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영국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기후변화와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영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후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초청으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영협회 리셉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영협회는 한영 양국 간 민간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크룩스 대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 세계 반도체, 정보기술(IT), 자동차 업계의 선두 주자다. 대한민국 연구개발 전문가의 1/3이 있는 곳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자동차 등 최근 부상 중인 산업의 첨단을 달리고 있다”며 왜 경기도가 영국에게 이상적인 파트너인지 설명한 후 “크룩스 대사님께서 제안하셨던 대로 기후변화와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옛말에 “푸딩 맛은 먹어봐야 안다”는데, 두 나라는 벌써 훌륭한 푸딩을 함께 많이 만든 것 같다. 앞으로도 협력해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푸딩처럼 더 높은 성취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매년 연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관련 지자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은 민간의 우수한 혁신 기술·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능과 사업성을 실증하는 기회를 제공해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코코엠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내년 3월부터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일대에 모듈화 기술이 적용된 ‘ALL-IN-ONE 모듈 스마트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ALL-IN-ONE 모듈 스마트폴 솔루션’은 기존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등에 사용하는 각각의 폴을 원형 모듈러 안에 합쳐놓은 첨단 도시기반시설로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고 다양한 모듈 추가 구성도 가능하여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 타 시스템 간 연계는 물론 도시미관도 개선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인 모듈형 스마트폴을 한내근린공원에 설치하여 시민 안전과 편의 개선은 물론 스마트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발맞춰 우주산업 육성의 첫 행보로 30일 위성데이터 관련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국토위성 1호를 운영 중인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을 만나 위성사진 등 우주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전파간섭이 적고, 공역 문제가 거의 없어 우주산업의 최적지”라며 “제주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은 물론 국가위성운영센터와 함께 협력 가능한 모든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정밀한 데이터가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위성사진 데이터와 정밀지도,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합하면 제주의 미래 길인 도심항공교통(UAM)의 하늘길과 자율주행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데이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제주도는 국토위성 1호에서 생산되는 위성사진을 활용한 공공‧민간서비스 구현 및 1: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관련해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0시부터 화물연대가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서 무기한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30일 오전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산업,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당 부서, 시ㆍ군, 유관기관 등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회의를 통해 경남도는 파업 장기화 대비하여 △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적극 허가 △ 주요 공장, 항만 인근 불법밤샘주차 단속 △ 항만 터미널 내 야드트랙터 임시운행허가 △ 지역군부대 및 시·군 관용차량 등 대체수송차량 사용 협의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하여 29일부터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중이며,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여 기업지원반 등 5개반, 18개 부서와 유관기관을 포함한 상시비상체제를 가동하여 대응 중이다. 또한, 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11.29.)에 따라 향후 운송방해, 불법점거, 차량시위, 교통방해 등 불법행위가 있을 시에 도 경찰청과 함께 적극 대응하고, 비상 수송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11월 30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제7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시화호 보전과 발전에 함께 힘을 모을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장, 화성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시화호로 이어진 기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시화호가 수도권의 해양 문화·관광·생태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한때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등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겪으면서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이 있었지만, 민관이 함께한 환경운동을 통해 99%의 수질을 회복한 기적의 호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임 시장은 “앞으로도 시화호를 ‘환경극복’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안산, 화성시와 수자원공사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29일 서울시립대학교, 동대문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30일 오후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나영민 동대문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구와 서울시립대, 동대문 경찰서는 각 기관의 역량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갈등 민원 해소 및 관계회복 증진을 위한 대화기법 교육, 각 기관 구성원의 재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 상호협력,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및 관내 교육인프라 구축과 대학생 사회봉사 등 공공기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30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구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간의 관학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배병인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및 제도적·절차적 기반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
[한국기자연대] 해운대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범 참여 어르신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및 인식개선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로, 이날 17명의 어르신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해운대구는 현재 13개 수행 기관에서 87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 참여자는 4,500여 명에 달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근면 성실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면서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9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사각지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과 ‘1인가구 지원사업 ZoomI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만덕권역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청소년에게는 자기계발과 자립을 가족돌봄대상자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가구 지원사업 ZoomIn 프로젝트’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만덕·남산정·덕천·장선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민관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3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새로운 건축정책의 구체적 실현과 지역의 정주유도 방안을 위해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북 천년건축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배병길 경북도 총괄건축가, 이재철 경북도 건축사회장, 도 내․외 건축관련 학회, 연구기관,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지역 건축사,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대를 이어 갈 천년의 산업 모색 ▷새로운 일상, 거주 방식, 그리고 정책․서비스(듀얼라이프로 바라본 경북 천년건축의 방향성) ▷유연하게 적용되는 건축적 유형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앞서, 경북도의 건축방향 제시를 위한 천년건축 용역 추진 보고가 있었다. 이를 논제로 정책성과를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 천년 건축기획 및 아이디어 등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 김광현 공동위원장은“천년을 지향하는 건축물은 도민의 삶과 함께 세대를 이어가는 주거중심이라야 한다”면서,“거주자 유형별 시범단지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산업연구원(KIET), 창원산업진흥원, 경남과총과 함께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와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연말 국회통과를 목표로 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비전과 핵심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설계를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영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은 ‘지방시대로 갑시다’라는 기조강연에서 공정, 자율, 혁신의 정부 균형발전 3대 가치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약속하는 15대 국정과제를 설명했다. 이상호 산업연구원(KIET) 지역산업·입지실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ODZ)와 지역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ODZ의 추진방향, 파격적이고 다양한 규제특례, 세제혜택, 투자재원 마련 등 각종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종호 창원산업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은 기업의 신성장동력확보,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갈등 감소를 위해 기회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