해가고 있던 개체로 주로 달궁계곡 일원에서 활동해 왔다. 공단은 사체에 올무, 덫 등에 의한 외상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불법밀렵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즉시 사체를 안양에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부검(병성감정)을 의뢰하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9일 황금보다 귀하고 꽃보다 아름다운 노랑느타리 품종 ‘금빛’과 분홍느타리 품종 ‘노을’ 등 색깔이 선명한 칼라느타리를 개발해 품종보호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청색느타리, 백색느타리를 개발하였으며, 2008년부터 ‘금빛’과 ‘노을’을 공개입찰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국내외에서 수집된 육종모본으로부터 선발, 교잡한 후 우수한 교잡 균주를 선발 육성하였으며, 소농가와 버섯체험농장 등에서 웰빙식품, 화려한 칼라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본다. 느타리버섯류 약효는 항균, 항종양(항암), 항에이즈 바이러스, 항세균, 심장혈관 장애방지, 신경섬유 활성화, 비만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Wasser & Weis, 1999.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inal Mushrooms 1:31-62; 유영복 등, 2005. 한국버섯학회지 3:1-23) 느타리버섯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버섯으로 연간 총 버섯 생산량 20만 톤(약 1조 원) 중 약 50%를 차지한다. 느타리버섯류에는 느타리, 사철느타리, 여름느타리,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큰느타리(새송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동물인 한국(백두산)호랑이 암컷 4마리가 우리나 라 역사상 처음으로 이달말경 일본 ‘후지사파리’ 동물원으로 공식적으로 건너가 는 역사적인 사건이 펼쳐지게 된다. 이는 외국동물원으로의 한국호랑이 첫 반 출로서 국제 희귀종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가 커 서울대공원에서는 한국호랑이를 이달(11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였다. 일본으로 건너가는 호랑이는 모두 4마리(암컷). 이들은 과거 88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한국호랑이 ‘호돌이’의 후손(한백 01.6.12생 / 천지 04.3.12생 / 황이 03.5.21생 / 적이 03.5.21생)으로서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부터 사랑을 받아 온 호랑이다. 1924년 남한에서 멸종 … 호돌이·호순이 등 후손 과거 우리나라(남한) 호랑이는 1901년까지만 해도 경복궁에서 호랑이가 발견 될 정도로 흔했다. 그러나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한반도에서 서식하던 야생호랑이는 살육으로 인해 사라지기 시작했다. 1933년 조선총독부 통계에 따르면 이 시기동안 죽임을 당한 호랑이는 모두 141마리.(공식기록에 이정도면 실제 죽임을 당한 호랑이는 500마리 이상 일 것으로 추정한다.
"제3회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이벤트 홀B'에서 열린다 이번 생활원예콘테스트는 농촌진흥청 주최로 식물이 가지는 공기정화 기능을 활용하여 최근 문제가 되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등 국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하여 화훼류 소비촉진에 의한 생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하는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지난 5월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별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우수자로 선발된 48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진대회 내용은 베란다정원과 디시가든, 테라리움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소재선택과 기능적 배치, 작품성, 원예적 지식에 대한 실기능력 등을 대학교수·연구진·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우수작품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발된 대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1백만원을 주고, 금상 2명에게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 은상 3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만원, 동상 3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서오릉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서오릉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11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낙엽 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오릉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4km이상의 산림길이 조성되어 있다. 2km이상 펼쳐진 단풍길은 서오릉의 능·원·묘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신나무, 참나무 등의 단풍을 볼 수 있으며, 서어나무 군락은 200년 이상 된 천연림으로 서오릉이 정정지역임을 알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바삭바삭 소리를 내는 낙엽길 산책은 물론 왕릉해설 및 가을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낙엽 밟기 행사를 통해 서오릉에서 만연한 가을을 만끽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기 간 : 2007년 11월 03일(토) ~ 11월 26일(일) ○ 장 소 : 서오릉 ○ 내 용 - 서오릉 낙엽 밟기 / 6:30~17:30 - 왕릉 해설 / 매주 토요일 14:00 - 숲 이야기 / 매주 일요일 14:00 ※ 왕릉해설 및 숲 이야기 행사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 참여 대상 : 관람객 누구나, 일정별 선착순 30명(왕릉해설, 숲 이야기) ○ 참여 방법 : 전화 및 방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