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과천시 공유재산인 공용주택(관사) 일부를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공무원 특혜로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관사중 일부를 매각처분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지난 1993년도부터 다세대 및 공용주택인 아파트 37채를 매입하여 무주택, 부양가족, 근무기간 등을 고려, 입주대상자를 선발 후 입주보증금 납부 후 3년간(연장 2년) 거주할 수 있는 공용주택을 운영하여 왔다. 그간 공용주택에 입주한 공무원은 산불, 설해, 수해 등 재난상황발생 시 우선 소집되는 필수요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왔다. 다만, 최근에는 대중교통과 자가운전자의 증가, 높은 과천시 부동산 임대료 등을 고려하여 공용주택을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14년에도 이러한 여론을 반영하여, 일부 다가구주택을 리모델링(신축)하여 경로당, 방과후돌봄교실, 주민다목적공간 등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마련했고, 현재 중앙동 등에 주민복지시설로 사용중에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과천시의회는 2급 관사(부시장 사용)를 제외한 나머지 관사에 대한 운영근거(과천시공유재산관리조례)를 삭제하여 공무원이 사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11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조폐공사와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한국조폐공사는 사천사랑상품권의 효율적인 유통과 함께 위·변조와 부정 발행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에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의해 결정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 10월 24일 사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과 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 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 1월 10일 발행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임에 따라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서 최대한 많은 점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용업소 가맹점을 계속 모집 중이다.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00억원이다. 종이 상품권 50%, 모바일 상품권 50% 등 2가지 방식으로 발행되는데,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을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중남미시장 개척을 위해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시간 8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14일 마지막 방문지인 칠레 산티아고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70건, 260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진주시 중남미 종합무역사절단은 이번 3개국 릴레이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총 219건, 63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와 48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무역사절단의 마지막 방문지인 칠레는 남미 최초 OECD 가입국으로 우리나라의 최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2004년 발효)이자 진주시 주력산업인 중장비·자동차 부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달 중순 한덕수 국무총리의 칠레 방문 시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덕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티아고 무역관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무역사절단의 수출상담회장은 기업 마케팅 열기로 가득했으며, 칠레의 기계분야 업체들이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6,76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확정하고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6,300억원 대비 460억원(7.3%) 증가한 것으로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 등 개선된 세입여건과 적극적인 국비확보 결과를 예산에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주민이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에 힘을 두었다. 또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행사운영비 등 주요 경상경비 항목의 지출효율화를 통해 전년 대비 24억원(△6.7%)을 절감했으며, 국가공모사업 적극발굴 등 900여 공직자가 재원 확보에 매진한 결과 전년 대비 206억원(11.5%) 증가한 1,988억원의 국비 재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첫 번째 예산안인 만큼 군정목표인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행복의성 실현을 뒷받침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라며 “6,800억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차질 없는 통합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에 대한 수매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6,568톤으로 산물벼 2,698톤(41%), 포대벼 2,730톤(42%), 시장격리곡 1,140톤(17%)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일품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결정되고(통계청) 우선지급금은 40㎏기준 3만 원으로 수매 즉시 지급된다. 시에서는 벼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단일품종을 유지하기 위해 벼 품종검정(DNA검사)을 통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인 ‘품종검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입 대상 농가 중 표본(5%)를 추출해 검정할 계획이며, 검정결과 혼합품종인 경우,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패널티가 주어지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산지쌀값이 지난해 10월 80㎏ 기준 22만7,000원에서 올해 10월 기준 18만8,000원으로 1년 사이 17.2% 하락했다. 포항시는 산지쌀값의 유래없는 하락, 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농업인의 소득이 감소해 고통받고 있는 벼 재배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GDC)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플라스틱 에너지사에서)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
[한국기자연대] 특허청은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개최를 계기로 11월 1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브루나이,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주요 8개국 특허청과 청장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8개국과의 청장회담을 통해, 특허심사하이웨이(PPH) 등 심사 협력, 지식재산 분야 인력양성, 지식재산권 제도 및 정보화 분야 컨설팅 등 분야별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로 상황과 여건에 맞는 향후 협력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브루나이)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브루나이 지식재산청 심사관 등 내부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필리핀) 지식재산 인력양성, 지식재산 사업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심화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구축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말레이시아) 지식재산 분야 역량강화,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향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중소기업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5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4층 회의실)에서 제조‧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업종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중인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경영상황 악화, 납기 미준수에 따른 거래관계 단절 등 제도 유효기간 종료(2022년 12월 31일)시 겪게 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0명의 업계 대표들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갑작스러운 주문 등에 따른 인력 배치 대응에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구인난이 심하고 경제도 어려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까지 종료되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최근 체제(플랫폼) 종사자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외국인력 입국 규모까지 줄어들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거시 경제 측면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3중고까지 겹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돼 상황 호전 시까지 8시간 추가연장근로를 유지할 필요가 있
[한국기자연대] 주식회사 에이텍솔루션이 ‘제18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시의회 의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8번째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리는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매년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기업정신, 일자리창출, 지역기여도 등 7개 분야 심사기준에 따라 정량평가 위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우수 중소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에이텍솔루션은 반도체용 웨이퍼 재생과 세정 등 다양한 웨이퍼 가공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 대부분 분야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 정신과 일자리 분야에서 1위에 등극해 영예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수출 대상은 미래메디엔텍, 경영 대상은 제닉스, 기술 대상은 삼원폴리텍, 창업 대상은 코스팜이 각각 받았다.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 5개 업체에는 트로피 외에 인증패도 수여됐다. 우수 기업인상은 ‘선영푸드’ 이정현 대표, ‘지피에스코리아’ 김영택 대표, ‘유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13개 대학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간에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 교육위원회 서병수 의원, 지역 13개 대학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교육부 관계자, 부산지역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늘 협약은 올해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된 13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대학을 운영하여,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파워반도체 분야 인력과 산업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공동운영 ▲반도체 관련기업 재직자 교육 공동운영 ▲고교생 대상 반도체 체험 교육 및 캠프 공동운영 ▲사업기간 중 제작한 교육과정과 콘텐츠의 공동활용 등 각 당사자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은 지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