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명품자족 신도시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자족 신도시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토부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를 지정·고시하자 이에 환영한다면서도 시흥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군사시설 및 과림저수지 지구계 포함, 특별관리지역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이 수용되지 않아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2014년 취소 후 2015년 다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면서 원주민의 재산 피해와 각종 규제에 따른 불편이 지속돼 왔다. 임병택 시장은 정부가 특별관리지역 관련 법령 개정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기업 이주 대책을 수립해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과 기업 활동 지속을 도모해야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현재 시흥시는 LH와 6개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최근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오른데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2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2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생명·평화·공동체정신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곽대훈 새마을회중앙회장,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2 보람의 현장’ 영상으로 시작했다.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생명·평화·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땀흘리는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추영금 진도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포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도지사표창 4명 등 총 4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추영금 회장은 2005년부터 17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시 실종자 가족과 재난구호 봉사단에 직접 만든 죽과 간식을 전달하고, 야간 구호 활동을 위해 밤을 새워 봉사했다. 또한 매년 1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4%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0월 2억원(광주은행 5천만원 출연)을 추가 출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총 48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 10월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기존보다 두배 규모인 4%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200여 명이 약 34억원의 특례보증 대출 혜택을 받았으며 이자부담이 줄면서 대출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제도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체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60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와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2022년도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99년 출범 이래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전체의 공익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생활임금제도 도입 등 전국적 모범사례들을 발굴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1천6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사업능력 또한 전국 최고 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2022년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6시에 부천 소풍컨벤션웨딩홀에서 본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노사민정 대표기관 및 고용·노동 관련기관 대표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20여 년이 지난 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내일의 주인은 바로 나!, 내일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장애 학생과 장애인들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 선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특히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할 16개 지역 기업체 ▲직업재활 서비스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할 직업재활시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노무 상담 및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특수학교 졸업생과 선생님의 진로 토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효리 신발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유석영 대표의 강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면접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증명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팁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인기 직종인 바리스타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29일 구청 소유 경로당 유휴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으로 공유‧활용하는 내용의 ‘마을 속 공간더하기(+)’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동 양호경로당은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이 간편밑반찬, 탈취제만들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양동국시’라는 국수 전문점을 양호경로당 별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정1동경로당은 화정1동새마을문고에서 치매예방교육, 공유주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화정3동 장락경로당은 화삼골 띠:앗이 식물키우기. 수공예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만의 공간이 아닌 마을 속에서 연대하고 상생의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유휴공간의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수상자에 대하여 시상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9월 공모전에 제출된 155점의 작품 중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2점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저학년‧고학년으로 구분해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을 각각 수여했다. 입상자에게는 서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앞으로 우리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엿볼 수 있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공모전 수상작은 29일까지 서구청 1층 홀에 전시됐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9~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2022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는 지역사회 내 학령기 장애학생과 성인기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진로·직업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 시청,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사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해 준비한 지역단위 참여형 박람회이다. 특히 ‘내일의 주인공은 바로 나! 내 일을 JOB아라’ 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애학생들이 진로정보를 탐색하며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인으로 꿈을 키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는 대중화 강연, 진로토크 등의 온/오프라인 행사 및 교육청 홍보, 직업체험, 진로취업상담, 이벤트 Zone 등 100여 개 부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따른 장애인 NFT아트 전시, AR·VR 직업체험, AI면접 등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 시청,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사의 협력으로 이뤄진 뜻깊은 박람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꿈을 향
[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주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후원하는 ‘2022 학생 저자 책 출판 축제-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 아홉 번째’를 오는 11월30일~12월2일 사흘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 주변에서 진행한다.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25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저술한 도서 50종을 전시하고, 지난 9년 동안의 성과물도 함께 소개한다. 행사장에서는 학생 저자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쓰고 다채롭게 그려낸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법과 현실 세계를 오가며 이중 생활을 하는 마법사 남매의 이야기 등 여덟 편의 동화가 담긴 ‘꼬꼬마 다이브’ ▲동시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진심을 풀어낸 ‘바람향기’ 친구들의 동시집 ‘너의 하늘을 보면’ ▲우정, 꿈, 인권 등 학생 저자들의 진심이 담겨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호락호락’ ▲나무가 저마다의 색으로 물드는 것처럼 저마다 다른 색으로 꿈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나무 물들다 바다 물 들다’ 등이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