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제조, 여자상대 영양제라며 속여 성폭행

인천부평경찰서, 남모씨 성폭력 등 공갈혐의로 긴급체포

 수면제를 제조하여 여자에게 좋은 영양제라며 먹여 잠들게 한 후 성폭력하고 전라상태와 성교장면을 촬영, 현상하여 집으로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 5백만원을 갈퓌한 50대 남자가 경찰 첩보에 덜미.


인천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21일 한모씨(48,여)가 남모씨(50,남)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도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한씨의 핸드폰번호 등을 이용하여 통신자료 요청하여 남씨의 범행사실을 인지, 지난 16일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9일 오전 10시 40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8번지 P호텔 커피숍에서 남씨를 검거했다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남씨는 평소알고 지내던 한씨를 지난 13일 호전 10시40분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8번지 P호텔 커피숍에서 클로산비와 수면제를 캅셀알약으로 미리 제조하여 준비하여 여자의 몸에 좋은 영양제라고 속여 먹게 하여 수면상태에 빠트려 2회에 걸쳐 강간하였다는 것이다


이어 남씨는 알몸인체로 잠을 자고 있는 한씨의 전라의 상태와 성교장면 등을 미리 준비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고 현상하여 한씨에게 보여주고 만약 돈을 주지 않으면 집으로 보내겠다고 협박하여 5백만원을 갈취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