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문의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사업, 청주랜드 공공형 실외놀이터 조성,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총 3개소의 부지 현황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전·신축하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부지를 방문하여 건축 진행상황 등 여러 제반상황을 확인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부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근 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앞서 반드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하며, 예산 낭비와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은 현장 검증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71명 ▲명예퇴직자 104명 총 17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채민자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원장 김흥준 등 43명 ▲녹조근정훈장에는 정수중학교 교장 구홍서 등 34명 ▲옥조근정훈장에는 솔밭중학교 교감 심명순 등 55명 ▲근정포장에는 남성중학교 교감 곽문기 등 13명 ▲대통령표창에는 금천중학교 교감 이혜진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교감 권오경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장락초등학교 교감 양영준 등 7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선생님의 한결같은 헌신과 따스한 손길이 있었기에, 수많은 제자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꽃피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퇴임 후에도 열정을 간직하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보람찬 삶을 이어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서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현초등학교는 진단검사를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국어, 영어 과목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둘러보며, 다채움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시 · 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를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해는 도내 476개의 초 · 중 · 고 중 260교(55%)의 학교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 날(27일),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진단검사는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읍 서부리 성황천변 일원에서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용수 학생군사학교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임시 개장을 축하했다. ‘성황천 맨발숲길’은 괴산읍 도심에 조성된 첫 공식 맨발 걷기길로,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약 1.2km 구간에 마사토로 구성된 맨발길을 조성했다.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수국정원, 다층정원 등 계절별 경관 요소와 쉼터를 추가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지도에 필요한 '학생 선수의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종원 교육장의 학교운동부지도자로서의 청렴 의식과 전문성 향상, 김진택 대전대학교 겸임 교수의 종목별 훈련 방법에 따른 운동 선수의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 등 학교 현장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가 꼭 알고 지도 해야하는 트레이닝 지도법 강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학교운동부지도자와의 질문 및 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심도있게 현장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선수 지도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아동학대, 학생인권, 학부모 민원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사례에 대한 대응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선수 지도에 헌신하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 마음을 전달” 했으며 또한
[한국기자연대] 음성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이 26일 음성에서 지역 기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요즘 학생들이 글씨를 잘 쓰지 못하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의 글쓰기·표현력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교육감은 현재 추진 중인 '마음글 필사노트' 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좋은 문장을 직접 옮겨 적는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필사 활동뿐 아니라 손편지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검토해 학생들의 글씨 쓰기 습관을 정착시키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손글씨는 단순한 글쓰기 차원을 넘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과 정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2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시민 참여자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이브 페스티벌 평가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진행했으며, 올해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총평했다. 특히 1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개막식 주제공연과 100여 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 역량을 특색있게 보여줬으며, 80여 개에 달하는 지역 상인들이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해 충주의 맛과 멋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신사 빅데이터로 집계한 축제 기간 방문객은 총 22만 3천 명으로, 지난해(20만 1천 명) 대비 11.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의‘전반적 만족도’ 항목에서는 7점 만점에 6.19점을 기록하며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평가보고회에서는
[한국기자연대] 괴산군의회에서는 25일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 의정활동 등을 주제로 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자료를 확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특강이 동료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괴산군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도입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26일 옥천읍 매화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망치 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대상자는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 피해로 주택이 완전 침수된 후 5년간 무상 임대주택에서 생활해 온 관내 다자녀·다문화·장애인 가구다. 공사는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앞으로 현장에는 해비타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마다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해비타트의 지원, 자원봉사자의 헌신, 그리고 주민들의 배려가 어우러져 멋진 집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개정된 농지법으로 기존 농막을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농막을 기준에 맞게 전환하거나 연접 증축(13㎡) 또는 필지 내 별도 가설건축물(13㎡) 설치 방식으로 가능하며 허가과에서 배치도와 평면도를 제출해 사전 검토 후 기존 농막 취소와 함께 농촌 체류형 쉼터 축조 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농촌 체류형 쉼터는 별도의 농지전용 허가 없이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다.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 법령에 따른 신고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서는 설치가 제한되며 농지법상 전입신고는 불가하고 쉼터 설치 외 잔여 농지는 농작물 경작에 이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허가과 농산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쉼터 전환 설치로 여러 불편 사항들이 해소됐다. 또한 옥천군 농촌생활 체험 도시민 유치와 영농인의 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