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중 60%, “다시 대학에 입학한다면 취업 잘 되는 실무 중심 학과 선택할 것” 응답자 84%, “다시 대학에 입학한다면 상경계열·공학계열 전공 하고 싶다”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본인의 전공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 www.sjcu.ac.kr)이 10일 대졸 직장인 396명을 대상으로 ‘대학시절 전공 선택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전공을 바꿀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2%(284명)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공으로 인해 취업이나 승진 등에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64%(255명)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본인의 대학시절 전공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시 대학에 입학한다면 어떤 학과를 선택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239명)가 ‘취업이 잘 되는 실무 중심 학과’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동아리, 소모임, 학회 등의 활동이 활발한 학과’ 26%(101명), ‘학과생끼리 단합이 잘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의 기회일 수 있지만 실상은 피로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다. 고향에 다녀오느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가 하면, 차례상을 준비하고 손님상을 차리느라 명절증후군이 생기기도 하고, 과식으로 배탈이 나기도 쉽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회포를 푸느라 밤새 놀다 보면 오히려 생활리듬이 깨져서 고생이다. 피로를 풀기는커녕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더 힘들어진다. 평소처럼 자고 일어나라 4일간의 연휴 내내 다음 날 쉴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늦게 자고 더 늦게 일어나기 쉽다. 잠자는 시간이 더 늘어나 부족한 수면은 보충했을 수 있지만, 수면리듬이 흔들려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연휴 후유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평소 수면이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된 사람이라면 조금 더 일찍 자고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하게 하여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하면서 수면을 보충해야 한다. 장거리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풀 때도 낮잠은 30분 이내여야 수면리듬이 흔들리지 않는다. 과식이 불면증을 유발? 최대명절 설날인 만큼 음식이 많으니 많이 먹기 마련이다. 특히 밤에 많이 먹고 잠들게 되면 잠자는 동안 소화기는 밤새도록 일을 해야 하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하는 시스템이 시내 주요 간선 도로변 주정차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을 원활히 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 시스템’을 지난 2012년 9월 도입하여 본격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교통량 및 불법 주정차가 많은 시내 주요 간선도로,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0분 이내인 노선을 기준으로 2012년도에 127번과 401번 노선 각각 3대, 2013년도에 216번과 402번 노선 각각 4대와 401번 노선 1대(추가) 등 현재 총 4개 노선 15대 시내버스에 단속 시스템을 장착하여 운영되고 있다. 운영 결과 127번과 401번 노선의 경우 불법 주정차 행위가 시범 운영시(2012년 8월) 1일 평균 137건에서 2012년(9월 ~ 12월) 43건, 2013년(1월 ~ 12월, 총 7,009건) 29건으로 대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시간 내 시내버스 운행시간은 편도 2012년 80분에서 2013년 76.4분으로 3.6분(4.5%) 단축됐다. 시내버스 운행속도도 시행전(2012년 7월) 최고 26.8㎞에서 2013년 32.0㎞로
국토교통부는 29일 2013년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과정에서 토요타 캠리 자동차가 ‘차실 내장재 연소성 시험’**에서 기준부적합 사항이 발견되어 리콜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년 하반기에 생산된 차량으로 국내 판매대수는 약 2,60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캠리 외 시정대상 및 시정방법 등이 확정되면 제작사로 하여금 리콜 시행과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캠리 자동차의 내장재에 의한 화재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조사 결과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리콜이 시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월 29일 의심 신고된 경남밀양 토종닭 농장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1월 30일)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원가심사 제도”가 예산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의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공법선택, 산출물량 및 단가 등에 대한 원가 분석을 실시하여 적정한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제도이다. 2008년부터 본 제도를 시행한 전라북도는 지난해에만 450억원 절감했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85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함으로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 한 해 동안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687건 8,567억을 심사하여 절감액이 450억원이었으며, 기관별로는 도본청 25억원, 시군이 425억원에 달했고, 계약 형태별로 공사는 413억원, 용역은 33억원, 물품은 4억원을 절감했다. 주요 절감유형을 보면 사업장별로 현장확인을 실시하여 ○○○교 재가설공사는 연약지반의 지내력 확보를 위한 여성토 부분에 과도한 공정이 있어 작업공정을 조정하여 5억4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기술을
최근 선불식 상조회사가 법률상 의무적으로 선수금의 50%를 예치해야 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자금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조회사의 통폐합이 이루어져 시장의 혼란과 불안이 예상됨에 따라, ‘내가 가입한 상조회사는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등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9일 “상조업계가 3월17일부터 소비자로부터 받은 상조납입금의 50%(기존 영업분까지 포함)를 금융기관 또는 공제조합 등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되기 때문에 경영이 부실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세한 많은 회사들이 자금압박으로 영업정지, 도산, 통폐합이 예상되므로(공정위 2013.12월 현재 선수금 40% 규정 미달업체 41개) 서비스 부재와 계약해지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 등 이중의 소비자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납입금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와 납입회수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해당회사의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서비스관련 문의를 한다든지 하여 회사의 존재여부와 경영상태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오래 전에 가입한 상품의 경우 서비스의 내용 및 해지환급금 등을 확인하여 최초 가입 시 약관내용과 차이가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돼 습지복원 및 생태환경 개선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시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달서구 호림동과 화원읍 구라리 일원에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으로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 동안 달성습지 복원을 위해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2012년 5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작년 12월에는 달성습지 복원에 필요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사업은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습지복원 면적이 212,000㎡이고, 3.0km 구간으로 소요되는 예산은 총 172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56억 원을 확보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습지복원을 위해 수로형, 망상형, 개방형, 폐쇄형의 다앙한 습지를조성하고, 철새 도래지 서식 환경 복원을 위해 하중도 내 약 25,000㎡에 청보리,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먹이를 제공해 철새들의 안정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습지 내 건전한 생태환경을 구축해 서식하고 있는 식·생물의 쾌적한
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의 정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으로 지지정당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5월 29일 전국 성인남녀 1,101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신당 창당 시 안철수 신당 지지 여부를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58.4%가 ‘지지정당을 바꿀 생각이 없다’, 22.9%가 ‘지지정당을 바꿀 생각이다’, 16.1%가 ‘좀 더 지켜본 후 판단’, 2.6%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한 달여 전인 지난 4월 25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지지정당 유지’는 8.2% 포인트 상승, ‘지지정당 변경’과 ‘관망 후 판단’은 각각 2.6%, 4.3%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는 ‘지지정당 유지 78.9%〉관망 후 판단 10.8%〉지지정당 변경 7.5%’, 민주당 지지응답자는 ‘지지정당 변경 38.8%〉지지정당 유지 35.9%〉관망 후 판단 23.9%’의 응답률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응답자 중 지지정당을 안철수 신당으로 바꾸겠다는 비율이 민주당 지지 유지보다 높게 나온 것은 주목되지만 지난달 조사(지지정당 변경 46.2%)보다는
시군구청에서 사회복지급여 지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부 공무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자신이나 주변사람들의 계좌에 급여를 입금하는 방식의 비리가 적발되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양천구청의 담당 기능직 공무원이 허위계좌에 복지급여를 이체하는 횡령사건이 적발되어 파문을 일으켰다. 감사원과 서울시가 감사에 나서 서울 용산구, 전남의 해남군과 진도군, 충남 아산시, 강원도 춘천시 등에서 보건진료소 운영비나 장애인보조금 등 사회복지급여를 횡령한 공무원의 사례가 추가적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귀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으로 자신의 배를 불리려는 공무원이 있다면 이들에게는 강력한 징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복지보조금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감독체계 보강이 시급하다. 공무원의 복지보조금 비리에 대해서는 어떤 논리로든 관용이나 양해는 있어서는 안된다. 복지보조금 비리에 대해 정부는 여러 가지로 대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횡령금액의 두 배까지 추징하고 예산집행 실명제를 도입하며 이중삼중의 검증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리고 복지부는 차제에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산체계와 전달체계 구축의 의지도 거듭 표방하고 있다. 복지보조금 비리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