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구는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협약은 부평구와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평화의원)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 시 적극 협력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입원(입소)을 방지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2개월간 노인장기요양 재가 1~4등급을 받은 사람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등급 대상자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 김영규 대전하소산업단지협의회 회장, 강익하 남대전물류단지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관련 관계자 13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협약 기간 및 내용 등에 관하여 논의했으며,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청년인재와 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 지역문제 해결·지역산업 발전 등 공동협력 및 행정적 교류 지원 등이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 협약식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올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14억3000만원을 12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5807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 외에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이며, 올해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단가는 지난해보다 7만5000원 인상된 ha당 43만1000원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내 주소지를 두고 거창군 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해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0.1ha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점유한 자 등은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지급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1인창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3개 분야 약 19개 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ㆍ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 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지원을 위한 담당자 추천서 및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 제공과 더불어 창업보육전문매니저의 단계별 보육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전시회·마케팅 지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 지원과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인적 네트워킹 제공 등 수많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신청서를 작성한 후 12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이승화 산청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진 농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로 부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열린 제287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이 군수가 제시한 산청군의 2023년 4대 전략목표는 2023엑스포 성공적 개최, 선진 농업육성 기반 확충, 맞춤형 복지 실현, 생동하는 지역경제다. 먼저 2023엑스포 성공적 개최 분야에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한방항노화산업과 융합한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 줄 지원체계 구축이다. 이를 통해 한방 항노화가 약속하는 미래, 세계전통의약의 과학화, 산업화, 생활화로 전통의약과 한방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선진농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 확충이다.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농업의 대규모화, 계절근로자 유치·마을 공동 급식 지원 등 농업 복지 서비스 지속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과 이로 인한 화물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12월 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인천에서도 지난 11월 24일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이 23일 대비 60%가 감소하는 등 항만업계를 비롯해 시멘트, 정유, 철강,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유류 품절 주유소도 4곳(전국 26곳, 2022월11월30일 14시 기준)이 발생했다. 이처럼 시민들의 실생활에도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음에 따라 시는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민·관 합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인 30일 정부와 노조 측이 2차 교섭을 벌였지만, 논의에 진전을 전혀 이루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인천 경제는 물론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인천도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현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2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쿠사노프 노짐(Khusanov Nozim)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으로 지난해 12월 샵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 우즈벡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쿠사노프 노짐 장관의 울산 방문도 그 일환이다. 김두겸 시장과 쿠사노프 노짐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환담에서 지방정부와 이주 노동 분야의 양자협력 확대 및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앞서 쿠사노프 노짐 장관 일행은 11월 30일, 170명의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찾아 자국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이주 근로자들이 울산에 진출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면서 “이번 울산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우즈베키스탄 지자체의 노동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면적은 한반도의 2배, 인구는 3,350만 명(중앙아 시아 최대)이며 지
[한국기자연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의료산업 육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하는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과제로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공약 과제’로 구성했다. 사업비는 총 12조 4,078억 원(국비 4조 3,149억 원, 시비 1조 8,674억 원, 민자 등 6조 2,255억 원)으로 임기 내에 5조 8,717억 원(47%)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약(101개) 중 임기 내 완료 과제는 75개(74%)이다. 임기 후 완료 과제는 장기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공약사업으로 국제적(글로벌) 에너지 중심지(허브) 및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 울산의료원 건립, 제2 명촌교 및 부산~웅상~무거 광역철도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 등 총 26개이다. 울산시는 사전절차 추진 등 임기 내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이행을 위한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10대 핵심공약’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 용도지역 조정, 구도심 새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8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의원, 지역의 노사 및 노동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3년 경북 생활임금을 시급 1만1228원으로 결정해 12월 1일 고시했다. 도는 올해 1월에 제정된'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타 시도 사례 조사, 생활임금 산정 모델(안) 연구, 적용대상 근로자 실태조사, 생활임금위원회 구성 및 위촉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생활임금을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에 더해 교육・문화・주거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정책적ㆍ사회적 임금제도이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경북도가 고시한 2023년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3년 법정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1,608원(16.7%) 높다. 내년 적용 대상자가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한 달에 최저임금(2,010,580원) 대비 33만6072원을 더 받아 총 234만6652원을 지급 받게 된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청 소속 근로자로 공공근로
[한국기자연대]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로 11.30(화)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해양오염, 기후변화 등 한국과 카리브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을 위해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카리브 주요 국가 및 지역기구와 함께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내년 카리브공동체(CARICOM) 의장국 바하마 외교장관을 포함하여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가이아나 외교차관 등 고위인사가 대면 참석했으며, 앤티가바부다 외교장관, 수리남 경제기술부 장관 등 여타 카리브 국가 고위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해양오염 방지 및 해양산업 탈탄소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협의를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국내 해양환경 기관들 외에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현장 참석했다. 박 장관은 포럼 개막식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게 카리브 국가들은 소중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보호 및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