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최근 1년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7개 기업을 ‘2022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공고로 신청기업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은 △㈜대신에스엔씨 △㈜세동산업 △㈜디에스피, △㈜대력 △㈜피플앤스토리 △㈜크레아코퍼레이션 △동은정공(주) 7곳이다.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량 증가, 시설 확충 등을 계기로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총 75명의 신규 직원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피플앤스토리는 경남 유일 웹툰·웹소설을 제작하는 웹툰 매니지먼트사로 해당 직종을 희망하는 타 지역의 우수한 젊은 청년들을 김해시로 유입·정착하게 해 청년 고용 창출 향상에 이바지했다.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인재 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중소기업을 인증해 격려하고자 2019년부터 도입해 올해까지 총 34개사를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 △근로환경개선금 1,000만원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보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지난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금륜 GW KOREA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륜은 이날 1,200만원 어치 2,000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정슬기 이사는 이 자리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동차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떨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륜은 하동군 고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 석탄 연소재 및 폐기물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제 플라이애시, 인조경량골재, 건설용 화학혼화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금륜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부산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신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청년 3,494명(’22.11월 기준)을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사회 안착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첫 시행된 제도다. 근로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시 정부지원금을 일정 금액(차상위 이하 청년 월 30만 원/차상위 초과 청년 월 10만 원) 매칭해 준다.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되어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전의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청년만을 지원하는 등 그 대상이 한정적이었으나, 올해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접수 결과, 총 11,758명의 청년이 지원 신청하여
[한국기자연대] 부산시가 규제혁파를 통한 민간 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부산시는 지난 9월에 민선 8기 부산시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현장 중심의 민간 주도적 규제 건의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활력을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54개 민간 협회‧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을 확대해서 구성했다. 이어 어제(28일) 오후에는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토론회’를 열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그간 발굴한 과제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래구, 금정구, 수영구, 강서구 등 4개 구·군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10개의 민간 협회·단체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하여 규제개선과제에 대해 합리성 논의와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토론과제 중 부산시 소관사항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물 조례 적용기준 개선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대리반납 및 신청서식 간소화 건은 즉시 개선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여행업 보증보험 피보험자 피해처리 업무 개선 ▲공사 계약체결 후 착공 준비기간 부여 ▲건물위생관리업 시설기준 완화
[한국기자연대]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산업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지난 11월 11일 지역산업진흥 부문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별로는 ▲대통령상 최병선 (주)엠씨티 대표, ▲국무총리상 김석종 (재)경남테크노파크 단장, ▲ 산업통상부장관상 이상철 영풍전자(주) 차장, 정현경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 선임연구원, 정우석 디케이락(주) 연구소장, 유공기관에는 ▲ 산업통상부장관상 주식회사 아이웍스, 영화금속(주)가 각각 수상했다. 최병선 (주)엠씨티 대표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가공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석종 (재)경남테크노파크 단장은 항노화바이오․기계산업의 기업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영예를 안았다. 이상철 영풍전자(주) 차장은 국내
[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해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경남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분야별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와 시군, 경찰청과 연계해 운송 방해와 불법 행위에 대한 상황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24일 사천 KAI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언급하며, 경남도 건의사항들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방위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산부품연구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많은 기업인들이 공감했다”며 “경남이 방위산업,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가, 유관기관들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 문제로 소극적 행정이 이루어지는 사례를 지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이 경남 사랑의 시작이며, 지역의 기업과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이라며 “공공부문 계약 시 경남의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분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교수, 도 교육청 장학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직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경총, 경남 TP 관련업무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주재한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에 포함된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내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중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의 첫 번째 회의이다. 2021년 한 해에만 경남의 청년인구(20~30대) 1만 7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다. 반면, 도내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근로자를 구하는 기업 간에 일자리 미스매치로 기업의 상당수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도내에서 교육받고, 취업·창업하여 도내에 정주하는 생태계 마련이 시
[한국기자연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28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에게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총 26점의 정부포상과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시상해 온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의 명맥을 이어온 상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수상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농식품 분야 과학기술은 우리 농업의 발전, 나아가 국가 경제·사회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격려하고, “기후변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을 맞아 미래 농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정부도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28일 충북농협지역본부(청주시 성화동)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농축협조합장, 새농민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지역본부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와 농협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을 위해 농촌인력 지원사업 참여 홍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 및 도농교류 지원 등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약속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그동안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내국인력 고용을 확대하는 등 도농 상생을 유도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8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1,000명을 모집․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가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5천명의 도시농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참석자에게 충북형 도시농부의 추진배경과 목표 및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스마트팜, 1억 농부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외식업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장배추 출하 후 밭에 남겨진 배추를 활용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제조환경에서 생산한 못난이 김치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전국음식점에 판매해 국산 김치 판매·소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못난이 김치 판매 및 소비 협약은 식탁에서 우리김치를 애용하자는 김치의병운동의 시발점으로 농부들이 귀하게 길러낸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심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김영환 도지사의 고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김장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김장 의병운동을 통해 농업인을 살리고, 중국김치를 몰아내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업무협약으로 못난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가성비 좋은 국산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가성비 좋은 국산김치를 외식업회원들에게 판매해 음식점에서 김치만큼은 국산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