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8기, “백향과” 남원 대표 특산물로 ‘우뚝’.. 원푸드 브랜드로 농가 ·가공업체 상생 실현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백향과(패션푸르트)”를 집중 육성한 결과, 백향과가 남원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백향과 재배를 본격화했다. 특히 남원의 일조량과 큰 일교차는 백향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16농가(2.5ha)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원푸드(One Food)’브랜드를 통해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향과 활용한 파이, 샌드, 버터, 그릭요거트, 막걸리, 애사비, 아이스찰떡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협업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춘향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제95회 춘향제에서는 ‘농특산물축제 원푸드존’을 운영,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향과 제품 시음과 판매, 캐릭터 ‘백향이’를 활용한 포토존, 체험형 쿠킹클래스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앞으로도 백향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원국제드론제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코리아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하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백향과 푸드트럭을 이용한 타지역 축제 운영 등 이동형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백향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백향과를 소득 작물로 육성해 재배 확대와 6차 산업 연계를 추진하고, 농가와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가공-관광’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하고자 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