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21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이한준 LH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가 여주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고, 이창양 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38년간 수도권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도권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 제한과 인구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공업용수 공급 문제로 규제 완화와 상생 방안을 요구하는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가 출범하여 상생 방안을 강력히 촉구하는 시민들의 집회 등이 이어졌다. 이에 여주시는 지난 8월 두 차례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SK하이닉스(주)) 여주시에 반도체 기업 입주 지원, 사회공헌사업 및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여주쌀 구매 ▲(LH)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등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상생
[한국기자연대]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된 해오름동맹 사업 중 하나인 ‘2022년 해오름 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이 21일 경주 보문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울산에서 첫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경주에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됐으며, 내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은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해오름동맹(포항·경주·울산) 세도시의 시장과 벤처·창업기업 기업인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기조강연 △제품전시 부스운영 △기업성공사례 발표 △투자유치 홍보 △보문호반길 탐방 등을 진행했다. 아이콘빌더 석재준 대표이사는 ‘투자트렌드에 비추어 본 지역 스타트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아울러, 제품전시 부스는 각 시 별 3개,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부스는 △유니코트(프린팅 강판) △나나리즘(여행앱) △이옴텍(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이 참여했으며, 성공사례는 △이옴텍(
[한국기자연대] 사천시와 한국조폐공사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화폐는 국가의 공식화폐와 달리 제한된 특정 지역에만 통용되는 대안 화폐를 말한다. 지역화폐는 발행 지역에서만 쓸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유통과 함께 위·변조와 부정 발행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에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의해 결정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을 공신력 있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하게 돼 안심이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장식 사장은 “조페공사에서는 80여개 시군의 상품권 업무를 하고 있는데, 위조방지 등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해도 된다”며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에 협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청에서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와 840억원의 제천 2산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투자협약식으로, 제천 제2산단 내 소재한 ㈜엔바이오니아 제천공장은 2026년까지 약 840억원(당초 300억, 추가 540억)을 투자해 배터리 및 전기·수소차 핵심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85명에 달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유치에 성공한 (주)HNS, ㈜엔켐, 한국메탈실리콘(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연계해, ‘소재산업’ 중심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정철 대표는 “제천시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적극적 행정지원에 힘입어 작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던 것 같다.”라며, “제천시에서 기업의 미래를 담을 큰 투자를 결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엔바이오니아에서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한용호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분위기 조성과 기부제도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행․재정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유통개발과 기부편의 제고 ▷지역에서 생산․채취․제조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발굴․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력도 수반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 시군 담당팀장 교육 및 전문가 특강, 시군 담당자 합동 토론회, 벤치마킹,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TF팀 구성, 시군 과장회의, 조례제정,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등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한 4천785억 원(일반회계 4천764억 원, 특별회계 21억 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천53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95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39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12억 원 등 15개 분야에 4천764억 원이다. 북구는 복지예산 등 보조사업에 연계한 구비부담 증가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의 현안사업까지도 시급성을 검토해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지역개발 등 구민복지와 북구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 배분하고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209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구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민선8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서울청년센터 ‘광진오랑’ 주최로 17일부터 이틀간 맺음파티 ‘2022 오랑에서 만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등 각종 고민거리로 지쳐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일간 140여 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먼저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진오랑 추억그리기, 상담오랑(나다움/번아웃 워크숍), 청년창업가 네트워킹(창업가의 밤), 진로탐색이 이어졌다. 광진오랑에서의 추억을 함께 회상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과 진로, 적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은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광진오랑 멤버십 Day, 다다랑 두시티톡이 진행됐다. 광진구와 오랑이 협력해서 펼친 문화예술, 마음건강, 환경, 1인가구 등 각 주제별 활동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성평등에 관한 토의, 내면의 화 다스리기, 속마음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 오랑에서 보낸 시간들이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웃 청년들과 유대감을 쌓는 데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2023년 예산안으로 7700억원을 편성하여 21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681억원(9.7%)이 증액된 것으로 본예산 역대 최대의 편성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65억원(8.8%)이 증가한 694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16억원(18%)이 증가한 760억원이다. 군은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내년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인구소멸 대응, 중대재해예방 등 필수불가결한 업무와 민선8기 현안 역점사업, 공약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농림분야는 △농업인수당 48억원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37억원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정비사업 12억원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7억원 등 총 1394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통 및 지역개발분야는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 50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46억원 △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40억원 △감악산권친환경에너지 관광지 연계시설 조성사업 32억원 △전기저상공영버스구입 20억원 등 총 882억원을 편성했다. 문화 및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실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부서인 미래전략과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설명하고, 투자사업 담당 부서에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합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고,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기금 30억원을 확보해 총 170억원으로 ‘22년, ’23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으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과도 관련 있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우리군 식품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제형 로컬푸드 청년 창업 육성사업’ 등 청년 일자리·치유·교육 복지 등을 위해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구의 개념이 주소지에 따른 것이 아닌 직업, 교육, 관광 등을 위해 체류하는 ‘생활인구’로까지 확대 됨에 따라 이를 증가하기 위한 방안을 추후 투자사업 발굴 시 반영하기로 했다. 김윤철 군수는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한국기자연대] 안동시는'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총괄워크숍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안사항 논의, 마약류학술허가 제도의 이해,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특구사업자들의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1단계 특구사업(재정지원) 종료 후'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례관리, 안착화 지원, 전주기 이력 및 보안관리 등 향후 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마 취급 규제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