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도심 속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 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업복합단지 주말농장 등을 통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플루트 공연과 화분 만들기, 도시 텃밭 체험 등을 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체험 텃밭, 도시농업 정원, 주말농장 등을 통해 100% 친환경 복합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첫 농사에서 얻은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도시농부로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면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면서 “앞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서구는 지난 16일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유형, 신고요령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요보호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4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가정위탁 중인 아동의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양육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원가정 복귀 전까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아동학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협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사례판단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총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21일 공정하고 투명한 청원처리를 위해 전문가 3명을 청원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청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청원 처리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청원심의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청원은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으로 국민이 국가기관에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의 운영 ▲그 밖의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안산시 청원심의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청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위촉직 위원 3명과 당연직 위원 2명(안산시 감사관·시민소통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청원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근철, 최계숙 변호사와 김철연 안산대학교 교수 등 총 3명이며,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공개청원의 공개여부,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청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시민들의 청원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공정한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