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완공…중마 일반부두와 직접연결 원활한 물동량 수송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중마 일반부두를 연결하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연결교량 건설 공사'가 14일 착공됐다. 이 ‘컨’ 부두 연결교량에는 241억원을 투입해 길이 152m 폭 30m로 2008년 중마 일반부두 완공시기에 맞춰 완공된다. 그동안 중마 일반부두와 컨테이너부두를 직접 연결하는 교량이 없어 부두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연결교량이 완공되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마 일반부두는 광양항 주변지역에서 발생되는 통신관, 통신케이블, 비철금속제품, 쌀 등 비컨테이너 일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2만톤급 2선석 규모로 오는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안전관련 기관·단체 합동으로 올 상반기 중 맞춤형 특별대책 마련 어선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특별대책이 수립된다. 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까지 어선인명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해양경찰청, 수산업중앙회,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어선안전 관련기관·단체 및 학계 등과 합동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제1차 대책회의를, 12일에는 제2차 대책회의를 열고 어선 인명사고 예방대책 마련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해양사고 발생이 빈번한 20~100톤급의 충돌, 기관사고 예방 및 채낚기 어선 등에 대한 맞춤형 특별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또 전국 주요 항·포구에 기관 정비·점검 서비스 센터 지정, 기관생산업체를 통한 에프터 서비스 강화 및 기초 항법도 제작 배포, 순회 교육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는 등 어선 해양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제3자에 의한 안전관리대행업 도입 등 안전관리 전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어선 해양사고는 2004년 734척에 263명의 인명패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도 657척에 214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제1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행사를 9월 20일(수)부터 9월22(금)까지 3일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고령사회로의 이행에 대비, 노인 건강운동 생활화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활력있는 사회를 구가하고자 이 대회를 준비하여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운동 종목은 노인들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드민턴, 게이트볼,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장수춤 등 7가지이며, 종목별로 노인단체가 주관이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선수·임원 등 2,500명,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건강운동 축제는 시·군·구와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시·도 대표팀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노인건강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건강운동 외에 실버노래자랑, 실버미인대회, 실버패션쇼, 실버용품전시회, 건강상담, 추계노인복지학술대회, 노인복지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노인참여 문화 정착 및 노인이 우리사회의 어른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노인문
보건복지부는 5월부터 국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점검하고 감시하는「주요정책 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제도는 국민생활에 영향이 큰 주요정책이나 사업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정책목표와 현장과의 괴리나 문제점을 찾아내고, 추진상의 애로 및 장애요인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보완함으로써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지향적인 정책 추진체계」이다. '06년도에는 사회적 시의성·중요성·예산규모 등을 감안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 “긴급복지지원 제도 운영실태” 등 10대 주요 과제를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200명 규모의「정책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할 전문가 및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의 모니터 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전문가 모니터요원은 복지부 정책고객(PCRM) 등에서, 일반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되면, 복지부의 주요 사업·정책과제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또는 제안, 일선 정책현장에서 발굴된 장애요인 및 애로사항 제시, 정책집행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모니
13일 대전, 18일 과천, 20일 서울서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 방안 논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고충위)는 고충 민원 상담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전문 상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13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과천, 20일은 서울에서 열린다. 간담회에는 변호사·법무사·공인노무사·감정평가사 등 90여명의 전문 상담위원이 참석하게 된다. 고충위는 간담회를 통해 전문 상담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전문 민원 상담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겪는 고충민원에 대해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충위는 지난 한 해 동안 민·형사 등 법률 상담, 임금·산재 등 노무 상담, 등기·경매 법무 상담 등 총 14,997건에 달하는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199억원 규모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건설교통부는 선교통계획-후개발원칙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건교부장관)’ 심의를 거쳐 김해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4.13(목)일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김해주촌선천 도시개발사업(시행: 주촌선천 도시개발사업조합)은 김해시 도시지역의 개발포화에 따른 택지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하여 총면적1,330천㎡(40만평), 총사업비 1,861억원 규모로 2010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시행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총 199억원의 사업비(도로 1개구간(4.1km) 확장 등)를 투입할 계획이다. 김해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먼저 주변 접근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구 서측에서 동측으로 연결되는 지방도1042호(4.1km, 사업비 410억원)를 확장하는 등 총489억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또한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간선광역버스 6개 노선(부산~창원, 마산, 진해방향)과 순환버스 2개 노선 등 총 8개 버스노선을 201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 중인 신항만배후철도(38.8km), 부산~김해간 경전철(23.45km), 국도14
- 산림청, 도시숲 / 학교숲 / 가로수 / 고속도로 숲 조성 확대 - 자동차 경적소리 대신 새소리가, 회색 콘크리트 벽과 검은색 아스팔트 대신 녹색 나뭇잎이 도심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도심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 봄철 단비가 적당히 내리고 나무심기에 적합한 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나무심기가 한창인 가운데 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고속도로 숲 등 도시 생활권 지역에 대한 숲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올 한해 전국 도심과 생활권 지역에 300만 그루의 경관수종을 심고 경부, 호남, 영동 등 우리나라 주요 고속도로 주변산림 1,000여km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도심조성을 위한 산림청의 도시숲 사업은 전국 지자체 국ㆍ공유지 중 방치되어있는 자투리 유휴지나 도심내 소규모 산림을 활용해 도시형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체육, 놀이, 휴게시설 등 기존 도시공원 형태의 인위적 시설물 설치나 조경공사가 아닌 교육, 휴양, 생태를 목적으로 하는 산림 테마공원이다. 도시숲 조성시에는 야생동물, 곤충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습지나 소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애착심을
산림청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될 때 부과하는 2006년『대체산림자원조성비 단위면적당 금액』및『산지복구비 산정기준액』을 발표하였다. 금년도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단위면적당 금액이 ㎡당 1,697원으로 작년 1,639원 보다 3.5% 상승하였으며, 산지복구비는 작년 대비 산지전용지는 5.2%, 채광·채석지는 4.1%로 각각 상승하였다. 산림청이 이번에 발표한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가 다른 용도로 전용될 때 감소되는 산림자원을 대체하여 조성하기 위해 산지를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별로 구분하여 부과하는데 2006년도 단위면적당 금액은 준보전산지 1,697원/㎡, 보전산지 2,206원/㎡, 산지전용제한지역 3,394원/㎡으로 결정·고시하였다. 또한, 산지복구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이용하고자 하거나 또는 산지 안에서 임산물을 굴취·채취하기 위하여 산지를 훼손하고자 하는 자에게 미리 복구비용을 예치토록 하는 금액으로서 2006년도 복구비 산정기준액은 산지전용지 및 채광·토석채취지의 경사도에 따라 구분하여 고시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도 산지전용 면적은 약 9,300ha로서 대체산림자원조성비 91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KBS가 공동 주최로 『제27회 근로자가요제』본선대회를 13일(목) 오후 7시에 서울KBS홀에서 펼친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583명(477팀)의 근로자가 참가하여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6개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5월 1일(근로자의 날)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스물 일곱 번째를 맞이한 근로자가요제는 7개 권역별 예선대회 및 대규모 사업장 방문심사 등을 통해 역대 대회중 가장 많은 근로자가 참가하였으며, 수준 또한 높아 그 어느해보다 본선무대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리라고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본선대회 전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1박2일 동안 노래 및 안무 합숙훈련을 실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본선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독창팀 뿐만아니라 합창, 그룹사운드를 포함한 중창팀 등에서 제조업근로자, 공공근로요원, 영업사원, 은행원, 통신회사 직원, 공사·공단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과 20대 초부터 50대 초반까지의 연령층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모창, 악기연주, 댄스
핵심우수훈련과정 개설, 훈련비와 근로자 인건비까지 전액 지원 그 동안 직업훈련을 받기에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었던 중소기업 근로자 및 CEO가 우수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동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의 하나로 새로이 개발한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을 실시할 훈련기관을 공모선정하고 14일 훈련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에는 전략경영 등 5개 훈련영역에 대하여 39개 훈련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과정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한국능률협회 등 16개 훈련기관의 35개 훈련과정이 선정되어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훈련과정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과 강사 등을 갖추고 있는 우수훈련기관에서 실시하는 과정으로 중소기업 사업주 및 근로자의 훈련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훈련기관은 훈련실시계획에 의해 훈련생을 모집하여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기업에게는 훈련을 받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훈련기관에는 훈련비 전액(기업 추가부담 없음)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시행으로 중소기업 사업주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는 물론 근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