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인구소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며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구현하는 데 전력을 쏟았습니다.”
7월 1일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 의장 취임 1년을 맞는 이양섭 의장은 2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현장 중심 의회’, ‘연구하는 의회’,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의장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며 “농가 경영안정 대책, 교권보호,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백지화, 간병비 국가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 촉구 건의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히 건의안을 채택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이 의장은 또 “의원 연구활동과 전문교육을 강화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도정·교육 행정 질문 등을 통해 도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9월 개청식을 갖는 의회 신청사에 대해 이 의장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충북도의회만 청사가 없었는데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도민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진정한 열린의회를 구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각적인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에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도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안을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견제와 감시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