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동남아시장개척단,2,266만6천달러 수출계약

 

창원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동남아시장개척단,2,266만6천달러 수출계약
 
창원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170건 5,240만7천달러 수출상담에 99건 2,266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상담지인 싱가포르의 수도 싱가포르에서는 57건 2,013만1천달러 수출상담에 23건 667만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62건 1,773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43건 784만6천달러를 수출 계약했으며,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는 51건 1,454만3천달러 수출상담에 33건 815만달러를 수출 계약했다는 것이다.


업체별로는 (주)태광아스팩(대표 허태창)이 최고액인 7건 507만5천달러를 수출 계약했고 (주)두웅(대표 김태운)이 9건 405만달러, 아산텍(주)(대표 이상렬)이 17건 323만달러, 범한산업(주)(대표 정영식)이 8건 297만달러, (주)삼현(대표 황성호)이 13건 214만2천달러, (주)트인텍(대표 전차도)이 17건 178만1천달러, (주)루텍(대표 변영복)이 16건 174만5천달러, (주)드림에이스테크(대표 김덕성)가 12건 167만3천달러를 수출계약하는 실적을 쌓았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 결과, 바이어 상담 때 인증마크(말레이시아의 경우 SRIM마크, 유럽 CE마크 등)를 획득해 기본적인 대외 신인도를 확보하는 것이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유리하고, 시장개척지에서 열리는 전문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앞으로 업체들이 인증마크를 획득하도록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기계류, 전기ㆍ전자류, 자동차부품 등 단일품목으로 전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빅 바이어 접촉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상담바이어 규모를 양보다는 질을 우선으로 확보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