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인데 국회 상임위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용인 발전을 위해선 이들 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 반영이 꼭 필요합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추가확보 건의안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의결이 이뤄지기 전에 시가 바라는 국비가 최종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보다. 국회와 중앙정부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일들은 시장이 직접 나선다는 이상일 시장의 평소 철학이 이날 행보에 담겨있다고 시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이철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5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65억 5000만원을 꼭 책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상일 시장이 용인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23일 만인당에서 개최한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등 지역 우수기업 55개 업체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268명을 채용하고,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6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15개 업체에서 43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관, 채용상담관, 부대 행사관이 함께 운영됐으며, 현장 면접·채용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사와 OCI,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잡(JOB)아 보자! 일자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면접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직업 심리검사관과 취업 면접 컨설팅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23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 양산 미래산업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제9대 시장의 시정 목표의 하나인 역동적인 경제 달성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그 비전과 전략을 지역 내 기업체와 기업단체, 연구기관, 대학교와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9대 양산시장 미래산업 혁신성장 비전 및 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취임 이후 준비해온 양산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나 시장은 양산의 현 상황을 전통산업에서 첨단미래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양산시가 그 동안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발표를 시작했다. 나 시장은 제9대 시장으로서 임기 중 추진할 양산 미래산업 육성의 비전을 ‘혁신성장을 통한 꿈이 실현되는 미래산업도시 양산’으로 제시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할 기반구축, 역량강화, 지속성장의 3대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에 대한 사업 취지와 내용을 일일이 열거하며 설명했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사업인 이음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본격화 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등 헬스케어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중견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한 이음프로젝트는 체류형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리조트 건립,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지원을 위한 농산물 유통급식, 승강기 정기검사 및 하자 발견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크랙을 잡아내는 비파괴검사 사업 등 거창군과 바텍의 상생사업이다. 특히, 리조트의 경우 힐링 체류형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거창군의 관광수요 대응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산물 유통급식과 승강기 비파괴 검사 시장에서의 협업은 승강기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 창출로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거창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기자연대] 관세청은 24일 0시부터 예정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비하여 「수출입화물 비상통관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11일 23일(수, 09:30) 대전정부청사에서 윤태식 청장 주재로 통관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 대응 비상 수출입물류통관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수출입화물의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행정제재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인천·광양·평택 4개 주요 공항만 세관에 ‘비상통관 지원반’을 설치하고 ‘비상통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수출화물 선적, 수입·환적화물 반출입, 보세운송 등 통관물류 전반에 대한 비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화물연대 파업 직후(24일 0시)부터 파업 종료 후 물류가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수출) 화물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여 수출신고가 수리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선적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비서류 없이 적재기한을 연장한다. 적재기한이 임박한 수출 건에 대해서는 적재기간 연장 신청을 하도록 사전에 안내하여 수출화물 선적관리를 지원한다. (수입) 수입신고가 수리된 물품을 15일 이내에 보세구역에서 반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라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개막식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행사는 성큼 다가온 미래를 눈앞에서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저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에 등록한 바 있는데 NFT와 블록체인,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우리 장래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고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 미래 성장 먹거리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통해서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저와 우리 경기도의 비전이자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고 그 아래 반도체산업과, AI빅데이터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그리고 바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엠케이에프엔씨 & ㈜성창에프앤지(공동대표 김광석, 서준영)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 협약으로 ㈜엠케이에프엔씨와 ㈜성창에프앤지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면적 총 5만㎡(15,000평), 투자금액 약 756억 원 규모로 신발·가방 및 기계·전자 등의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약 380여 명을 관내 거주자 우선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해당 투자기업체가 국가산업단지에 정착하기까지 각종 인허가 및 보조금 등 행·재정적 사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엠케이에프엔씨와 ㈜성창에프앤지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돌입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규모 266,717㎡(81,000평)로 지난해 9월 착공한 이후 11월부터 1차 분양을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에서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1인 창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부분을 민간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풀어가고자 준비한 행사다. 투자 IR피칭 결선, 시상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기관(15개팀)이 치열한 온라인예선을 거쳐 의왕시1인창조기업 새론솔루션(송민규대표)을 포함한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결선에서 1인창조기업들은 민간투자자 앞에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제품, 서비스를 박진감 있게 선보였으며, 평가위원인 그라운드업벤처스, 더인벤션랩, 빅뱅엔젤스, 와이앤아처, 고벤처포럼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기업의 미래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평가했다. 최종 평가 결과 반려동물 놀이 가전제품을 만드는 ㈜로이코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대중(Crowd)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Funding)을 받은 1인 창조
[한국기자연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1.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社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나 국내 터빈공장 설립 등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최근 국내 해상풍력의 확대 추세 및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며, 베스타스社의 너셀·블레이드(회전날개)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특히, 한국이 개방형 통상국가로서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과 관련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해준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생산공장 투자시 제공되는 세제, 입지 및 현금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해, 글로벌 경기의 하강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 증가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금번 베스타스社와 같이 오히려 현 시기를 투자적기로 보고 한국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1.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공식방한 계기에 9조 원대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 개발 투자프로젝트(샤힌 프로젝트) 추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23일 10:00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이사, 시 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의 방위산업 분야(SiC 세라믹 등) 투자양해각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삼양컴텍은 산동읍 봉산리 공장을 인수하여 387억 원을 투자, 12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되어 60년 동안 국내 방탄용 세라믹 소재 및 방호토탈 솔루션을 개발․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의 리딩기업이다. 지난 2008년 K2 전차 특수장갑, K21장갑차 방탄 세라믹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0년 수출형 K2전차 방호보강, 장갑차 방호보강 사업을 개발하여 양산, 군 전력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 K2 폴란드 수출용 특수장갑에 대해 생산 준비 중이다. 금번 투자는 폴란드 수출과 터키 수출 물량 생산과 국내 조달을 병행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에 이어 K-방위산업 전차용 특수장갑에 독보적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