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 1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능식 오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개선을 위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하천재해 예방 및 수질보전으로 환경친화적 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경기도지사 방문 시에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시설 개선 ▲청학동 공영주차장 시설물 개선공사 ▲남촌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특성을 살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군ㆍ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인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정책과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소개, 육군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와 개발 실패 사례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성과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나라 육·해·공군 다수의 영상 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시스템스의 저시정 다기능 영상감시장비 R&D현황에 대한 소개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의 라이다 국방 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올해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말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덕특구의 우수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16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손임성 부시장과 장해영 시의원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첨단융합산업 선도 도시, 부천’ 비전 아래 시가 추진하는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 전반에 대해 토론했으며,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기술 발전, 기존 특화산업 분야의 고도화 및 신성장산업 융합, 산업계의 디지털전환 방향 모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이라는 지향점에 합의했다. 시는 2021년 2월, 7개 전략과제 및 17개 실행과제를 담은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 혁명 시대 흐름에 맞추어 9개 전략과제 및 31개 실행과제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9개 전략과제는 ▶ 5대 특화산업 융합 활성화 ▶ 문화콘텐츠 산업 차별화 ▶ 사회기여촉진 기술확산 ▶ 스마트홈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11월 1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법을 활용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열고 있다. 이번에 가진 경기도와 여주시의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는 여주시가 수도권 중첩규제로 기업활동에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였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외투기업 및 국내기업 투자유치 사례 발표 등 경기 동부권역 투자유치전략 발제에 이어 탄소 저감, 이차전지 신소재, 생태 모방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복합물류 기술 등을 보유한 국내외 4개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여주시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동부와 북부지역에 더 많은 기회와 더 고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SMATEC2022 추진 위원회에서 주최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180개 업체가 350개 부스를 마련해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관을 운영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관련 기술 및 시장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산업 트랜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미래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상해볼 수 있는 최신 정보 교류와 신기술 습득의 장이며, 첨단 산업기술 분야의 잠재투자기업을 다수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시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등 4개 산업단지 ▲운영 중인 16개 산업단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정장선 시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
[한국기자연대]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기업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처음으로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광탄면 한양화학(대표 김수학)에서 광탄면기업인협의회(회장 우경제) 기업인 20여 명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김 시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파주시와 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습제 제조 전문업체인 한양화학의 제조공정을 시찰하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우경제 광탄면기업인협의회장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주시정에 적극 협력해 기업과 파주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무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뵙게 됐다”며, “기업의 요청과 제안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 이동 시장실’은 2023년부터 파주시 읍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2023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68억원이 증가한 총 6,18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당초예산안은 2020년 5,000억원 시대를 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445억원이 증가한 5,727억원, 특별회계는 122억원이 증가한 453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1,342억원(21.72%)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1,080억원(17.49%) ▲환경분야 656억원(10.63%) ▲국토 및 지역개발 593억원(9.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의 경우 지역민 및 유입인구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정착 의지 제고를 위한 누이센터 건립사업에 74억원, 사회복지분야에 청소년 건전한 성장 발달도모를 위한 함양군 꿈드림 바우처 지원에 15억원, 보건분야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위한 감영병 예방약품 구입에 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보전 및 지역활성화 도모를 위한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건전재정’ 기조를 재차 비판하면서 지역화폐 예산 등 ‘민생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경제가 조금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순으로 고통받을 것인데 중앙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내면서 건전재정 얘기를 하고 있다”며 “정부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건전재정보다 중요한 게 민생과 경제 취약계층을 살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다 깎았다. 다음 주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는 등 국회의원을 통해 예산심의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는 방안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며 “이건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고 지역경제와 고용 증대, 골목상권 민생과 직결되는 것이라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 초미의 관심사다. 제가 선두에 서서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에서 지역화폐를
[한국기자연대] 의성군과 ㈜티센바이오팜은 11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포 배양육 연구개발로 대량 배양과 생산을 통해 산업화를 도모하고 관련된 공동사업 발굴ㆍ기획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ㆍ발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대에서 조직공학을 연구한 한원일 박사,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IT 전문가인 권영문 이사가 합심해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의료용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발전시켜 배양육 대량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스타트업, 푸드테크, 지속 가능 개발 분야에서 다년간의 비즈니스와 연구 경험을 가진 라연주 전략총괄이사가 합류하며 국내 배양육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2)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2억원 규모의 Pre-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인 시리즈A 전 단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의성군에서는 배양육 생산기술 보유기업의 세
[한국기자연대] 지난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동해시장은 국내기업 관계자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를 방문하여 북방경제권 교역 확대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당초 11월 12일 오후 2시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강풍 등 악천후로 인해 부두에 정박하지 못하고 하루가 더 경과한 11월 13일 오후 2시에 가까스로 정박하여 하선을 완료했다. 그만큼 동해시 경제사절단의 일정은 바쁘게 진행됐다. 이번 출장에서는 동해항을 중심으로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물동량 창출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에 초점이 맞혀졌고, 양국 기관과 기업 간 상호 의사를 확인하고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규격과 포장형태, 1차가공 등으로 상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속적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으며, 내년 중 제3국 항만과 동해항, 러시아 항만을 잇는 항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항 배후에 공동투자 방식으로 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11월 13일 오후 3시경 Slavtrans-Service JSC와 Agrohub Selyatino JSC의 이사회 의장이자 공동소유자인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