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 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에 대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출퇴근길을 책임질 군 장병 등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12월 2일 부로 파업을 예고했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KTX, 수도권 전철 등 전반적인 철도운행률 저하로 인해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예상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전사 등 대체인력 투입과 함께 다양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버스·택시 등과 함께 항공기 내륙노선 임시편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파업 시 평시 대비 60% 초반의 운행률이 예상되는데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70% 중반 수준으로 운행하고, 출근시간에는 90%, 퇴근시간에는 80%까지 운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 대체인력은 정예장병으로 꼽히는 특전사 위주로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환경미화, 교통안전 등의 공익활동을 하는 공익형 2,999명, 신노년세대의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60명,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242명, 구인기업과 구직인력을 연결하는 취업알선형 519명 등으로 65개 사업단에서 총 4,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양산시니어클럽, 웅상시니어클럽,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일부 유형에 한해서는 만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타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어르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1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남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 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첫 회에서 대상을 받은 진주시는 평소 산림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가정원 조성을 비롯한 조림 및 숲 가꾸기, 지속적인 산불예방 등 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 블루 시기에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우드랜드와 월아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도시공원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복지 제공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전국 제일의 산림복지 수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 이하‘GERI’)은 11월 30일(수) 지역 창업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초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지테크샵(G-Tech#)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테크샵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 및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적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의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5축 가공기,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 시제품 제작 장비 29종과 모션 촬영기, 스튜디오 카메라 등 콘텐츠 제작 장비 8종 등 전체 3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지테크샵은 구축한 시설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장비운영 교육, 제품 개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1:1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판매촉진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테크샵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제작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내 잠재적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체화, 완성 시제품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조기반의 창업장벽을 완화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당초 서대구 역세권 개발에서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민·관공동 방식으로 추진해왔으나, 대장동 사태 이후 도시개발법이 개정·시행(ʼ22.6월)되고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개발여건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부지여건에 따라 구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방식으로 전환해 단계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특히, 복합환승센터는 국비·시비 및 기금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서대구 역세권 개발은 서대구역 개통과 우수한 광역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영남권 경제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경제 산업 문화 교통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하여 지하화하며 상부를 공원화하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과 서대구 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허브로 개발하는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19년 9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비전을 발표하고, ’20년 5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당해 12월까지 민간제안서를 접수받아 제안자를 1차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 및 사업자와 민·관공동 도시개발
[한국기자연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및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가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12월 1일 오후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대형 유통 기업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2022 농특산물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었다. 함양군과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주관한 이번 상담회는 유통기업과 지역 업체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함양의 우수 농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도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대형 유통사인 창락농산, NH무역, 이마트, 농협경제지주 농산물구매국 등의 유통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함양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확인하고 업체와 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함양군에서는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의 양파와 밤, 마천농협의 꿀, 흑양파진액, 양파진액, 건나물류, 안의농협과 안의사과영농조합법인의 사과,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버섯, 안의설리복숭아작목만의 만생복숭아 등이 선보였다. 또 진앤진푸드 부각, 허브앤티 침출차, 하얀햇살(주) 떡볶이, ㈜우리가 탕류 및 냉면류,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품, ㈜지산식품의 자색고구마 가공품, 화신영농조합법인의 연잎밥과 산채밥, 굼찬농장의 굼벵이환 및 선식 등 농산물 가공품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 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이 11월 24일 대독리 일원의 대독일반산업단지 내에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공정,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업의 입주를 제한하는 산업단지계획(변경) 및 관리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이로써 2022년 한 해 동안 고성군민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산세공정’이 완전히 취소된 것이다. 일 년간 고성군민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던 ‘산세공정’이 들어설 뻔한 대독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4월 17일 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동진테크원(주) 1개 업체만이 운영되는 등 장기 미입주 산단으로 행정에서도 산단 내 기업을 유치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곳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월 2일 ㈜태창이엔지(대표 곽태영)가 투자와 입주 의향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사업시행자 변경, 산세공정 추가 등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요청했다. 군에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29일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승인했으나, 올해 3월 배상길 군의원의 신상 발언으로 신문사 등 언론보도가 잇따르며 ‘산세공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대독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절차 중 주민설명회와 같은 군민에게 사전 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이 지난 15년간 공사중단 상태였던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정상궤도에 올랐다. 양촌·용정지구는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돼 중대형 특수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대규모 조선소 건설을 추진해 온 곳이다. 2010년, 육지부 토지 75%를 확보한 상태에서 조선업의 불황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고성군은 2022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고 해상풍력발전전문단지 조성을 사업계획으로 추가하는 등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반영하여 산업단지계획지정 신청에 이르게 됐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에 2027년까지 8,404억 원(공사비 7,358억, 보상 650억, 용역 150억, 예비비 244억)을 투입하여 1,574,366㎡(산업시설 958,887㎡, 지원시설 75,589㎡, 공공시설 539,890㎡)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돼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모노파일, 자켓, 플로터 등)과 조선(선체블럭, 신조 건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11월 29일, 이상근 군수와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액을 0.5% 상향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자금은 2%, 우대자금은 3%인 현행 이차보전율이 내년에는 일반자금 2.5%, 우대자금 3.5% 까지 상향 지원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규모는 800억 원으로 업체의 자산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9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소프트웨어 산업분야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중에 있어, 내년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의 이자부담을 덜어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