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이 국토 최남단에 있지만, 지도를 거꾸로 돌리면 태평양을 향해 뻗어있다”며 “서울 중심의 사고를 떨치고 인식을 전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남은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4년 전 민선7기 첫 도지사로 취임할 당시 부담감이 크고 어깨가 무거웠다”며 “하지만 도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면서 팀워크를 잘 발휘해 여러 면에서 성과를 냈고 이에 따른 자신감으로 민선8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실현이란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여건으로 ▲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왔던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중형조선사 세계 1위 기술력을 인정받아 11만 톤급 유조선을 의뢰받아 건조한 대한조선을 꼽았다. 또한 ▲단일 조강생산능력 세계 최고인 광양제철소 ▲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공장을 갖춘 포스코케미칼 ▲단일규모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 ▲세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일 도청광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 기부금 및 배분금 전달, 사랑의 온도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이창기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3천만 원을 전달해 올해 나눔캠페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배분금 전달에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은 33억 원을 재배분했다. 재배분은 복지시설 41개소에 차량 제공, 월동난방비 482개소 지원 등 4개 분야에 이뤄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3년 1월 31일까지 도청광장에 세워져 전남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1℃는 목표액의 1%로 9천900만 원이며 100℃로 올라가면 목표액인 99억 원을 달성하게 된다. 나눔캠페인 참여를 바라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영록 지사는 희망메시지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비행기를 날리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기아오토랜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8억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경제 및 안전 문제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돌봄 지원,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 주민센터, ARS전화기부(1회 3000원),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지역 창업자 및 창업지원 관계자들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투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투자예정기업 협약식,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 창업상담, 창업자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다. ‘SOCAR(쏘카)’의 지두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쏘카에서 적용하는 일하는 법, 제품화를 위한 아키텍쳐’를 주제로 쏘카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기업의 창업스토리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이래 광주창경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신북·군서정수장과 쌍정제를 현지 방문하여 장기 가뭄 종합대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영암군의 장기 가뭄 종합대책과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 자료를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철 기획감사실장과 최흥섭 건설교통과장, 문동일 수도사업소장,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수장(수원지)·저수율,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군에서는 장기 가뭄대책을 위해 지금까지 대체수원 개발 원수 공급량 확충과 수자원공사 계약상황 점검, 물절약 관련 주민 홍보 상황과 상수원 주변 저수지 및 개인관정 활동 검토, 제한 급수 시 비상급수 대책 마련 상황 등 단계별 조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선희 위원장은“올 한해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만큼,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니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원활한 급수 공급에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에이엘조선에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이엘조선은 무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삼향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며, 알루미늄 선박, 기자재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현태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2022년 무안군 축제 전문가(초급)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가졌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출석률 90% 이상 참여한 23명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을 교부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 축제 또는 지역축제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서로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축제기획에 관심있는 지역활동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축제기획 방법과 축제전문지식 배양을 통해 민간주도 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수와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한 수료생은 “축제전문가의 사례위주 강의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축제, 행사를 기획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고 앞으로 전문가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무안군 축제 패러다임을 선도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주도하는 축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료생분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7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기관별 논의를 펼쳤으며, 연말 위문품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김산 군수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우리군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설치됐으며, 현재 지역 내 업무관련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되어진 10명이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화성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30일 시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ASML이 앞서 지난 16일 화성 동탄 2신도시에 ‘ASML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가지고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첫발을 내딛은 기념으로 마련됐다. 화성 뉴 캠퍼스를 통해 전문 반도체 인력 양성과 지역 아동 및 학생을 위한 과학캠프 등을 추진하기로 한데에 이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까지도 앞장서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과 지역의 미래, 현재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도체클러스터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ML 화성 뉴 캠퍼스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약 2천4백억 원이 투입돼 부지 1만 6천㎡에 한국 본사와 극자외선(EUV)·심자외선(DUV) 트레이닝센터, 리페어 센터, 수리부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국회토론회’가 12월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광주·전남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에선 국내외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국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김종갑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았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좌장으로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과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이 패널로 참석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방향과 추진전략을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인공지능(AI)과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