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늘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겨울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봄이 좋은 것은 새 생명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고, 살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때문인 듯하다. 언제나 남도의 꽃 내음은 우리에게 한반도에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오는 3월 17일 남해안투어에서 봄꽃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지리산 성삼재와 노고단의 아침트래킹과 섬진강변의 광양매화 축제와 여수오동도
동백의 절정기를 맞추어 진행되는 "남행열차 씨리즈 제 2호”이며, 덤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음악분수대에서 여수시립 국악단의 환영공연이 열린다. 열차의 하행도착역과 상행 출발역을 달리하였으며, 완전한 "NON RETURN"코스로 봄꽃 명소들을 연계하여 진행되므로 "일탈"의 무박여행 취지를 최대한 살렸으므로, 남도의 고즈넉한 주말여행이 기대된다.
일정은 3월 17일 밤 11시 30분에 용산역을 출발→수원역→천안역→서대전역→구례구역에서 부터 시작으로 지리산 성삼재에 도착하여 노고단의 아침 트래킹→섬진강변 드라이브→청매실농원의 매화동산에서 아침식사와 관광을 겸하며→맛의 고장 여수해변에서 자유중식→오후에는 오동도에서 느긋한 오후의 쪽빛 바다와 동백꽃향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남녁의 오후를 풍미할수있다. 상행선은 전라선 종착지인 여수역에서 17:00에 출발 용산역 도착은 21:40분경이 된다.
여행 요금은 용산 · 수원 · 천안 출발은 어른 : 69,000. 어린이 : 65,000이며, 서대전 · 익산 · 전주 출발은 어른 : 65,000. 어린이 : 61,000이다.
※ 청소년및 경로할인 요금은 별도로 정하지 아니함.
예약및 상담은 남해안투어 www.namda.co.kr 080-665-7788에서 24시간 640명을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