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경찰 서장이 직원들의 사기와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결혼기념일과 생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고 있지만 오히려 쉬는 시간을 빼앗는다는 불평의 여론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로 S서는 서장이 직원들의 살맛나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보람을 느끼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직원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매주 수요일 날 구 내 식당에서 서장과 정심식사로 기념일 축하를 받고 있지만 쉬는 날 쉴 수 없는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지구대 직원들의 경우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속상관인 서장의 기념일 축하장을 빠지기도 못하고 참석을 한다 해도 즐거움을 벗어나 오히려 피로가 쌓인 것은 물론, 식사자리 자체가 부담을 느낀다는 직원들의 한결같은 후문으로 존폐성에 대한 결정이 시급하다. 물론 서장이 1년여 동안 근무를 같이해도 지구대와 본서를 포함해 460여명 직원들을 단 한번도 식사를 같이 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서 시작된 생일과 결혼기념일 축하가 잘못된 것만은 아니나 근무 여건상 불이익을 받는 직원들을 위해선 시간대 조정등이 요구된다. 한편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직원은 “역대 서장이 거처 갖지만 결혼과 생일을 기념
12세의 친딸을 2년가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비정의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0일 인천서부경찰서 강력4팀은 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김모양(14, 여중생)의 성폭행 사실을 확인, 참고인 조사와 함께 산부인과 소견서 등 증거자료를 확보 후 지난 8일 오후 2시 주거지에서 아버지 김모씨(41)를 긴급체포,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력4핌 정휘규 경위에 따르면 친아버지 김씨는 처와 이혼한 뒤 아들, 딸과 살면서 지난 2004년 밤 11시경 자신의 주거지 작은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12세된 친딸 김양(당시 12세)이 방바닥에서 엎드려 책을 보고 있을때 소리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뒤 팬티를 벗기고 강간하는 등 지난 2006년 12월24일까지 1주일에 3-4회 걸쳐 2년간 상습적으로 강간해 왔다는 것이다
인천시 서구 신현동 219번지 도로 밑 하수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냄새와 뒤 섞여 악취와 썩은 폐수가 흐르고 있어 수질과 토양 등 오염을 막기 위해 일대 공장 등 원인자 파악이 절실 하다. 특히 이 곳은 가좌동에서 경서동간 도로를 개설하면서 B건설회사가 묻어놓은 철 주름 관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기름이 혼합되어 썩어 가면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는데다 폐수까지 흘러 일대 토양과 수질을 크게 오염 시켜온 것으로 드러나 관련당국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 주민 Y씨는 “이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기름 냄새나 썩은 폐수가 흐르지 않았는데 도로개설 후 철 주름 관을 설치한 후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수와 기름이 흘러 나오고 잇다” 면서 “관을 따라가면 공장과 주유소가 있다” 고 말해 근원지 파악이 시급하다. 이어 Y씨는 “ 지난해 겨울 심한 기름 냄새가 나 원인을 찾아보니 철 주름 관에서 기름이 나와 불을 붙여 보고 화재 위험과 수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막아 놓았다” 며 “지금은 물과 기름이 썩어 악취까지 발생하고 있다” 고 대책을 호소했다. 실제로 4일 현장에는 주민이 막아놓은 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수가 흐르고 있는데다 심한 악취는
엘리베이터에서 여중생의 교복스커트에 손을 넣고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황인원 경사와 이경수 순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경 인천 서구 연희동 Y아파트 102동 엘리베이터 타는 김모양(14)을 보고 따라 들어가 교복스커트 안에 손을 넣어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박모씨를 긴급체포했다 황인원 경사와 이경수 순경에 따르면 112 순찰중 추행을 당하였다는 일반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도착하여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 박씨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 등을 조사하여 정밀수색 중 오후 5시40분경 연희동 대명산업개발 앞 노상에서 박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검문하여, 범죄사실 추궁과 함께 김양과 대면시키자 성추행을 한 사람이라고 지목, 범죄사실을 인정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 백석동 자연녹지 지역에 유기물에 함유된 순환골재 수십만톤을 불법매립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19일 인천서부경찰서 지능 1팀은 1백석동 일대 자연녹지에 불법매립과 관련한 첩보와 서구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고 현장확인 등으로 관련자들을 소환,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당 경찰서 사무실 이모씨(41, 남) 등 불법매립업자 4명 중 3명을 구속하고 폐기물 배출업자 하모씨(65,남) 등 2명과 이모씨(54, 남) 등 토지주 와 임차인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능1팀에 따르면 불법매립업자 이모씨 등 4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서구 백석동 소재 자연녹지역 1만8천여평을 처리기준(유기물 함유량 2,37%)을 위반하여 생산한 순환골재 25만여톤을 불법매립, 2억4천만원을 불법취득 하였다는 것이다 이모씨 등 토지주 및 철골제작업자는 불법매립한 토지를 매월 4백55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받고 무허가로 수백톤 가량의 철골빔 등을 적치하여 개발한 혐의
인천시 계양구가 구민들의 안전과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관리하고 있는 교통섬과 인도의 보도의 지반이 내려앉은 채 방치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이고 도시미관까지 크게 저해하고 있다. 문제의 교통섬은 계산동 1057번지 임학사거리 부근으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횡단하다 신호가 바뀌면 쉬어 가는 곳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 임에도 불구하고 의자와 팔각정이 설치된 중앙에 깔아 놓은 보도블럭이 내려앉은 채 방치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으나 관련당국에서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게다가 구가 대표적이라 할만 큼 내세운 임학 사거리 인근 계산 주공아파트 주변 도로의 인도도 지반이 내려 앉아 보행자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않고 있어 보수와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 한 실정이다. 이대 주공 아파트 주민 박모씨 (54)는 “ 행정기관은 주민이 있기에 존재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야함에도 사실조차 현장을 파악조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며“ 주민들이 낸 세금을 자기들 얼굴 알리기 식 홍보에 쓰지 말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
신병을 비관, 자살을 기도하려던 30대 남자가 경찰에 신속한 공조수사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훈훈한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1시경 박모씨(25,여)가 남편 김모씨(36)가 “미안해 죽기엔 너무 춥네, 다음 생애 좋은 사람 만나 알들 잘 키워, 미안해 안녕”이라는 문자메세지를 남겼다며 신고해 와 위치추적에 나서, 인천 서구 심곡동 새마을 부근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신속하게 인천서부경찰서에 공조요청. 이에 인천서부경찰서 강력팀과 112타격대, 방순대가 즉시 출동하여 위치추적에 나서는 한편, 인근 여관과 술집, 찜질방 등을 수색, 새벽 2시경 인근 모 모텔에서 자고 있던 김씨를 발견, 가족에게 신병을 인도. 신속한 공조수사가 한 생명을 살렸다 그러나 이번 김씨의 자살기도 신고는 많은 부채와 부부싸움 등으로 비관해 자살하려다 술에 취해 잠들었던 것으로 밝혀져,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 경찰들이 한 동안 허탈, 이에대해 주민 정모씨(45, 심곡동)는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한 경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서부경찰서와 단원경찰서 신속한 공조수사를 보면서 한 시민으로서 경찰에 대한 믿음을 다
최근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상대로 전화상으로 은행직원 등을 사칭 “은행카드가 도용되어 돈이 인출되었다”고 속여 은행으로 유인, 현금지급기를 통해 현금을 편취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인천강화경찰서 지능1팀은 은행직원을 사칭, 박모씨(56,남) 등 6명으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편취하고, 계속 범행을 위해 중국여권을 위조하여 대포통장을 만들던 중국인 황모씨(34,남) 등 2명을 긴급체포,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능1팀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달 16일 전화로 국민은행 직원을 사칭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4백20만원이 연체가 되었으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화벽계좌로 급히 돈을 이체하여야 한다”고 속여 박씨로부터 3천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는 수법으로 6명에게 1억2천여만원을 편취하였다는 것이다 이어 황씨 등은 다른 범행을 위하여 중국여권 및 대한민국 입국사증 2매를 위조하여 구로구 모 새마을 금고 등 8군대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을 나와 빌라 지하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던 10대 청소년들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포위망에 덜미. 2일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12시10분경 인천 서구 가정 3동 소재 대동빌라 지하 주택에 10대로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방범창을 뜯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정용길 경위 등 4명이 현장에 출동하여 집 주변을 포위, 안방에 숨어 있던 김모군(16), 천모군(16)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가좌지구대에 따르면 김군 등은 같은 동네 친구들로 가출하여 함께 지내 오던 중 30일 오후 12시10분경 서구 가정3동 559 대동빌라 지하 주택 김모씨(36) 집에 베란다 방범창을 통하여 빈집임을 확인하고 김군이 베란다 방범창을 통해 침입, 현관문을 열어주고 천군은 열어주는 현관을 통해 침입, 집안을 뒤져 방에 있던 저금통 속에 들어 있는 현금 138,000원을 절취, 함께 나누워 가졌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천군은 지난달 5일 밤 10시경 인천 서구 가정3동 565-5 예모씨(44)의 금마을 책방에서 예씨가 화장실을 간 틈을 타 서랍속에 있던 현금 12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증 위조 등의 방법으로 거액의 프리미엄을 받고 임대주택 불법 양도한 양도자와 알선브로커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2일 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양도가 제한된 국민임대주택을 임대받아 의무 기간동안 거주치 않고 건강보험증 등을 위조, 거액의 프리미엄을 받고 임차권을 양도한 매도자와 이를 알선한 부동산 중개업자, 위조책 등 102명을 검거하여 이중 부동산 중개인 허모씨(58) 등 2명과 건강보험중 위조책 1명을 구속하고 9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사2계에 따르면 허씨 등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지난 2004년 4월 초순경부터 지난 2006년 9월까지 인천 동구 송현동 166 송현 솔빛마을 2차 임대아파트 양도자인 조모씨(45) 등 임대인 90명에게 임차권 양도에 필요한 구비 서류인 사업자등록,재직증명서, 건강보험증을 위조해주고 위장 전출토록 하여, 대한 주택광사 인천지역본부에 제출, 임대주택 임차권을 양도하도록 알선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건 당 3백만원에서 3배50만원씩 약 3억원 상당의 알선료를 받아 왔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양도한 조씨 등 90명은 임대받은 아파트를 위장전출 및 위조된 건강보험증 등을 이용하여 각, 프리미엄을 1천5백만원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