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22일 도청에서 ㈜팜젠사이언스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시자,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기업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기업에서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 인재 채용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는 1961년 사업을 개시해 R&D 중심 창조혁신전략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약개발과 함께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세계 수준의 제약회사로 발돋움 중이다. 아울러, 투자협약에 앞서 환담 자리에서는 한의상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담은 자서전‘사람이 무기다’를 충북도지사와 청주부시장에게 선물하고, 김 지사는 본인의 삶과 시가 여일한 시인임을 담은 시전집으로 화답하는 깜작 이벤트가 있었다. 김영환 도지사는“오늘 협약식을 통해 충북 오송은 K-바이오 대한민국 심장부로 우뚝 서는 핵심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초격차 기술력을 보유한 충북 바이오기업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2일(15:00) 감곡면 원당리 348번지에서 폐 에너지를 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시설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과 의원, 한국 환경공단 관계자,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처리장 등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국비 26억원 등 모두 52억원을 투입해 1만2434㎡ 부지에 자동화 온실, 농산물 작업장 및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자동화 온실은 원당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온수를 공급받아 겨울철 난방비 부담 없이 사계절 소득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또 농산물 작업장 등은 온실에서 재배된 작물과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판매를 위한 작업장과 보관창고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를 통해 감곡면 원당2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와 한국석유공사가 22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진하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행사 개최 비용 및 시설 지원 △행사 홍보 추진 및 직원 참여 유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 등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차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차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석유공사 앞에서 열린다. 행사 현장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25개 업체는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구와 한국석유공사,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는 홍보 활동 등을 펼치며 다각적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민선 8기 비전인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실현을 위해 2023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765억원(11.33%) 증가한 총 7천 513억 원(일반회계 7,244억 원, 특별회계 269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합천군 당초예산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당초예산 7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게됐다. 2023년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군정방침 4대 분야인 △군민우선 소통행정 △혁신적인 지역개발 △명품휴양 관광도시 △동행하는 주민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1,418억 원, 사회복지 1,51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90억 원, 문화 및 관광 612억 원, 교통 및 물류 30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510억 원, 환경보호 9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은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기상황과 건전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정부지출 감소 상황 속에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4대 군정방침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재원을 합리적․전략적으로 배분했다. 김윤철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서울시 종로구와 22일 종로구청에서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우호 협력을 통한 교류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 양 기관의 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 지역 학생 간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문화·예술 자원의 세계화 및 일류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역 특수성을 살려 교육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방면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협약서 교환 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구와 구민의 운수대통,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거창군민의 마음을 담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금징을, 종로구에서는 거창의 번영과 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대한자수 명인이 수놓은 자수 액자를 주고받았다. 종로구는 정부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외국공관 등 많은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조선 건국 이후 한양 천도와 함께 약 60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행정·문화 도시로서의 중심 역할을 하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22일 관내 대기업인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과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사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김병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기술HR담당 임원, 김현 동국제강 관리이사, 심방유 두산산업차량 Operation 총괄과 각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서비스 협력 ▲지역 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공동 노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인재 채용 관련 정보 등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 하에 공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하기 좋은 동구! 기업하기 좋은 동구!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대기업 4사와 일자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천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천751억 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천275억 원이 늘어난 1조 251억 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천897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천190억 원, 아동수당 지원 819억 원, 부모급여 지원 58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무상급식 지원 410억 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60억 원, 수도권통합요금 환승할인 지원 132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01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08억 원 등이 편성돼 생활물가 안정과 함께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판단이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문화·관광분야에도 530억 원이 증가했다.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80억 원, 동탄 중앙도서관 건
[한국기자연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22일 FCI와 포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FCI는 포항 사업계획 발표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내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및 공정 설계를 거쳐 △2023년 연료전지 조립동 완공 △2024년 연료전지 셀/스택 생산동 건립 △2025년 고온수전해장치(SOE) 조립동 단계별 건립 등의 계획과 함께 포항시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와 FCI는 지난 10월 22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4만8548㎡(1만4,685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FCI는 우리나라 ‘수소경제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으로 1조 84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5820억원, 특별회계 13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97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1조 5650억원보다 2800억원 늘어났다. 올해 본예산 대비 17.9%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철저한 재정분석과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보통교부세와 국·도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가 편성한 세출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보건 분야가 31%로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했고 국토지역개발·교통물류 15%, 농림해양수산 13%, 문화·관광 10%,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8% 순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중점 사업별로는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에 서라벌 도심활성화 전략사업 194억원으로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90억원,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4억원 등 경주형신농어업 전략사업 193억원으로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70억원, 어촌뉴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18일 2022년 매출액 54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1월 15일 오픈한 서귀포in정은 지난해 매출액 23억 7600만 원, 현재 올해 매출목표 40억 원을 뛰어넘은 54억 6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며 2개년 누적 매출액 77억 8000만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몰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품목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서귀포 감귤류 39억 4600만 원, 농산물 5억 3000만 원, 수․축산물 2억 3000만 원, 가공·체험상품은 7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서귀포in정 대표상품인 만감류 및 온주감귤이 총 매출액의 73%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며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은 지난 2년간 고품질 전략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회원 고객 수가 지난해 15,041명에서 올해 39,126명으로 전년대비 160% 증대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연령별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20대(14%), 30대(30%), 40대(39%), 50대(13%)로 30대 ~ 40대가 전체 고객의 69%로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