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캐어유,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사)소셜워크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정관 확정, 회장·임원 선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최창일 (사)소셜워크 대표가 선출돼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7명 등 초대 임원진도 구성됐다. ‘안양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협의회(이하 민간네트워크 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회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판로개척, 공동판매, 리퍼럴 마케팅, 협업 모델의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올해 행정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는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연령을 대상으로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대상사업은 ‘무료 창업지원 상담실 운영’사업이다. 창업컨설턴트를 채용해 창업준비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창업계획 및 마케팅분석,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와 경영전략 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채용예정인원은 창업컨설턴트 2명이며 근무지는 원도심 지역 1명, 영종국제도시 지역 1명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요건은 1953년부터 1973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70세 미만의 미취업자 중 경영컨설팅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자 또는 경영지도사, 경영진단사 등 자격 소지자이다.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접수 장소는 원도심은 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는 경력을
[한국기자연대] 울산 탄소중립 이행 전담기구인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김두겸 시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센터 사업 소개, 현판식, 기념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울산과학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 사무실(75㎡)을 두고, 센터장 이하 정책기획팀 등 3개 팀, 6명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ㆍ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ㆍ확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산정‧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개소 기념 토론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울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방향’을,
[한국기자연대] ‘2026년 ITS세계총회 개최도시’로 강릉시가 선정된 후 국내외 많은 기업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질랜드 자율주행 셔틀회사 오미오(OHMIO) 그륩 회장단은 2일 강릉을 방문하여 ITS세계총회 대비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ITS의 대표적 차세대 기술은 자율주행으로 강릉시는 중소 도시형 자율주행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관광지 세 개 노선, 총 15.8km 구간에 자율주행차량 5대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공용버스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벽지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연계 자율주행과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반응형 자율주행을 통해 빅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제 노선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스타트업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교통서비스 개선과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2026 ITS 세계총회 유치 이후 강릉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외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2026년까지 상용화 단
[한국기자연대] 시멘트 출하량(8.2만톤)은 평년(12월) 대비 44%로, 전날(4.5만톤) 대비 182% 수준이며, 29일 업무개시명령 이후 출하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BCT 운송 횟수(3,170회)는 평년(12월) 대비 44%로, 전날(1,731회) 대비 183% 수준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시멘트 수송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멘트 수송용 BCT(견인형 시멘트 수송 화물차), BCC(일체형 시멘트 수송 화물차) 차량을 긴급 수송용 차량으로 지정하여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차량의 총중량 한도를 40톤에서 48톤으로 상향했다. 레미콘 생산량도 시멘트 운송량 증가로 전날(4.1만㎥) 대비 146% 수준(6.0만㎥)으로 상승했다. 25일부터 신고받은 건설공사 피해 현황을 종합하면, 지금까지 총 91개 건설사의 1,219개 공사현장 중 727개(59%)에서 공사 중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제까지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된 29개 운송사 중 21개사가 운송을 재개했거나 재개 예정임을 밝혔으며, 국토교통부·지자체·경찰청 합동조사팀은 현장조사를 지속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된 화물차주 중 오늘만 252
[한국기자연대] 국토교통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0월 4일 노사간 임금·단체 교섭 결렬 이후 12월 2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파업시행에 따른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으며, 파업돌입 시에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은 철도노조가 10월 21일 파업을 예고한 후부터 국방부·지자체·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국고속버스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등 운송관련 단체와 협의하여 마련했다. 우선, 철도는 노동조합법 상 필수유지업무로서 철도노조 파업 시에도 일정 운행률을 유지하여야 하며, 한국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이용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 광역전철과 KTX에 집중 투입하여 열차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체인력이 투입되는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대비 75% 수준(대체인력이 집중 투입되는 출근시는 90%, 퇴근시는 80% 수준), KTX 운행률은 평시대비 68%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전철과 KTX 운행률 75%, 68%는 필수유지 운행률보다 각각 10%p 이상 높인 계획이다. 그밖에, 무궁화호·새마을호
[한국기자연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집단운송거부로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되어 재고가 소진된 서울 관악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우려사항을 청취한 후 기름 대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원 장관은 주유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집단운송거부로 유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휘발유 재고가 바닥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산업계를 넘어 국민의 일상으로까지도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름대란 방지를 위해 유류품 재고 및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확산될 경우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면서 물류 정상화를 위한 단호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원 장관은 화물연대가 정유소 인근에서 운송 방해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업계 관계자로부터 듣고 나서 “정상적인 운송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으며, 경찰 배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 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제정·운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자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올해 감귤데이 행사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 국민 과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덕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김문일 ㈔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감귤데이 기념행사 인사말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진성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12월 2일 엑스코에서 개최해 지역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러-우 전쟁, 중국 봉쇄 등 글로벌 악재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 앞으로의 수출 여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권역의 대형 유통․제조기업, 수입벤더 등 빅바이어와 지역 수출 유망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해 수출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로 소비재, 기계·부품 분야 총 74개 사(대구 39, 경북 35)가 사우디, UAE, 인도네시아, 터키 등 18개국 31개 바이어사와 하루 동안 대면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별 독립부스 운영과 통역 지원을 통해 기업이 희망 바이어와 자유롭게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한 쇼케이스(15개 사) 운영, 시식부스(4개 사)도 마련해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연중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LX세미콘 서울 강남캠퍼스를 방문하여 손보익 대표이사와 만나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합의하고 실무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LX세미콘은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전을 비롯 서울 양재, 강남 캠퍼스에서 약 1,600명이 근무하고 있는 팹리스 업체로, 연매출 1조 8,988억원(2021년 기준)을 달성했다. 주력상품은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이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로, 설계한 회로는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위탁한다. 손 대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면서 대전시와 함께 큰 틀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LX세미콘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대전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카이스트와 반도체 관련 출연연 등과 함께 조속히 실무 TF팀을 구성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업체인 LX세미콘의 긴밀한 협업은 대전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