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종합민원실이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엄격히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동안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내외부 체험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구를 포함 총 16곳이 신규 선정됐다. 서구는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휠체어를 사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민원 쉼터’ 조성 등 민원실 공간 ․ 서비스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3일 완도 금일도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매년 반복되는 제한급수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화․보길 광역상수도 구축 지원(1천998억 원)을 건의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가뭄 피해를 겪는 완도 금일도 현장을 방문, 저수량 및 제한·운반급수 현황 등 가뭄 상황을 살피고, 주민 개인 물탱크 설치 등 생활 여건을 확인한 후 가뭄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도의 경우 넙도는 ‘1일 급수 6일 단수’, 금일·노화·보길도는 ‘2일 급수 4일 단수’, 소안도는 ‘2일 급수 5일 단수’를 실시하고 있다.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병물 공급, 급수차량 등으로 부족한 용수를 대체하고 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상민 장관에게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으로 자체 예비비 등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으나, 가뭄 극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도서지역의 항구적 물 부족 해소를 위해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를 구축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가뭄대책본부’를 가동, 농업·공업·생활용수 확보, 도민 물 절약 동참 홍보 방안 등 가뭄대책 상황을 주기적으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새로 문을 연 시니어카페 ‘모어레스’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어르신들의 보람 있고 든든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찬중·손재순·이옥심 어르신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성남 동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송윤주 북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이용준 광산시니어클럽협회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소풍에 참석한 김찬중(78)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 수양도 잘되고 작게나마 용돈도 벌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에 정부가 노인일자리를 줄인다고 해서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광주시가 자체 예산을 마련해 막아줬다. 앞으로도 노년기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줄어들지 않도록 광주시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모어레스 카페 바리스타인 이옥심(74)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5년째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동네 사람들이 어디 가느냐고 물으면 커피집에 일하러 간다고 말할 때 보람도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미세먼지 없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제거용 청소 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는 22일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와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청소로봇을 각각 1대씩 보급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통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통진읍 소통 행정에 앞서 청소로봇에 직접 탑승해 마을 골목길 옆 먼지제거가 어려운 이면도로 경계석에 쌓인 나뭇잎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청소로봇은 로봇 추종 기능이 결합된 '소형 미세먼지 수거차'로, 거리 인식을 통한 작업자 추종 자율 주행과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조종이 가능하여 노면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도로나, 작업자 진입이 어려운 장소를 청소할 때 안전한 장소에서 원격조종을 이용한 사각지대 없는 청소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물 분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청소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청소로봇의 운행으로 진공 노면 청소차 운행이 불가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통해 (초)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좁은 골목길의 청결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재성 화성서부경찰서장,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장 4명, 국군 559-151 방첩대장,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국가정보원 수사관, 화성동탄·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12명과 고재윤 전문건설협회 화성시협의회장,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부덕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협의회장, 박용진 기아 Autoland 화성예비군 대대장, 김도성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고성림 화성·오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등 위촉직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에 기여한 군·경·소방 유공자 6인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2023년 예비군육성지원 보조금 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평도 포격 12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한편, “화성시 안보환경과 지역통합방위 중요성”을 주제로 국정원 수사관의 안보상황 브리핑과 위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
[한국기자연대] 화성시는 23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고문 변호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이정미 변호사를 포함한 화성시 고문 변호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시정 현안사항과 주요 법률 분쟁사항 등에 대하여 토의했다. 고문 변호사는 시의 각종 소송사건을 지원하고 법률자문에 대한 답변 및 질의 해석 등을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여건의 다양화로 인해 행정쟁송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공정하고 정확도 높은 송무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11월 23일 조용익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도당동 소재 DB하이텍(주) 부천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누출사고를 대비한 실전훈련으로, DB하이텍(주) 가스저장소에서 운반작업 중 유해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기도, 부천소방서,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20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화생방 제독차량, 방수드론 등 장비 60여 대가 동원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적재난 대비 다중이용시설 행동요령 교육,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재난발생을 대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조용익 시장은 “재난은 결코 우리의 준비를 기다려 주지 않고,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전 직원 대피, 초동조치 등 행동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대장, 최영순 정책국장을 부대장으로 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편성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반 안내에 따라 전 직원들이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외부로 대피했다. 이어 진압반의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 소방차와 구급차 출동 후 화재 진화 및 부상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염주119안전센터는 상황 종료 후, 전 직원들에게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초동조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훈련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각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절수를 위해 계량기 등 수도밸브 수압저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23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시민 20% 물 절약 목표치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11월 말까지 시정역량을 집중해 전 부서와 자치구 통장단 등이 함께 수도밸브 수압 저감에 시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단독주택·상가까지 수도밸브 수압저감을 확대하고 5개 자치구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수돗물 절감량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교부금 30억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또 대중목욕탕, 세차장, 수영장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의 물 절약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전 세대 수압 저감이야말로 효과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다”며 “광주시 유관부서, 자치구 협조체계를 가동한 전 세대 수압 저감 등 절수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인공지능(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필요성을 역설하고, 서울본부에 ‘국비 대응 상황실’을 마련해 실·국장들이 수시로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든 산업, 모든 지역으로 넓혀 극대화해야 한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 기획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1단계 사업이 걸음마 단계였다면, 2단계부터는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또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과학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