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그 인재가 우리 지역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개 정책영역에 10개 과제, 39개 사업이 추진되며, 시비 341억 원 포함 총 1,037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대학 운동장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캠퍼스 내 기업유치 및 창업공간 조성과 청년층 시정 참여 확대 등 대학의 협조와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대전시와 지역대학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하여 시와 지역대학이 원팀이 되어야 하며, 특히 4대 핵심전략 산업육성 및 발전에 대학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
[한국기자연대] 지난 11월 9일 열린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인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조만간 다 같이 막걸리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이 제안한 ‘막걸리 간담회’가 한 달 만에 성사됐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저녁 남수동의 한 음식점에서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은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막걸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대상을 받은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를 비롯해 김정태 ㈜케이아이피 대표, 변도영 엔젯㈜ 대표, 윤종원 ㈜대원코프 대표, 강혁 ㈜리페어코리아 대표,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 최춘화 ㈜삼정솔루션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해 기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수원시가 기업인들의 동반자가 돼 경제특례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며 “기업을 경영하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더 자주 기업인들을 뵙고 목소리를 듣
[한국기자연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원팀’을 이룬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국회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위원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책임지는 각급 교육기관 인사로 구성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시도 교육감,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한국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지역 대학 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석박사급, 학사급, 실무급,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정성택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의 먹거리, 반도체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6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추진했던 북한 지역 적응성 시험재배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파주시 평화협력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업무관계자들이 모여 2022년 벼, 콩, 축각분 유기질비료 시험재배 결과와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파주시는 지난 5월 24일 남북농업협력사업 모내기와 콩파종 행사를 통해 북한 적응성 시험을 위한 경기도 육성 조·중생종 벼 16계통, 경기도 육성 콩 4품종, 가축의 뿔과 발굽 등을 활용한 축각분 유기질 비료를 활용한 벼를 식재한 바 있다. 시험재배 결과 벼는 경기도 조·중생종 16계통 중 문고병(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계통은 제외하고 우량계통은 2년차 시험재배를 시행할 예정이며, 콩도 우량품종에 대해 시험재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축각분 활용 유기질 비료 시험 연구는 올해 현장 적용을 완료했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남북 관계는 경색되고, 대북제재가 유효한 현실이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며 북측과 직접 교류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북농업협력사업이 앞으로 남북평화시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한국기자연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전남이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국회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이하 ‘인재양성위’)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9월27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를 가진데 이어 두 번째다. 인재양성위원회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석박사급, 학사급, 실무급,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성택 인재양성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의 먹거리, 반도체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맞춤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따른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대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최근 조선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 조선업 재도약 생산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022. 12. 5.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에 함께 진행됐으며, 경남도, 통영시 등 6개 지자체, HSG성동조선(주)을 포함한 7개 조선업체,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15개 협약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남 조선산업 재도약, 생산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일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1,500명의 인력양성과 1,200명의 취업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에서는 인력양성 교육비 및 채용지원금 등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외국인 고용확대, 국가품질명작협회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확대운영, 중소조선연구원은 조선업 생산기술인력 양성교육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의 조선업체는 그동안 선박발주량 급감으로 고용이 줄어들고 숙련기술 인력이 외부로 이탈된 상황에서 최근 대형조선소의 잇단 선박수주로 인한 작업물량이 증가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경주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947억원 △특별회계 2053억원으로 편성했다. 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00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71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5일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식품 업체와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전남 해외 온ㆍ오프라인 상설 판매장 6개 운영사(크리에이시브, 네시피, 키트레이딩, ㈜골든힐, 푸드코리아, JHE글로벌) 대표가 참석해 온ㆍ오프라인 상설 판매장별 사업 소개와 입점 상담,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담양군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농식품 업체의 해외 상설 판매장 입점 지원과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유통 다각화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농식품 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한 지역 농식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새로운 유통처 확보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회 추경예산 대비 20억원 증가한 8,21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2월 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역 및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 반영과 사전절차 지연사업 및 집행잔액·낙찰차액 등 불용액을 감액하는 등 이월·불용액 최소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96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21억원 ▲신평면지방상수도공급 20억원 ▲벼재배농가특별지원및소득보전지원 36억원 ▲코로나19예방접종병의원접종비지원 14억원 ▲안평면기초생활거점조성 8억원 ▲안평도옥리도옥소하천정비 3.7억원 등이다.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61회 의성군의회(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예산지원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재분배했으며, 금년 추진 중인 모든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가 오는 16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천안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해 접수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접수기관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접수기관에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기관은 천안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부설 백석실버센터, 천안실버대학병설 노인일자리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8개소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