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공개수배 하루만에 검거

인천,경기지역 일대 초중고교 여학생 상대 성폭행

연쇄 성폭행범 공개수배 하루만에 검거
경기지역 일대 초,중,고교 여학생 상대 성폭행


인천 광역수사대(강력2반 성해석경위외12명)는 19일 언론매체에 공개수배한 김모씨가 친구에게 자수 하겠다며 만나기로 했다는 제보를 접하고 접선장소 주변 잠복중 검거하여 범행사실을 일체 자백 받았다.

이번에 검거된 김모씨는 지난 5.24 07:56경 인천 서구 소재 초등학교 주변 노상에서 등교중인 학생에게 "양호선생님 에게 가져다 줄 이불을 옮기는데 도와달라"며 카니발 승용차로 유인, 주먹으로 때려 항거불능케 한 후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차량 내에서 강간하여 상해를 가하는 등 지난 8월10일까지 10회에걸쳐 경기,인천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일 경찰관계자에 용의자 김씨를 공개수배한 동기는 최근 유사 사건이 계속 접수되자, 서부,계양서와 광역수사대에 전담반을 설치하여 합동으로 수사중 지난 5.24 범죄현장 부근CCTV에 촬영된 차량과 용의자를 확보 했으나 번호와 얼굴이 식별이 불능하여 난관에 봉착, 흰색카니발 차량 19,000여대를 일일이 확인 하던중  용의자 김씨에게 대포차을 판매한 김모씨(38)가 용의자의 얼굴과 흡사하다는  진술을 확보, 용의자를 검거케 되었다는 것이다

용의자 김씨는 주민등록이 말소 상태인데다가 차량도 팔고 휴대폰도 사용정지를 시키고 도피중 인것으로 확인 9.18일 언론에 공개 수배하고 소재를 추적 중에 언론매체마다 공개 수배한 친구에게 자수를 권한 친구와 만나기로 하였다는 제보를 접 하고 잠복 중 검거하고 범행사실을 자백 받았다.

광역수사대는 타액 긴급감정을 의뢰하고 여죄와 도피 경로에 계속 수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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