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2024 경북 특수교육 이렇게 바뀐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1일 도 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 교사, 특수학교 교사,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특수교육 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 운영 계획 수립 취지 설명,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인 ‘꿈 담채’ 운영, 제1회 ‘교육감기 장애 학생 체육대회’ 개최 등 신규사업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선정․배치 업무 매뉴얼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 71개 특수학급 신․증설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지원, 방과후, 통학비 등)지원,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 등의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특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수 교육여건을 한층 더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 업무추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학부모․특수교사 모두의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경북 특수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