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비비크림 열풍이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비비크림으로 자연스럽고 깨끗한 쌩얼을 연출한다. 지난해 말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비비크림은 올 상반기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율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과시했다.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세다. 원조 비비크림부터 멀티 기능 비비크림 그리고 남성용 비비크림 등 11가지 종류의 비비크림을 보유하고 있는 스킨79(www.skin79.com)는 비비크림이 유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 파악하고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 지성피부는 유분기 많은 화장품 사용 시 트러블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유분기가 적고 피지 컨트롤이 가능한 비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겸용 제품을 이용한 후 파우더를 얇게 덧바르면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 비비크림 시장 확대로 남성용 비비크림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스킨케어 우선인 제품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을 우선으로 하는 제품이 있는데, 야외활동이 많다면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은 물론 자외선 차단효과가 SPF50/PA++인 SKIN79 맨즈 클래식 선블록
국립수산과학원 남부내수면연구소는 지난 10일 우리나라 고유의 종이고 멸종위기 종인 묵납자루 및 잔가시고기 인공종묘 1천2백만마리를 연구기관과 어업인 단체에 무상으로 분양하였다. 이번에 분양한 인공종묘는 내수면연구소가 보존하고 있는 원종으로부터 올해 실내에서 인공생산 및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3~5Cm 이며, 담수어 분야에서는 최초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인 공증식 지침에 따라 산업화 및 복원사업의 기반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야생동식물에 포함된 담수어는 18종으로 묵납자루와 잔가시고기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지정된 종 보존 연구기관에서 증식(1차 증식기관)하여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증식된 종묘는 환경부로부터 “인공증식증명서”를 발부받아 2차 증식기관 혹은 증식자에게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받은 연구기관 및 어업인 단체(2차 증식기관)는 원종으로 관리하면서 인공증식한 후 인공증식증명서를 발급받아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하며, 고유종 관상어 산업 분야와 멸종위기종 증식 및 방류에 의한 정부의 복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양식어업인에게 재 분양할 수 있으므로 내수면 신산업 및 복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은 15일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 경감을 위해 육성한 스프레이국화 ‘피치엔디’ 등 4품종 54만주를 농가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화훼시험장은 스프레이국화 20만본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국화재배 농가의 로열티 경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농가에 보급하는 스프레이국화는 작년에 15만주가 보급된 ‘피치엔디’와 ‘옐로엔디’ 외에 ‘06년에 육성된 ‘화이트엔디’와 ‘써니엔디’ 등 4품종으로 경북지역의 국화 주산지인 구미, 칠곡, 고령, 김천 등에 보급되며, 구미에서 생산되는 국화는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미 7월말까지 16만주가 보급되어, 일본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 도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에 의하면 현재까지 수출물량은 6천본으로 일본시장에서 외국의 우수품종과 대등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수출 시장성이 높았을 뿐 아니라, 7월말까지 95천본을 국내시장에 출하한 결과 유사 도입품종보다 32%나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화훼시험장은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 경감을 위
올 한국영화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 워>(감독: 심형래 / 제작: ㈜영구아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주역인 제이슨 베어(이든 분)와 크레이그 로빈슨(브루스 분)이 국내 개봉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개봉 하루 전날인 지난 7월 31일, <디 워>의 배우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이 삼성동 메가박스 VIP시사회에서 한국 관객들 앞에서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형래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슨 베어는 “<디 워> 개봉을 맞아 한국 관객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심형래 감독님과의 작업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며 <디 워>와 심형래 감독의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개봉일인 8월 1일 국내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은 빡빡한 일정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인터뷰에 응해 <디 워>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디 워>의 짧은 프로모 영상을 보고 헐리우드 못지 않은 스케
곽경택 감독, 주진모 주연의,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한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다룬 영화 <사랑>이 지난 7월 27일 부산시 창선동 국제시장 골목에서 처음으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분은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 주인공 채인호(주진모 분)와 인호의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악랄한 건달 치권(김민준)의 악연이 처음 시작되는 거친 싸움 장면으로, 촬영 현장 공개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는 곽경택 감독, 주진모, 김민준 등이 참석했다. 두 남자의 지독한 악연이 시작 되다! 이 날 공개된 장면은 주인공 인호와 악랄한 건달 치권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인호가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여자 미주(박시연 분)를 위험에 빠뜨린 치권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대결로 긴박감 넘치게 연출되었다. 앞으로의 지독한 악연을 예고하듯 어두운 좁은 골목을 달리는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 지켜보는 취재진들을 숨죽이게 했다. 특히 인호가 치권을 급습하는 장면에서는 주진모, 김민준 두 배우 모두 리허설에서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한 여름 밤의 무더위와 좁은 골목길을 가
‘몸빼 바지’ 아니면, 딸 옥희의 체육복에 대충 틀어 올린 헤어 스타일로 자타공인 베스트 드레서 김원희를 영락없는 촌티 폴폴, 시골 아낙 혜주로 완벽하게 탈바꿈 시킨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하지만, 옥희의 온갖 구박에도 꿋꿋이 고수해온 그녀만의 패션 스타일도 서울에서 온 손님, 아니 선수(정준호)가 사랑방에 묵게 되면서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한다. ‘사랑방을 신혼방으로’라는 모토를 내걸고, 마지막 로맨~쓰를 꿈꾸는 그녀. 바닷가 촌구석이라도 들은 건 있어서 최신 유행 패션 팁으로 선수의 마음 사로잡기에 돌입한다. 15년간 동여맸던 옷고름마저 풀어헤칠 정도로 한층 대담해진, 하지만 어쩐지 2% 부족한 사랑방 어머니의 선수 공략 패션 팁을 낱낱이 공개한다! 타고난 동안과 A컵을 C컵으로 둔갑시킨 화려한 변신술!! 어리고 섹시하게.. 이 정도면 선수 마음 훔칠 수 있을까? 선수 공략 첫번째 아이템은, 동안 전략! 딸과의 나이 차이 고작 열 다섯밖에 나지 않는 젊은 엄마지만, 그래도 더 어려보이고 싶은 본능은 속일 수 없다. 선수 덕근과의 첫 만남에서 ‘너무 어려 보이신다’는 한마디에 탄력 받아 파릇한 10대와 CD만한 작은 얼굴에게만 허락되는(?)
첫 공포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는 사극공포 <전설의 고향>이 섬뜩한 눈빛의 소복귀신 포스터를 공개됐다. 대부분의 공포 영화들이 겁에 질려있는 피해자들을 내세우는데 반해, 귀신이 주인공으로 전면에 부각된 경우는 드물기에 더욱 독특한 오싹함을 전한다. 이는 <전설의 고향>의 ‘처녀귀신’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상징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다락방의 초상화와 소복귀신, ‘죽은 동생이 찾아왔다’ 이번에 공개한 <전설의 고향>의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박신혜를 그린 다락방의 초상화와 그 옆에 서있는 소복귀신이다. 빨간 꽃들 사이로 빨간 한복 치마를 곱게 입고 댕기머리를 딴 단아한 소녀의 초상화와, 풀어헤친 긴 머리 사이로 살짝 보이는 소복귀신의 창백한 얼굴과 눈빛이 대조를 이루어 숨막힐 듯한 낯선 공포심을 일으킨다. 게다가 소복귀신이 찾아간 초상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죽은 자신이자 쌍둥이 언니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죽은 동생이 찾아온다’는 컨셉이 오싹하게 표현되었다. 2007 첫 사극공포, ‘한국 원형의 공포가 되살아난다!’ <전설의 고향> 포스터의 카피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가
2000년대 초반, S.E.S 를 필두로 핑클, 베이비복스, 샤크라 등이 활동했던 여성그룹의 전성기가 2007년 봄에 다시 일어나고 있다. 원조그룹의 이름을 그룹이름으로 쓰거나 '제2기'라는 장점을 홍보하는 한편, 멤버들 모두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데뷔한 만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신인 여성그룹 4인방 중 최고를 가리는 '결정! 곡대곡 2007 상반기 신인 GIRL GROUP 최고의 노래'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시아 최고를 꿈꾸는 5인조 '베이비복스리브' 섹시를 컨셉으로, 안진경, 양은지, 황연경, 한애리, 명사랑의 5명으로 구성된 베이비복스리브는,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의 합류로 화제가 되었다. 타이틀곡 'Shee'는 빠르지는 않지만 그루브하고 역동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노래로, 뮤직비디오에서는 파격적인 댄스도 선보여, KBS에서는 방송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성년 멤버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비키니 화보를 공개하며 멋진 섹시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브와 깜찍발랄함으로 승부하는 4인조 '캣츠' 여성 3인조 그룹 '더 빨강'을 잇는 '캣츠'는 박수정, 한소유, 순심, 김지혜로 결성되었다.
우리나라 텃새로 명종위기에 처해 있던 황새가 인공번식을 시도한지 11년 만에 첫 3쌍의 번식쌍이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청원군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절멸된 황새를 복원해오고 있는데, 2002년 세계 4번째로 첫 인공번식에 성공한 바 있었다(청출쌍). 그 후 5년동안 이 청출쌍외에는 번식쌍이 탄생하지 못했는데, 올 들어 이 청자쌍외에 새로운 두쌍(페자쌍, 매쌍)이 탄생되 어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한층 밝아졌다. 청출쌍에서 지난 26일 알 5개중 4마리가 태어나 지금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4마리중 2마리 인공육추), 다른 두쌍도 각각 4개의 알 낳고 포란중이다.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현재 37마리 황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새로운 쌍이 탄생된 것은 첫째 쌍과는 다른 방식으로 맺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래 황새는 인공적으로 쌍맺기가 가장 어려운 조류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쌍은 철장을 사이에 두고 암수를 마주보게 해서 맺은 쌍인데, 이렇게 할 경우 성공적인 쌍이 탄생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개체로 바꾸어 서로 맞선을 보여줘야 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서울의 중심 남산의 남측자락에는 이미 봄꽃이 한창이다. 진달래가 만개했고, 개나리도 이번 주말(31일)이면 완전히 개화할 태세다. 계곡에는 개구리와 도롱뇽이 이미 새 생명을 담뿍 낳았다 꽃으로 유명한 하얏트호텔 맞은편 한남동 남산야외식물원에는 깽깽이풀, 히어리, 복수초, 제비꽃이 만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상대적으로 추운 북측자락에도 진달래가 피고(사진) 개나리꽃과 목련꽃도 몽우리를 부풀리고 있다. 벚나무 꽃눈도 물이 오르는 등 바야흐로 봄꽃놀이 갈 날이 코앞이다. 새봄을 맞아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봄의 전령 산수유, 목련 등 봄꽃으로 가득한 공원에서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4월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준비하고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공원별로 접수를 받는다.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활짝피는 4월을 맞이하여 남산벚꽃축제(4.7~4.15)가 개최되고, 무료개방으로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봄꽃축제(3.31~5.13)가 개최된다. 여의도 윤중로와 함께 남산 북측순환로와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후문까지 서울시내 최고로 손꼽히는 벚꽃길은 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