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밀양시는 밀양농협 원예농산물단지유통센터에서 토마토를 일본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수출된 토마토는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창업농들이 생산한 농산물이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농을 비롯해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형계 밀양농협 공판장지점장, 밀양시 직원 등이 참석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토마토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 수출은 ICT 및 빅데이터 기술 등이 결합된 과학영농 기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이 영농 기초부터 경영형 실습까지 실습 중심의 단계별 장기교육으로 영농기술을 습득해 생산한 농산물이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첫 수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선적 물량은 2톤(500박스/4kg)으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레드칸’ 품종의 토마토가 ㈜경남무역을 통해서 일본으로 수출된다. 향후 토마토 생산에 따라 수출물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청년창업농도 확대해 내년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희원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농 반장은 “오늘 수출의 결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2년보다 205억원(6.46%)이 증가한 3,381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3,349억원이며 특별회계 32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41억원, 의존재원인 국시비보조금과 조정교부금 등이 2,581억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1,89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242억원, 보건 및 환경 223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178억원, 시민안전 및 일반공공행정 144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 66억원 순으로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서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16억원, 장애인 복지일자리 처우개선 2억1천만원, 슬도예술제 및 대왕암 달빛문화제 1억원, 학교안 1인 1특기 지원사업 8천만원, 환경마을 조성 5천 280만원,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3천만원 등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첫 본예산으로 코로나19와 조선업 불황에서 벗어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에 두고, 더불어 부족한 교육, 문화 및 관광인프라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 희망대로’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 희망대로’는 총 사업비 1천 513억원 예산으로, 연장 5.6㎞에 4~6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대형 사업으로 작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터널)가 준공되어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유한킴벌리 ~ 혁신도시 3.04㎞ 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가 전액 시비를 투입하여 추진 계획한 도시계획도로사업으로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410억원을 확보한 상황이었으나, 2020년 지방이양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어 2023년 조기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였다. 이에 목표연도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의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조기 준공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도비 175억원을 건의한 결과 전액 확보하
[한국기자연대] 진주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통합된 2정수장에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의 17만 5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예산 420억 원, 도비 54억 원, 시비 126억 원으로 총 사업비 60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진주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는 물론 미생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게 되며, 특히 봄부터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조류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2020년부터 9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원화된 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6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ㆍ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후 정수장 자동화 및 현대화로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한국기자연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2. 11.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 주최,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사우디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하여 환영사 및 MOU 체결식 임석 등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단일 외국인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S-Oil 2단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S-Oil과 국내 건설사 간 EPC 계약,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Neom) 신도시 철도 협력, 키디야(Qiddiya), 홍해(Red Sea) 지역 미래도시 건설에 최첨단 3D 모듈러 공법 적용 협력, 국내 5개 건설사와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그린 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 등 20여개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 및 양해각서 가운데, S-Oil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 EPC* 계약은 우리나라 단일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Oil과 국내 건설사 간에 체결된 것으로서 양국 간 석유화학 및 청정에너지 협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로템과 사우디 투자부 간 네옴(Neom) 철도 협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22 힘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서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나이키 등에서 근무하는 8명의 멘토가 참여한 취업특강, 소그룹 멘토링,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O&A 등으로 진행되며 글로벌・대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취업 전략을 제공한다. 약 50여 명으로 선발할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포스터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필요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선정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기관별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 전파하고자 시행됐으며, 각 기관에서 제출한 대상지에 대한 1차 서류평가(50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2차 현장평가(50점)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방법으로 숲가꾸기 사업 추진부터 완료까지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다. 청송군은 청송읍 거대리 산46-1번지에 시행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대상지를 우수 사업지로 추천했으며, 생활권과 도로연접지역에 대해 소나무류의 밀도를 조절하고 핵심구역 내 벌채산물을 전량 수집함으로써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유도하여 장려 사업지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숲가꾸기(산불예방, 공익림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고려아연, 한국기원과 함께 17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2023 바둑리그에 참가할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창단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울산 지역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협약식 후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이창호 9단의 휘호 바둑판을 김두겸 시장과 박기원 소장에게 전달해 바둑팀 창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아연 바둑팀은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감독에는 울산 출신 박승화 프로 9단이 선임됐다. 12월 초까지 최종 선수 선발 후 오는 12월 28일부터 시작하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지역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고려아연 바둑팀을 적극적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엑스포 개최와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41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이상진)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공간포럼’은 도시건축의 주요 현안을 건축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이는 담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도시건축의 강점과 미래 가치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적 차원에서는 해양공간을 기반으로 도약의 기회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적 차원에서는 철도, 군사시설 등으로 차단된 원도심을 주변 지역과의 연결을 통해 도심의 기능 회복하며,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개최지로서 부산의 종합적인 도시계획 방향을 모색하고, 개최장소로서의 부산항 북항의 기반시설에 대한 활용전략과 마련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김경수 부산연구원 해양·관광연구실장의 ‘엑스포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미래’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의 ‘엑스포
[한국기자연대] 강릉영동대학교 HiVE사업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상철 강릉영동대학교 총장)는 17일 오후 2시 강릉영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제2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한다. HiVE사업은 전문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입학-교육-취업-지역 내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고등직업교육거점 구축을 위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됐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이후, 이번 제2차 회의에는 지역의 유관기관, 경제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HiVE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며, 지난 8월 제출된 1차 사업계획서에 대한 한국연구재단의 보완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2차 수정사업계획서를 심의 의결하는 자리를 가진다. 강릉시-강릉영동대학교는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분야로‘산림・해양・관광,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정하고, 2023년부터 교육체계를 확대 개편하여 산림해양융합계열, 디지털관광융합계열, 스포츠레저헬스케어계열 분야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