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세계적인 피겨 요정 ‘김연아’를 라끄베르와 캐시캣 화장품 모델로 영입, 최고의 대우로 1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영애, 손예진, 김아중, 수애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당당히 국내 최정상 화장품 모델로 화장품업계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연아는 10년이 넘게 20대 여성의 대표적인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라끄베르’와 톡톡튀는 도도함과 섹시함을 대변하는 색조 메이크업 ‘캐시캣’ 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LG생활건강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는 20대 여성들이 선망하는 새로운 트렌드 아이콘이다. 자신의 분야에 최고인 프로다운 근성, 하얀 피부와 여린 외모에서 오는 신선함과 상큼함 등의 이미지가 ‘라끄베르’와 ‘캐시캣’을 대표하는 모델로 손색이 없어 향후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라끄베르는 김남주, 고소영, 김희선, 김민정 등 당대 최고의 탤런트들이 맥을 이어온 대표적인 브랜드다. 따라서, 이번 김연아의 모델 기용은 다소 파격적이지만, 라끄베르 화장품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캐시캣은 대회 때마다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주목 받는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남상목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가 1일부터 30일까지 제1전시관 출구에서 초상화 등 관련자료 총 13점을 전시한다. 남상목 선생은 1876년 4월 12일에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하산운리(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에서 의령남씨 진희(晋熙)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동천(東泉), 자는 문일(文一)이다. 선생은 가학으로 한학을 수학하여 경학은 물론 주역과 병서류에도 조예가 깊었다. 특히 충과 효의 실행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1904년 일제가 러시아와의 전쟁 수행을 위해 한일의정서를 체결하고 강제로 조선인의 인력과 재원을 수탈하기 시작하였다. 그해 5월에는 선생의 고향인 낙생면 일대의 울창한 수목을 무기 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낙생면과 언주면, 돌마면 등 3개 면민을 동원하여 수목을 벌채하였다. 특히 주민들에게 이를 운반하는 작업을 시켜놓고 노임도 지불하지 않는 만행을 저지르자 선생은 일본인 감독관 나가이(中井)를 폭행하는 등 이에 항거하였다. 그는 이 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당하고 풀려났다. 남 선생은 1906년 2월 이강년 대장 휘하에서 참모관으로서 많은 전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의 마지막을 경복궁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전통연희 한마당을 펼친다. ‘전통연희, 경복궁에서 놀다’ 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30일, 31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안숙선, 이은관, 이춘희,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9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와 사물놀이 원년멤버인 이광수이 이끄는 민족음악원과 최종실이 이끄는 중앙타악단 등 이름있는 전통연희자들이 총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사당놀이의 경우 풍물놀이, 어름(조선줄타기), 버나(대접돌리기), 살판(땅재주), 열두발 상모, 공마당 등 총 여섯 과장을 이틀에 걸쳐 모두 공연하며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한판도 펼쳐질 예정이다. 함경남도 북청의 세시풍속인 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은 경쾌하고 힘찬 춤사위는 물론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로 관객들의 인기를 모으는 대표적인 작품이며 탈춤의 대표격인 무형문화재 17호 ‘봉산탈춤’ 중 ‘팔목중’과 ‘사자춤’도 인기 종목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의 밀양북중놀이 보유자인 하용부 명인의 ‘밀양북춤’과 ‘살풀이’와 ‘승무’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진유림의 ‘축원무’로 경복궁 앞마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배·조선기술을 찾고,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서해 조기잡이 중선망 어선을 지난 7월 15일부터 짓기 시작해, 제작을 완료하고 29일 진수식을 갖는다. 이 배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 시기까지 서해안에서 조기잡이에 사용된 배로 전통배의 특징이 잘 남아 있고, 파시(波市-풍어기에 열리는 생선시장)·어로요(漁勞謠) 등 어업에 관련한 풍부한 민속 문화를 담고 있다. 배의 구조는 7본(本)의 두터운 목재를 연결해 저판(밑판)을 만들었으며 저판 좌우로 9단의 외판을 붙이고, 이물(선수-船首) 18단, 고물(선미-船尾) 20단을 지어 올렸다. 돛대는 두 개이며, 방향타 역할을 하는 치와 닻줄을 감아올리는 호롱, 나무 닻 등이 설치되었다. 배의 규모는 길이 15.16m, 너비 4.93m, 높이 2.06m이다. 선재목(船材木)은 주로 우리나라 소나무이며, 닻, 호롱, 치 등은 참죽나무를 사용하였다. 진수식에는 조선장인(造船匠人)·도목수에 대한 감사패 증정, 명명(命名)식, 뱃고사, 축하선상공연, 승선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예능보유자인 이은관 선생, 진도닻배노래보존회 팀 등이 참여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의 올해 최고 히트작인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을 11월 5일(수)~6일(목)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는 주 표현 소재를 세계 공통 언어인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므로 거제시민들이 다양한 춤의 진수를 맛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춤의 대중적 접근에 가장 선두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춤"은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850여회의 공연 기간 동안 2006년 외신홍보상 문화부문 수상, 2007년 창작공연 사상 최단기간 37개 도시 초청공연,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2007년 5월 1일부터 7일까지의 동경 초청공연(신주쿠 페이스 극장, 450석/12회)에서 전회매진을 기록하며, 한국과 일본의 댄서들이 한 팀을 이루는 한일합작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구상, 2009년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티켓을 위한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16일 열리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들은 삼성 라이온즈를 좀 더 응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 팀 중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조사한 결과,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한다는 응답이 30.7%로, 두산 베어스(24.7%) 보다 6%p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 응답자는 65.6%가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해 압도적 지지를 보낸 반면, 두산 베어스는 연고지인 서울 응답층 중 37.6% 밖에 지지를 못얻어 삼성(32.2%) 응원층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부산/경남(28.9%>16.8%)과 전남/광주(17.6%>11.4%) 지역에서 두산보다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두산베어스는 인천/경기(20.4%<26.5%)와 대전/충청(17.8%<26.1%)에서 삼성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은 삼성(28.3%)과 두산(31.2%) 선호가 팽팽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삼성(33.6%)을 응원한다는 의견이 두산(16.6%)의 두 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20대(23.6%
문화재청은 조선조 궁궐과 왕릉의 단풍 바다로 국민을 초대하기 위해 단풍행사를 마련하여 발표했다. 단풍은 10월 20일 한국 최고의 명원인 창덕궁에서 후원에서 출발하여 11월 하순까지 각 궁궐과 왕릉별로 시차를 두면서 1년 중 가장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은 서울일원에 있는 왕릉과 궁궐에서 명품 단풍과 함께 낙엽 밟기, 백일장 등 문화행사 등을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궁궐이나 왕릉에는 오랜 세월을 담고 있는 노송의 짙푸른 녹색과 노랑과 빨강색이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나무·느티나무·상수리나무와 야생초화, 황금빛 잔디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단풍융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제일명원인 창덕궁 후원의 숲과 조선조 태조의 건원릉 등 9개 왕릉이 있는 동구릉, 숙종의 명릉 등 5개 왕릉이 있는 서오릉, 사도세자의 융릉과 정조의 건릉, 세종대왕이 모셔진 영릉의 산책길은 예부터 5대 단풍 숲으로 어느 곳보다 단풍의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또한 도심의 덕수궁과 성종의 선릉은 야간에 개방되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조선 왕릉과 궁궐은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역사의 체험장이다
문화재청은 9일 전직 대통령 사저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과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을 10일자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신당동 박정희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2호, 서울 중구 신당5동 62-43)은 박정희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관사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고 1979년 서거 후에는 유족들이 살았던 집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5.16군사정변을 계획하고 지휘한 장소로서 한국 현대정치사에 있어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3호,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7-5)은 1972년 최규하 전 대통령이 직접 건축하여 1976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그리고 1980년 대통령을 사임한 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줄곧 거주한 가옥으로, 전 대통령의 사저일 뿐 아니라 생전에 검소했던 생활상과 유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자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서울에 소재한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문화재 등록은 올해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앞으로 문화재청은 서울특별시와 협의하여 이들 유적에
경복궁관리소가 훈민정음 반포 562돌을 기념하여 11일 오전 10시 경복궁 자경전(慈慶殿)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서문(訓民正音 序文) 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자라나는 새싹인 어린이들에게 한글날의 의의와 우리말과 글에 대한 애호의식을 고취시키고 또한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는 할아버지 훈장의 지도와 재담으로 어린이들이 서문을 쓰게 되며, 참가하는 남, 여 어린이들에게 사모(관리들이 쓰는 모자)와 아얌(부녀자들의 나들이 모자)을 착용하는 전통문화체험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경복궁 자경전에서 실시하며, 참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시와 그림의 옷을 입은 한글이야기’를 수록한 책자 등의 참가기념품이 증정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200명, 신청기간은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이밖에도 훈민정음 반포일인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KTF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대전을 개최한다. ‘SHOW 게임대전 난세영웅열전’이라는 타이틀 하에 진행되는 이번 KTF 모바일 게임대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게임 대회로, 지난해 개최된 5회 대회에는 100만 여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대회로 자리 잡았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SHOW 게임대전 난세영웅열전’은 전략 RPG, 보드게임 등 4개의 네트워크 게임과 퍼즐, 타이쿤, 레이싱, 어드벤처 등 14개의 싱글 게임 등 총 18개의 다양한 게임이 대전 종목으로 선택 가능하다. KTF 휴대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참여 방법은 휴대폰에서 **4455를 입력 후 쇼 인터넷 버튼 혹은 매직엔 버튼을 눌러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플레이 한 후 게임 메뉴에 있는 랭킹등록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게임대전 접속회수는 50만여 건에 이르며 지난해 버금가는 규모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자신이 참여한 게임 순위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게임을 다운로드 하기만 해도 와퍼셋트 교환권, 음료교환권, 무료게임, 영화예매할인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