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말이 다가오면서 광주 광산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청록라이온스클럽(회장 고승현)은 21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관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자립보호청년 15세대가 겨울철에 사용할 이불, 전기매트 등 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위원장 임민자) 광주지역 여성분과위원회도 이날 오후 광산구청을 찾아 고려인마을과 광산구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김치 1000kg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도 잇따르고 있다. 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양근선)은 지난 19일 본량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필동)도 최근 광주서림교회(목사 송재식)와 함께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나눔과 후원이 이어지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광산구 행정도 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1일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신영, 우미 등)가 지난 18일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반영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자 측에 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건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5일부터 사전협상에 착수한다. 사전협상제도는 1만㎡ 이상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에 대하여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말한다. 광주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협상제안서에 대해 공공·민간·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10인 내외)’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공공기여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건축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광주시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후속 협상을 하고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현상공모 및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 장흥군수의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 장흥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장흥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등 접수된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은 장흥군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12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윤채 의장은“의회의
[한국기자연대] 서동욱 전남도의장은 21일 겨울철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한여농(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행동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라며 “함께해 주신 한여농 도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힘든 이웃들에게 올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난로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따뜻함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향숙 한여농 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웃음과 행복은 나눌 때 더 커지고 빛난다.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모인 오늘이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약 200상자로 영광 영애원과 함평 성애양로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2곳을 비롯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전경선 부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성도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가 ‘김치의 날’을 맞아 21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김태균 부의장, 전경선 부의장, 신의준 농수산위워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도 한여농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양념 재료를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여자들이 1시간여 동안 담근 김치 200박스는 영광 영애원, 함평 성애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도내 150가구의 불우이웃 등에 전달된다. 김향숙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온정의 손길 덕분에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한여농 회원이 앞장서 사랑의 김장김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05mm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지역별,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하되, 계수적 분석을 통해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뭄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물 절약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전라남도 가뭄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했다. 앞으로 매주 가뭄대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장기 가뭄 대응 용수 확보․공급 도민 담화문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전남지역 주요 상수원인 주암․수어․평림댐 평균저수율이 35.1%로 ‘심각단계’이고, 농업용 저수지도 48.1%로 평년 대비 78.5%에 그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글로벌 리더 국제기구탐방 갈무리 교육’을 끝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적 인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해 동부교육청,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사 양성위원회’를 조직하고 청소년 인문 지도자 자질 및 공동체적 세계관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탐방과 체험을 중점으로 하는 인문교육으로 2019년 하얼빈, 백두산 등 만주 일대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동안 잠정 중단, 올해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으로 재개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세상에 나가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관내 6개 중학교 60명과 함께 KOICA(한국국제협력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노무현시민센터를 방문해 ODA(국제개발협력)와 민주·인권의 가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4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이사장 김백규)가 올해도 후학 양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40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라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사회 일꾼으로,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음 모아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작은 밑거름이 돼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중기 의병장으로 맹활약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시호를 딴 충장장학회는 2018년 9월 장군의 11대손 김백규 이사장 중심으로 설립됐다. 1567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덕령 장군은 1956년 충청도 이몽학의 난에 연루됐다는 무고로 옥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명동 행복한 요리교실’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기술을 배우면서 이웃 간 연대감 형성은 물론 자격증 취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과정은 도라지정과, 육포, 양갱 등 전통 요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버 요리 창업’과 앙금 플라워 파이핑 기법 습득을 통해 떡케이크를 제작하는 ‘앙금 플라워’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당 모집 인원은 15명이고,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각 과정당 주 2회씩 총 24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리교실에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삶의 활력을 주는 취미활동이 자격증 취득과 창업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광역시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31사단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대비 합동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시민 생명 보호 및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방식(1년에 1회 훈련실시)과 달리 시나리오 개발(1년 차), 도상 훈련(2년 차), 실제 현장훈련(3년 차) 등 3년 단위로 개편됐다. 1년 차를 맞은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발생 시 치안유지·구조·검사·제독·복구 등 각 기관별 초동 대응 역할 등을 담은 동구만의 특화된 시나리오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상 훈련(2023년), 실제 현장훈련(2024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