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공식 홈페이지의 남북한 및 일본 소개화면에 `동해(東海. 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로만 표기되어 있는 드러나 정부에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
11일 독도본부는 미국무부 홈페이지에 동해바다가 푸른 글씨로 선명하게 Sea of Japan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독도본부 관계자는 “미 국무부는 세계 최강 국가의 외교담당 부서이기 때문에 UN보다 훨씬 영향력이 강하고. 전 세계 외교관들과 정치가 그 외 미국무성 기록을 알아야 할 사람들이 모두 찾아보고 그 내용을 기준 삼아 일을 처리하는 곳이므로 전세계의 지명 표준으로 인식되는 사이트로서. 이곳에서 우리 동해를 일본해로 기록했으므로 우리에게 매우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정부도 차제에 바다이름에 대해 재검토가 시급하다”면서 “동해는 서해 남해와 더불어 우리를 중심으로 바다 이름을 매긴 것으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같은 국가도 동서남북해가 다 있지만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자기 중심으로 쓰는 동서남북을 우리의 고유명사로 쓰는 것은 매우 온당치 못하며 세계인의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계 어느나라 지도나 문건을 펼쳐도 모두 동서남북해가 표기되어 있지만. 세계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보편명사 동해를 우리의 고유명사로 쓴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레로 일본사람들은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주장한다. 일본해 바다에 있는 것은 일본 것이라고. 지금은 일본해가 아니라 ‘일본의 바다’로 한걸음 더 나아가 표기하고 있다. 고유명사가 아니라 바다를 일본이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의 이름을 부치고 있다.
이에대해 독도본부 관계자는“ 이제 오래 전 100년 전까지 일본 사람들이 자진하여 쓰던 ‘조선해’ 이름을 다시 살려야 한다”면서. “조선 해를 번역한 것이 바로 Korean Sea를 Corean Sea를 번역한다고 동해가 되지는 않아 동해는 East Sea일 뿐이라”며 지적.
“East Sea와 Japan Sea의 싸움은 갈수록 격차가 커져서 Japan Sea의 판정승로 결론난 셈이다”면서 “세계인의 동의를 받기 어려운 비합리적인 동해이름 고쳐 생각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