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성시가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 개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2023년부터 민간보조금에 대해 ‘선 증빙, 후 교부 집행’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이 개통된다. 이는 부정수급 방지와 온라인 집행, 실시간 검증이 가능하도록 개편되는 것이다. 이에 안성시는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 개통을 위해 21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및 전용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민간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별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증빙은 영수증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 지출을 통한 전자 검증 정산으로 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편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성시는 빠른 시일 내에 정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이 적절하고 투명하게 집행·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위한 첫 번째 본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658억 원(2.60%↑) 증가한 2조6,000억 원 규모로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일반회계는 지난해 대비 141억 원(0.63%↑) 증가한 2조2,450억원, 특별회계는 517억 원(17.05%↑) 증가한 3,55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은 민선 6·7기의 변화와 도약에 이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으로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재정 기조를 전면 전환했으며, 특히 시민 안전, 미래 대비 투자, 사회적약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예산편성 방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뒷받침과 함께 주요 핵심과제인 △안전도시 대전환을 위한 재난 예보·예방·대응의 첨단기술 및 인프라 강화 △미래 100년을 대비한 신산업 생태계 완성 및 지속 성장 경제도시 조성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회적약자의 맞춤형 보호 지원 및 농·산·어촌 지원 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2023년 세입 예산안은 자체 세입인 지방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군민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23년 본예산 3,883억원을 편성해 영양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427억원(12.36%)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07억원(13.2%) 증가한 3,487억원, 특별회계가 20억원(5.32%) 증가한 396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으며, 더불어 군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도 주안점으로 두어 편성했다. 특히,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이번 예산에서는 주요공약사업과 시책사업 추진을 위하여 영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2022년 당초예산 국비 709억원 대비 195억원(27.5%) 증가한 9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영양군민안전보험(1.1억원) ▲영양군50세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달고 아삭한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현재 강화군의 공동선별장에서는 우수한 ‘강화섬 해풍배’ 선별 작업으로 손길이 바쁘다. 당도, 무게, 색 등 철저한 기준으로 선별한 ‘강화섬 해풍배’ 75톤은 검역 검사를 마치는 대로 대만으로 수출된다. ‘강화섬 해풍배’는 긴 일조시간과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머금고 자라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풍부한 과즙과 단맛에 더한 향이 으뜸으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7년 27톤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일조량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철저한 관리와 영농지도로 우수한 강화섬 해풍배의 생산량을 늘려 75톤 수출의 쾌거를 올렸다. 유천호 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농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강화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장(B)에서'부산 벤처ㆍ창업기업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경영 활성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벤처ㆍ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발족을 기념하고, 협의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모아 임무(미션)와 비전을 선언함으로써,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부산대학교,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및 7개 민간투자기관 등 총 22개 협의체 구성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하며, ▲ESG선도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ESG경영 활성화 임무(미션)ㆍ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총 22개 기관, 3개 분과별로 구성되는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지원분과-ESG경영역량 강화 ▲대출분과-자금지원 ▲투자분과-투자활성화)하고, 임무(미션)를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6개 금융기관(시중은행), 5개 정책금융기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지역 금융 위험 요소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경제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복합 경제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요국의 통화 긴축 전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대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 및 기업 부채 증가, 레고랜드 발 기업의 자금 경색 악화 등 복합위기에 따른 지역 경제의 충격 최소화를 위해 시급한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늘 간담회를 긴급히 소집했으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위험 요인들을 짚어보고, 언제든 위기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긴박함으로 위기 대응 여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한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금융기관별 연착륙 방안, 레고랜드 발 금융시장 자금조달 방안, 금리인상 국면에서 금융비용 증가 문제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가 해제돼 주택 분양권의 전매제한, 청약 자격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 적용된다고 밝혔다. 주요사항으로 주택분양권과 100실 이상 오피스텔의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또한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이 완화되며, 85㎡미만 100%, 85㎡ 초과 50%였던 민영주택 가점제 적용 비율과 민영주택 당첨 후 10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재건축정비사업의 조합원 1주택 공급수 제한,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및 정비사업 분양주택 당첨 후 5년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지구 규제 해제로 부동산 규제가 완화돼 구리시 지역 개발 및 주택건설이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뿐만 아니라 주거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2일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기념하는 ‘공영홈쇼핑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영홈쇼핑 입점 소상공인들은 연간 7,2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제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상생결제의 혜택이 유통업 분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매대금을 받기 전에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결제의 지급방식을 개선한 대금지급 수단이다. 그동안 상생결제는 제조업 중심으로 활용되며 그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상생결제 도입 첫해(’15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총 803조 6,415*억원이 대기업 하위 협력사에 지급됐고, 특히 ’18년부터 최근 4년 연속 연간 지급실적이 10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에 납품하는 하위 협력기업들에게 대기업의 신용을 제공해 하위 협력사가 필요할 경우 대기업 신용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결제의 좋은 취지에 많은 기업
[한국기자연대]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세부 심의를 시작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함께 구성한 ‘2023년 제주도 국비 확보단’이 22일 국회에서 여당 지도부를 만나 국비 추가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국비 확보단의 공동단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제주지역 15개 주요 국비사업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여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과 강충룡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교래정수장 현대화사업,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해녀의 전당 건립,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제주4․3추모제 확대 등 총 15개 사업‧총 770억여 원 규모다. 오영훈 지사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내년 제주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한 후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정수 및 하수, 폐기물 처리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이 이미 포화
[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튼튼한 경제 체질 구축과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고, 미래산업과 기존 향토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탄탄한 산업 구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도정의 경제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선8기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미래산업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제주의 빛나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기존 산업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제주의 인재가 머물 수 있도록 해야 결국 제주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최소한 상장을 할 수 있는 탄탄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향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2030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계가 주목하는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정 휴양자원과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