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풍수해를 대비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풍수해 실무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25년 산불 종합대책 추진결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 지하차도, 산사태, 하천, 대형공사장 등 소관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하천 범람 및 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현장 대응 태세를 확고히 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