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사내 가축 과밀사육농가 제재 받는다 축사내 가축 과밀사육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 등 제재가 가해진다. 1일 전남도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친환경축산을 육성하기 위해 1일부터 축산업등록 농가에 대해 농림부가 고시한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을 엄격히 적용·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축산업등록 농가 가운데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오리사육농가는 제외)에 적용되며, 이들 농가에서 적정가축 사육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적용대상 농가는 6259개 농가(도내 등록 5만8905개 농가의 11%)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한육우가 3953호로 가장 많고 다음이 돼지 1027호, 닭 671호, 젖소 608호 등이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언론과 반상회, 지역유선방송, 각종 교육 및 회의와 함께 리플릿(7000부) 등을 제작해 기준 적용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왔다. 앞으로도 도는 해당 축산농가들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기 위해 시·군 및 농·축협, 축종별 단체를 통해 충분히 홍보 및 계도해 나갈 방침이
행시 올해도 여성 강세…2차 합격자 38% 차지 올해 행정고시 2차 시험에서도 여성강세 현상이 두드려졌다. 중앙인사위원회는 행시 1차 합격자 2919명이 출원해 8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차 시험 결과 행정·공안직 286명, 기술직 90명 등 총 376명이 합격했다고 15일 발표했다. 2차 시험 합격자의 커트라인은 행정·공안직에서는 60.07점의 교육행정직이, 기술직에서는 85.04점의 전산직이 가장 높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8.3%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으며, 직군별로는 행정·공안직의 43.4%, 기술직의 22.2%가 여성 합격자로 나타났다. 특히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 행정직은 108명의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가 절반이 넘는 63명으로 58.3%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여성 강세 현상이 계속됐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4세로 지난해 평균 연령인 27.4세와 비교해 한 살가량 낮아졌으며, 연령대 별로는 24-27세가 64.3%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21%로 그 뒤를 이었다. 합격자의 출신대학은 전국 모집의 경우 84.6%, 지역 모집은 79%가 서울 소재 대학으로 나타났다. 또 합격자의 전공은 행정·공안직의 경우
“2009년 1월부터 4대 사회보험료 통합 징수” "사회보험료의 부과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는 11.15일 국무회의에서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관련 자격신고 처리 및 부과·징수 등의 업무를 ’09년 1월부터 신설되는 「사회보험료징수공단」에서 통합처리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보험료의 부과 등에 관한 법률」제정안과 건강보험법 등 관련 법률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그 동안 유사업무를 3개 공단에서 중복 처리하던 것을 징수공단으로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사업장의 사회보험 업무가 간소화되고 행정비용도 경감된다 이와관련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징수공단을 설립하고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무통합에 상당한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개정 법률안을 곧 국회에 제출하여 ’09년 1월부터 통합업무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위탁주체 및 징수공단 보험료의 부과·징수 등에 관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및 노동부장관이 국세청장에게 위탁하고 국세청장이 다시 징수공단에 재위탁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징수공단의 임원은 이사장 1인, 상
한국기자연대,월간 청소년 푸른쉼터 자매결연식 가져 조동옥,이주열 대표 미래지도자 청소년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 한국기자연대와 월간 청소년 푸른 쉼터는 25일 오후 2시 푸른쉼터 회의실에서 자매 결연식을 갖고, 청소년을 미래의 지도자로 육성키 위한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이날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들의 주춧돌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한 언론인으로서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표를 심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간 청소년 푸른 쉼터 이주열 발행인은 “본 결연을 계기로 상호교류와 사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심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기자연대의 맑은 눈과 후각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의 지도자로 꿈을 펼칠수 있도록 새로운 정기를 마련해 줄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결연식에 앞서 조동옥 공동대표와 이주열 발행인은 국제화, 정보화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극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대중매체와 상업주의의 부작용과 각종 유해매체들에 노출되어 있어 사회적 환경을 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식을 가
공항경찰대, “실무계장급 회의 정례화” 인천국제공항경찰대(대장 박병동)는 14일 경찰대 회의실에서 경찰대장, 각 실무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계장급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각과의 실무계장 전원과 전경대 행정반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에 대하여 격의없는 토론과 회의가 이루어졌다. 공항경찰대에서는 앞으로 주 1회 실무 계장급 회의를 정례화하여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현장중심의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생동감있는 대국민 치안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정부투자기관과 긴밀한 업무협력 활성화 기대 전상우(全湘雨) 특허청장과 한준호(韓埈皓)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006. 4. 14(금) 오전 11시 30분 한전 본사에서 전력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기술관련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장래성 있는 특허기술의 발굴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정체결로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과 전력기술에 관한 상호 전문화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실무협의체는 전문분야를 공유하는 양 기관 세부 조직간에 1대 1의 인적·조직적 협력 네트워크로써 구성되며, 이러한 세부 조직간의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양 기관의 지식관리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 기관 세부 조직간의 실시간 대화형 협력이 가능해 지고, 상대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특허청이 보유한 1억 1천만건 이상의 특허정보와 다
중소기업의 환보험율이 0.02%에서 0.01%로 인하된다. 또 원자재가격이 변동하더라도 납품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특정품목의 가격이 일정수준이상 상승할 경우에도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단품(單品)가격조정제' 도입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최근 급감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쯤 120억엔~180억엔 규모의 엔화 P-CBO 발행이 추진되고, 환율피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원자재 구입 자금 100억원(735억→835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4.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환율하락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4.1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환율하락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조민경 이현재 청장은 “특정 품목의 단가가 크게 상승하여도 계약금액 총액 변동폭이 3% 이하라면 단가 조정이 불가능한 국가계약법 시행령 때문에 많은 납품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단품 가격조정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청장은 "원도급업자가 하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은범)은 2006년 산학협력사업설명회를 지난 4월12일에 부울중기청 대강당에서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을 모시고 개최하였다. '06년도 산학연 공동개발컨소시업 사업은 초단기, 단기, 중기과제로 구분되어 정부에서 육성중인 이노비즈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50%이내, 지자체가 25%이상, 중소기업이 25%이상 부담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올해 4월 30일까지 http://sanhak.smba.go.kr/ 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산학협력실설치지원사업과 대학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교수의 실험·실습실을 산학협력실로 활용하여 기업·교수·학생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 제고 및 고급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소기업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하여 대학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연구개발현장에 연계 활용하는 부설연구소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산학협력실지원사업은 '06.5.1~5.31, 대학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은 2006.5.15~6.14 사이에 http://sanhak.smba.go.kr/ 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국내생산 과실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등 4개 과종의 주산지에 「탑프루트」시범단지 30개소를 선정하고, 최고품질 과실생산 핵심기술을 투입하는 등 전문가의 집중적인 기술지도로 인근지역의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탑프루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탑프루트」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로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을 통과한 사과·배·포도·감귤을 말한다. 「탑프루트」는 「탑라이스」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사업명이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최고품질 과실은 기존의 단지 또는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브랜드로 출하시킬 계획이다. 「탑프루트」프로젝트 사업에 의하여 추진하는 과종별 단지수는 사과와 배가 각각 8개단지, 포도 9개단지, 감귤 5개단지 등 총 30개 단지에서 419농가, 420ha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탑프루트」프로젝트 사업의 중점추진방향은 유관기관·단체·농업인 등과의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금년부터 2008년까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성공모
경찰청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위원장 이종수)는 14일 보도연맹원 학살 의혹 사건 진상규명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 청도 경찰서 문서고와 곰티재 및 경산 코발트 광산 등 민간인 학살 현장을 직접 방문 답사하면서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고 유가족 및 관련자 면담 등을 통해 보도연맹 관련 희생 여부를 밝히기 위한 실체적 조사활동의 강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에서는 6.25당시 민간인 학살 관련 입수자료(2만 5천여건) 중 청도지역 2천6백여건 경산지역 6백여건의 입수자료에 대하여 우선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보도연맹원 학살 의혹 사건이란 6 25당시 군경 및 우익단체 등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에 가입했던 사람들을 집단 학살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으로 이에 대해 동 위원회에서 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청(청장 이택순)에서는 전국 지방경찰청에 관련자료제출 지시를 한 바 있고 이어서 관련부서의 보관자료 제출 및 진상규명 조사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조하면서 경찰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정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