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46억원(7.4%) 늘어난 1조6,58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843억원, 특별회계 1,738억원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함께 국내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 전망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점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재검토에 따른 부동산 가격 증가폭 완화 전망과 공동주택 신축의 보유세수 증가,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반영 등으로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234억원(7.6%) 늘어난 3,299억원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688억원(2.7%) 늘어난 6,436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3,010억원, 조정교부금 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40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11.0%) 증가했으며,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218억원,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성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를 11월 14일 현풍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별 지정장소 6곳에서 총 970톤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367톤 대비 164% 증가한 물량으로, 이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는 741톤, 시장격리곡 포대벼는 229톤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 해담 2개 품종이다. 매입 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산물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건조 수수료 및 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중동의 대표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손꼽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일정으로 꾸려졌다. 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서비스업·물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리존(Free-zone, 자유무역지대)을 운영, 프리존의 무역규모는 1,690억 달러로 2019년 기준 아랍에미리트 총 무역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과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및 세계무역센터를 시찰하며 세계 경제특구로 성장한 두바이의 현황 및 성공사례를 파악했다. 두바이 공항 프리존은 두바이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1996년 설립, 약 2만평의 면적에 글로벌 기업 포함 약 2천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다. 항공 및 관련 서비스와 상품 무역 분야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 항공무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며, 글로벌 프리존 랭킹에서 세계 최우수 투자자유구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수도권과 인천공항
[한국기자연대] 태백시는 14일 오후 2시 ㈜STX(서울 중구)와 ‘태백시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상호 태백시장과 박상준 ㈜STX, STX마린서비스(주) 대표이사, 송찬근 STX에어로서비스(주) 대표이사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STX는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물류, 해운서비스, 플랜트 엔지니어링, Total 선박관리 등 최상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솔루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첨단 산업용 핵심원료 생산 산업 유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클러스터 조성, 리사이클링 재제조 산업클러스터 조성, 한국항공고등학교(예정)와의 산학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교육 기반도 탄탄히 조성하여 작지만 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해외 출장에서 ㈜일본위생센터의 한국 본사 동구 유치 등 기업투자 유치의 청신호를 켜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박 청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의 짧은 일정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판매 거점 조성 협력을 위해 가고시마시에 위치한 ㈜일본위생센터(대표 이와카와 토루)를 방문했다. 1972년 설립된 ㈜일본위생센터는 천연 화산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친환경 에코기업이다. 박 청장은 천연 건축재와 천연 단열페인트, 트램 트랙베드 등 친환경 제품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이어 ㈜일본위생센터의 미래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투자 관련 협력의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약속했으며, ㈜일본위생센터의 대전 동구 유치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우선 올해 안에 ㈜일본위생센터의 한국 본사(법인)를 동구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후 물류센터와 생산공장의 동구 지역 유치를 위해 투자와 생산, 행정과 업무지원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규슈경제산업국장 출신의 시오타 고이치 가고시마 현지사를 예방해 우호 증진 및 협력 강화의 계기를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사업에서 도서관 3개 분야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내용은 U-도서관 시스템 구축 5500만원,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5000만원, 실감형 체험관 조성 5000만원으로 총 1억 5500만원의 국고를 확보했다. 미디어 창작공간과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은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거창군이 선정됐으며, 특히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은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은 24시간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거창군은 2019년 도내 최초로 U-도서관을 도입하고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관광지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현재 거창군스포츠파크, 승강기안전기술원, 수승대, 보건소, 웅양면, 북상면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면단위 독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원면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군민 누구나 방송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통합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마음도서관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할 계획이며, 가상현실(VR, A
[한국기자연대]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이전한 기업이자 첨단신소재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가 14일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포항시가 글로벌 그래핀 산업의 선도도시로 발전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국내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주)는 포항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그래핀웨이퍼 생산라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선다. 서울대 화학부 교수이자 차세대융합기술원 그래핀연구센터장인 홍병희 대표가 2012년 창업한 그래핀스퀘어(주)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한 대면적 그래핀의 상용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토종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본격적인 제조 생산을 위해 포항의 나노융합기술원 및 체인지업그라운드로 본사를 옮긴 후 실제 상용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그래핀의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래핀스퀘어는 이번 생산라인 준공을 통해 첨단센서 및 반도체부품용 8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연간 10만장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기본 생산라인 설비비(개발비용 포함) 등 약 5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대기업 및 RIST, 포스코 그룹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생산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관내 14개 읍면동 중 지역발전도 하위권으로 나타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읍면을 지역균형발전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특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읍면에는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각종 기반시설 투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화발전사업 등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식과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2023~2027) 적용될 ‘이천시 중기발전 및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지역불균형 실태와 균형발전방안'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권진우 박사의 결과발표와 함께 이천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과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 선정, 지원방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지역에는 중기 기본계획사업 외에 지역특화사업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1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창업 DNA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지난 11일 결승전 및 IR(Investor Relations) 대회 방영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BS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획․추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1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1대1 데스매치를 이겨내고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이 ‘만약 10억을 투자받는다면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공통 주제 발표와 IR(Investor Relations)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각 기업의 순위와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금액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시는 차량 내 영유아 방치사고 예방을 위한 승객 탐지 레이더로 우승을 차지한 ㈜에이유에 상금 1억 원, 2등 ㈜라피끄 에 5000만 원, 3등 ㈜레티널에 3000만 원, 4등 ㈜뉴로비스에 2000만 원을 시상했다.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지산학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산학 엑스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는 부산형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열망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한 기업, 벤처캐피탈, 특허법인 등 300여 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할 예정으로,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유수한 기업 및 기관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일방 소통으로 구성된 행사와는 달리 사전에 수도권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1:1 일정표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여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개막식 ▲전시&파트너링 행사 ▲학술행사(미래먹거리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12월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